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건설산업비전포럼(공동대표 강호인, 이현수, 오세철)이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언주로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스마트 건설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건설 기술을 중심으로 건설산업의 혁신과 선진화를 위한 제도적, 정책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OSC(탈현장건설)와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로봇, 드론 등 스마트 건설 기술의 현황을 점검하고 연구개발 및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해결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태병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의 기조연설 후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조훈희 고려대학교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교수가 ‘OSC 건설사례와 규제현황’을 소개한다. 조 교수는 공기단축과 안전사고 방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최적의 공법인 OSC를 적극 도입하고 있는 영국, 미국, 호주, 폴란드 등의 해외 사례를 통해 국내 OSC 발전을 위한 규제 개선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에서는 30층 전후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최종현학술원(이사장 최태원 SK 회장)은 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 빌딩에서 한국외교협회와 함께 ‘트럼프 2.0 통상정책과 한국의 대응’을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주인도네시아대사 등을 역임한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외교부 제2차관과 주제네바대사를 역임한 이태호 법무법인 광장 고문, 주필리핀 대사 등을 역임한 한동만 연세대 초빙교수, 주이란대사를 역임한 윤강현 법무법인 세종 고문, 외교부 경제안보대사 등을 역임한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청와대 외신대변인을 지낸 김동조 현대자동차 상무, 외교부 북미유럽경제외교과장을 지낸 양서진 SK하이닉스 글로벌성장추진 부사장 등 국제통상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유석 최종현학술원 대표는 개회사에서 “미국 정부가 예고한 상호관세는 그 규모와 파급력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조치”라며 “우리의 현재 정치·경제적 여건을 고려할 때, 유사한 통상 환경에 처한 국가들과 보조를 맞추어 보다 신중하고 전략적인 대응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외교부 2차관을 지낸 이태호 전 차관은 “2기 트럼프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경제단체들이 발벗고 나서고 있다. 28일 산업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와 지역상공회의소는 기업들을 위한 전국 순회 설명회를 시작하기로 했고, 이에 앞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중대재해법 입법 보완 등 경영계가 바라는 정책을 정리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전달했다. 먼저, 대한상공회와 지역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설명하는 이달 30일 시흥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4주간 서울, 부산, 울산, 대구, 인청, 광주 등 42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해당 설명회에서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처벌, 행정제재 등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산업안전보건법상의 책음도 함께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이해하기 어려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관련한 ▲ 경영자 리더십 ▲ 근로자 참여 ▲ 위험요인 파악 ▲ 위험요인 제거·통제 ▲ 비상조치 계획 수립 ▲ 도급·용역 안전보건 확보 ▲ 이행현황 평가 및 개선 등 7가지 핵심 요소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경총은 이에 앞서 지난 25일 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6대 분야에 대한 30개 과제의 경영계 제안을 담은 ‘신정부에 바라는 기업정책 제안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