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이 올해 3592개사로 확대됐다. 대기업 237개사, 중소기업 3355개사가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사고사망만인율이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사고만인율은 산재보험적용근로자수 10000명당 발생하는 업무상사고 사망자수의 비율을 말한다. 즉 업무상사고 사망자수/산재보험적용근로자수×10000의 수치다. 지난해는 대기업 228개사가 중소기업 3216개사와 함께 참여하여 안전관리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안전보건 컨설팅, 안전 장비 등을 지원했다. 이 사업을 통해 대기업의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의 사고사망만인율은 전년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감소(0.27 → 0.13%)했으며, 참여기업의 만족도도 매우 좋았다.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은 26일 오후 은행회관에서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엘지이노텍㈜,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50개사와 범양기업, 풍일산업 등 중소기업 50개사, 그리고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가 참석했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은 인력과 재정 상황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설 명절을 맞아 자금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2월14일까지 특별자금 15조 1천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신규자금 6조 1천억원 △만기연장 자금 9조원 △금리우대 최대 1.5%p 이내 등 금융지원으로 최근 고환율,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돕기로 했다. 특히,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임직원 임금체불 해소 자금 △매출채권(B2B, 구매자금대출 등) 관련 대출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연초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이번 설 명절 특별자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제적 난관을 고려해 다양한 상생금융 방안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최근 환율급등 피해 중소기업을 위한 ‘경영안정 특별지원’ 등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오는 3월 말까지 실시 중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28일 대전·충청권역에 ‘대전/세종BIZ프라임센터’와‘청주/천안BIZ프라임센터’2곳을 추가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하반기‘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시작으로‘대전/세종BIZ프라임센터’와 ‘청주/천안BIZ프라임센터’까지 총 10개 센터 개설을 완료했다. BIZ프라임센터는 주요 산업단지 內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융자를 통한 자금조달 △기업컨설팅 △자산관리 솔루션 등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명가 재건’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BIZ프라임센터가 개설된 청주는 오창과 오송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K-바이오스퀘어 △철도 산업이 밀집해 있다. 또한, 대전 대덕산업단지도 지난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되어 혁신 신약 개발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바이오, 2차전지 등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두 지역에 BIZ프라임센터를 추가로 개설했다”며, “국민경제에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의 24.5%가 사이버 침해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 큰 문제는 피해가 중소기업에 집중된다는 점이다. 실제로 전체 피해 기업의 92%가 중소기업으로 확인됐다. 피해가 집중되며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중소기업들은 솔루션 도입 비용문제와 보안 전담인력 편성 문제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보안업계 1위 에스원(대표 남궁범)이 렌털 서비스로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전담 인력 없이 프로그램 설치 하나만으로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안티바이러스'를 선보여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안티바이러스'는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위험한 웹 사이트 접속을 차단해주는 ▲웹 감시, 스마트 스캐너를 통해 파일의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파일감시, 클라우드 엔진을 활용해 지능화된 위협 메일을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이메일감시 기능을 제공한다. '웹 감시' 기능은 안전하지 않은 웹사이트 접근을 실시간으로 차단한다. 직원들이 업무 중 접속하는 웹페이지를 '안티바이러스'가 보유하고 있는 2천억개 이상의 URL DB와 대조하여 사용자가 악성코드가 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최근 정부가 재택근무, 시차 출퇴근 등을 도입하는 기업에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대기업을 중심으로 유연근무제를 검토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경영여건상 별도의 담당자를 채용할 수 있는 여력이 없을 뿐만 아니라 운영비용 마저 부담이 되는 가운데 도입을 검토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에스원(대표 남궁범)은 렌탈 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초기 도입비용을 줄일 수 있고 전담 인력 없이도 근태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인 '에스원 PC-OFF' 서비스를 선보이며 중소기업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에스원 PC-OFF는 임직원이 스스로 업무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표준근무 설정 기능, 법정 근로시간 초과시 임직원과 관리자에게 자동으로 통보해 주는 ▲주 52시간 한도 관리 기능, 회사 PC에 한해 상세 사용 정보를 관리자에게 제공해 주는 ▲관리자 기능을 제공한다. '표준근무 설정 기능'은 임직원의 근무 일정과 휴가 계획에 맞춰 PC ON/OFF 시간을 설정할 수 있어 계획적인 업무를 돕는다. 한편, 사전에 입력된 근무시간은 언제든지 수정 가능하기 때문에 업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롯데(대표 신동빈·송용덕·이동우)가 독일과 미국에서 국내 대규모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 롯데지주는 롯데 유통 6개사(홈쇼핑·백화점·마트·면세점·하이마트·코리아세븐)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오는 9월 독일과 미국에서 두 차례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LOTTE-KOREA BRAND EXPO)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롯데 유통 6개사가 그룹 차원에서 함께 해외 판로 지원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6월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롯데 유통 6개사의 협력 중소기업 100곳과 미거래 국내 우수 중소기업 10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중소기업에게 제품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온∙오프라인 홍보, 국내외 TV홈쇼핑 및 글로벌 유통 채널을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 판매 방송, 롯데 유통 계열사 바이어 초청 1:1 국내 입점 상담회 등 실질적으로 판로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친다. 롯데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 2022’에 최초로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지난 12일 윤종원 은행장이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제학회 창립 70주년 기념 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해 ‘혁신성장과 금융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신정부 출범 100일, 경제정책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책 심포지엄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윤행장은 혁신성장과 금융정책 세션에서 주제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다. 윤종원 행장은 국가 경제의 중추로서 중소기업의 중요성과 혁신 중소기업 육성의 필요성에 주목하면서 “높은 신용위험, 취약한 담보력 등 불리한 여건에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책은행의 적극적인 역할이 긴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책금융의 역할에 관한 이론적 논거들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IBK기업은행의 역할로 위기 시 금융안전판 제공, 금융접근성 제고, 대출변동성 완화, 혁신성장과 지속가능성 지원 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실증 근거로 위기기간 중 대출 점유비중 확대, 시중은행과 달리 대출이 경기대응적이라는 실증분석 결과, 중·저신용 기업에 대한 대출 비중이 높다는 점 등을 제시했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우리은행(대표 이원덕)이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제10차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투자대상 기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8년 6월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직접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우리은행은 올 상반기까지 총 9번의 공모를 진행, 기업 83곳에 약 807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10차 모집대상은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지닌 중소법인으로, 우리은행과 금융거래가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제출서류, 접수방법 등 세부내용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내 ‘우리뉴스’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 12월까지 기술성과 사업성 등을 평가해 투자 대상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방식으로 각 10억원 이내의 자금을 투자 받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직접 투자를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이 우리 경제의 핵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중소기업 고객이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덜고 편리하게 공장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는 ▲AI(인공지능) 비전검사 ▲모터진단 ▲설비예지보전 등 3종으로 구성된다. ‘AI 비전검사’는 딥러닝을 통해 학습한 시각 이미지를 해석해 제품 불량을 판독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작업자의 육안검사로 진행해 개인의 숙련도에 따라 검사 수준에 차이가 발생하고 업무 피로도가 높은 품질검사 공정에서 주로 활용된다. AI 비전검사가 도입되면 ▲육안으로 판별 불가한 미세 불량 검출 ▲초기 불량 검출로 신속한 대처·비용 절감 ▲검사 결과 자동 집계로 정확한 제조현황 파악 등이 가능해진다는 것이 장점이다. ‘모터진단’은 모터 고장을 사전 진단하고 전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1300만 개의 모터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알고리즘이 전문가 도움 없이 자동으로 모터를 진단하게 된다. 특히 모터진단 솔루션은 모터의 기계적 이상 증상만 진단하던 일반적인 진단 솔루션과 달리 모터에 흐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우리은행(대표 이원덕)이 기술보증기금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보증료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과 보증료지원금을 출연하고,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지원(0.5%포인트, 최대 2년간), ▲기보 보증료 감면(0.2%포인트, 최대 3년간) 등 우대 정책을 통해 약 3,4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주력산업 고도화 ▲전략산업 초격차 유지 ▲첨단 신산업 육성 ▲산업 경쟁력 강화 ▲창업 생태계 조성 ▲성장사다리 구축 ▲지속가능성장(ESG) ▲지역균형발전 등으로, 대출은 오는 14일부터 전국 우리은행과 기술보증기금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혁신성장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첨단·전략산업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으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