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사업본부(본부장 최남수)는 (사)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회장 윤형운)와 ‘탄소중립 실천 및 국산목재 이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산목재 이용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자 체결됐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국산목재 이용 인식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 △국산 원목 등 원재료 안정적 공급 △목재제품 개발 및 기술교류 등에 관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사업본부는 건축 내‧외장재, 조경시설재, 목재펠릿 공급은 물론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국산 목재를 필요로 하는 목재가공 업체에 낙엽송, 잣나무, 참나무 원목을 경급(직경)별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그간 공급처를 확보하지 못해 국산목재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온 업체의 경우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하고, 국산목재 활용 업계 간 상호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날 최남수 중부목재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기관이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와 목재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더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지난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이 최초로 국내 레미콘 기업인 ‘삼표산업’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삼표산업에 대해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삼표산업(대표 윤인곤·이종신)은 수도권 최대 레미콘 회사 중 하나다. ▲건설 소재 ▲순환 자원 관련 생산 ▲제조 ▲물류 ▲유지보수 등 국내 유일 건설 기초 소재와 환경 산업 종합 솔루션 공급자다. 강원산업그룹의 고(故) 정인욱 회장이 1952년 강원탄강을 설립해 무연탄 사업을 진행한 뒤, 1966년에 주력 사업인 연탄수송을 위해 삼강운수를 설립했다. 이후 삼표로 사명을 바꿔 본격적으로 건설자재 산업에 뛰어들었고, 2013년 10월에 지주사 체제로 전환해 레미콘·콘크리트 제품 제조·판매 사업부를 분할해 삼표산업을 신설회사로 설립한 바 있다. 레미콘부문의 경우 ▲서울 성수·풍납 ▲경기도 광주·양주·동서울·연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18개의 공장을 운영 중이다. 골재사업은 ▲경기 양주 ▲인천 ▲파주 ▲화성 ▲안성 ▲예산 등 6개의 석산에서 골재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는 ▲당진 ▲평택 ▲원주공장을 가동해 충청·강원권으로 공급권역을 확대한 상태다. 서울 성수와 풍납동에 위치한 공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