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지난 6월 20일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에 위치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풀무원투게더’에서 풀무원투게더 설립 2주년을 기념하여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풀무원투게더 장애인 근로자 가족 33명을 비롯해, 설립 초기부터 맞춤훈련 및 고용을 지원해 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와 판교훈련센터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풀무원은 장애인 근로자 가족들에게 일터를 소개하고, 임직원의 성장과 노고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감사패 전달식, 우수사원 시상, 뷔페식 식사, 사업장 개별 견학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 가족들에게는 풀무원 제품으로 구성된 기념품도 제공되었다. 감사패는 풀무원투게더 설립과 운영에 기여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성천 경기동부지사장, 김연심 부장, 김상록 과장에게 전달됐으며, 우수사원으로 선발된 임직원들에게는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상이 진행됐다. ‘풀무원투게더’는 2023년 6월 풀무원이 사람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현대로템이 중증 장애 예술인의 작품 활동을 지원한다. 현대로템(대표 이용배)은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장애인 미술작가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중증 장애 예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이용배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경영층과 임직원이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 참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현대로템은 지난해부터 장애인고용공단의 미술작가 채용 사업에 참여해 용인 수지장애인복지관의 중증 장애인 12명과 미술 강사 1명을 채용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장애 예술인은 현대로템의 디펜스솔루션(방산 부문) 및 레일솔루션(철도 부문), 에코플랜트(플랜트 부문) 사업의 다양한 제품을 그린 작품을 이번 전시회에 전시했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의 임직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경남 창원공장에서도 전시회를 진행하며, 일부 작품은 오는 1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철도 전시회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의 현대로템 부스에 전시해 사회공헌 활동의 취지를 관람객에게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로템은 중증 장애인의 구기 종목인 ‘보치아(Boccia)’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 주우정)이 ‘2025년 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증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커뮤니케이션실장,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송동근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두 차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의류, 잡화, 도서, 생활용품, 가전 등을 기증하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분류, 가공, 포장해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게 된다. 올해 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366명이 참여해 9,258점의 물품을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누적 6,943명의 임직원 및 협력회 임직원이 총 12만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의 모금으로 마련한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현재까지 밀알일산점, 밀알탄현점, 밀알백석점 총 3개의 굿윌스토어 신규 매장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신입 장애대학생 135명에게 최신형 노트북과 장애 유형에 맞는 학습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KB국민은행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2009년부터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을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본 사업은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금까지 2,100여명의 장애 대학생들에게 노트북을 전달해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화면정보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센스리더’, 보다 쉽게 조작이 가능한 ‘트랙볼마우스’ 등 장애 유형에 맞는 학습보조기구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입 장애대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최창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 고선순·최공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 이인규 KB국민은행 ESG상생금융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노트북을 지원받은 한 학생은 “대학 첫 학기를 보내며 노트북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는데, 이렇게 지원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노트북으로 동영상 강의 시청과 과제는 물론 여가와 취미 생활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휴온스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주)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지난 10일 휴온스 제천 1공장에서 장애인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사내 카페 ‘카페 휴’의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내 카페 개점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휴온스는 지난 7월 충북 제천시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업무협약을 맺고 ‘카페 휴’ 개점을 위해 협업했다. ‘카페 휴’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바리스타들은 전문 교육을 수료하고, 카페 운영과 음료 제작 등 여러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휴온스는 지난 7월 협약식 당시 리모델링 등 설비투자를 위해 후원금 3000만원을 사회복지법인 다하 측에 전달했다. 향후 휴온스는 카페운영을 위한 공간 임대료와 운영관리비를 지원하며, 사회복지법인 다하는 카페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 사내카페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장애인 바리스타의 급여 및 수당으로 지급돼 경제적 자립 등을 지원하게 된다. 휴온스 송수영 대표는 “이번 사내 카페 ‘카페 휴’의 오픈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은 물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가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 최은석)이 발달장애인의 성장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공헌을 확대하며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한다고 2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서울밀알도봉점에서 정길근 커뮤니케이션실장과 한상욱 굿윌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일자리 창출·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CJ제일제당은 올해 연간 50억 원 규모의 식품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는 굿윌스토어에 근무하는 280여 명 발달장애인 고용 창출로 이어진다. 또한 CJ제일제당은 글쓰기 수업 등 발달장애인들의 지적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 3억 원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하게 식품 기부를 늘려왔다. 현재까지 굿윌스토어에 기부한 물품은 누적 약 500만점, 금액으로는 총 78억 원이 넘는다. 굿윌스토어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햇반 용기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햇반 용기 수거함’ 운영 매장을 전국적으로 늘린다. 자사몰 ‘CJ더마켓’ 위주로 햇반 용기를 회수 해오던 CJ제일제당은 지난 4월부터 굿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포스코이앤씨(대표 한성희)가 시각·청각화 기능을 활용한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개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더샵'의 인공지능(AI), IoT기반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해 공동주택 내에서 자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애인 및 노약자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개했으며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등 올해 분양단지부터 사업조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기존의‘스마트홈'은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각과 청각부문에 다소 어려움을 겪는 입주자들에게는 이용이 제한적이었다. 이번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는 아이템별로는 평소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술이지만, 세대 내 홈네트워크를 통해 일괄 관리가 되고 통합적으로 운영되는 장점이 있다. 리모콘 모양의 '원클릭 스마트스위치'는 홈네트워크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디바이스에 모아 목에 걸 수 있게 고안돼 침대나 휠체어 이동시에도 가스잠금·난방·조명 등 가전기기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AiQ스마트케어'는 집에 혼자 있다가 갑자기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입주자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SPC(회장 허영인)가 지난 13일 SPC컬리너리아카데미에서 친환경 작업장 구축을 위한 ‘함께그린사이클’ 사업에 참여해 장애인 파티시에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기술특강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울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따뜻한 동행,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터치포굿, 에코시안이 진행하는 '함께그린사이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함께그린사이클'은 장애인 작업장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사업장 구축을 돕고 친환경 생산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 ‘똘레랑스’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함께그린사이클’에서 SPC는 ‘똘레랑스’ 파티시에들을 대상으로 비건쿠키에 대한 레시피 이론 교육과 피칸볼쿠키, 크랜베리쿠키, 피넛오트밀쿠키 등 식물성 원료만을 활용한 비건쿠키 3종의 제조실습을 진행해, ‘똘레랑스’의 친환경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SPC 관계자는 “기술을 나누는 기업의 나눔 문화를 적극 실천하고자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는 행복한베이커리&카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포항지역 장애인 지원 사회공헌사업인 희망날개·희망공간 기념행사를 5일 개최했다. ‘희망날개’ 사업은 포항·광양을 포함한 전국 8개 지역(인천, 성남, 안산, 세종, 천안, 구미)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희망공간’ 사업은 장애인 가정과 아동·청소년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항 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139명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전달했으며, 희망공간 사업 참여 가정을 방문해 리모델링 준공 현판식도 가졌다. 두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포스코1%나눔재단이 중점 추진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희망날개’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781명의 장애인들에게 의족 · 휠체어 · 안구마우스 · 경기용 장비 등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에는 아이스하키, 배드민턴, 탁구 분야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스포츠 의족과 경기용 휠체어 등을 지원해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준비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번에 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13일 강남 신세계 센트럴시티 오픈스테이지에서 「Ready, Set, Check!」 장애 예술인과 함께하는 배리어 프리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8일 밝혔다. 9월 7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마라톤을 컨셉으로 하여 <일상생활 속 건강과 행복에 도달하는 방법>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트워크로 선보였으며, 약 2만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전시의 캐릭터인 ‘또기’와 ‘뿌기’는 협회의 오리지널 캐릭터로서 발달장애인의 시각에서 재해석해 만들어진 것으로 색이 다른 귀와 팔을 가진 또기(토끼)는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자는 의미, 청진기를 걸고 있는 뿌기(거북이)는 마음의 소리까지 듣겠다는 의미로 각각의 요소마다 편견 없는 건강한 세상을 뜻하고 있다. 전시장 구성은 직접 만져볼 수 있고 사진촬영이 가능한 ▲입체작품 존, 톡톡 튀는 색상과 이미지로 건강에 대한 10가지 이미지를 표현한 ▲평면작품 존, 관람객이 직접 자신의 건강습관을 체크해보는 ▲참여작품 존 및 포토존으로 구성하였으며, 이밖에도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관람객이 장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