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NH농협손해보험(대표 최문섭)가 친환경차 운전자에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무배당 NH올바른지구굿데이운전자보험'을 출시한다. NH농협손보는 농협금융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요소가 반영된 '무배당 NH올바른지구굿데이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무배당 NH올바른지구굿데이운전자보험’은 계약자 또는 계약자의 가족이 소유한 차량이 전기자동차·하이브리드자동차·수소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인 경우 영업보험료 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손보의 장기 보장성보험이나 농기계종합보험 기계약자는 영업보험료의 2% 할인까지 추가 받아 최대 4%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교통사고처리지원금·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용·자동차사고벌금 등 운전자에게 필요한 필수비용과 일상생활 상해로 인한 골절·수술·입원·후유장해까지 보장한다. 자동차사고벌금 담보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일명 민식이법)’ 시행으로 강화된 스쿨존 내 어린이 사고 벌금을 3000만원까지 보상한다. 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 1~7급 사고 또는 교통상해후유장해 50%이상 사고 시 향후 납입할 보장보험료를 면제해준다. 최문섭 농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가 다음 달부터 보험료를 인하한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다음 달 21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에 대해 책임이 개시되는 계약부터 1.3% 가량 인하한다. 다만 영업용 보혐료의 경우는 아직 내부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메리츠화재 뿐만 아니라 다른 손해보험업계들도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 잇따른 인하의 배경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차량 운행량이 줄면서 주요 손보사가 자동차보험 흑자를 기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1.3% 가량 보험료를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다만 아직 조정 폭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