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정부와 경제 6단체가 '기업 고용애로 해소 핫라인'을 본격 가동한다. 고용이 생활안전의 기본이기 때문에 이는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다. 이에따라 기재부, 고용부와 함께 경제6단체 간 「기업 고용애로 해소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했다. 경제6단체는 회원사들의 고용 관련 애로사항을 핫라인을 통해 상시 제출하기로 했다. 윤인대 기획재정부 차관보와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19일 낮 12시 aT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개막식을 열고, 정부와 경제6단체간에 2월 14일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기업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기업 고용애로 해소 핫라인' 설치ㆍ운영 합의를 재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경제6단체 관계자들과 핫라인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와 경제6단체는 특히 어려운 청년 고용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데 적극 공감하면서, 핫라인을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제6단체는 회원사의 고용 애로사항을 핫라인에 상시 제출할 수 있고, 정부는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신속 강구하기로 했다. 또한, 매분기 1회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건의 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제도개선 과제는 일자리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대표 이명호)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혁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K-Camp 부산’ 제4기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K-Camp’는 예탁결제원이 부산, 대전, 광주, 대구, 강원, 제주 등 비수도권 중심의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업 맞춤형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유치 지원 등을 제공하는 자본시장형 혁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K-Camp 부산’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콜즈다이나믹스를 파트너사로 선정, 오는 7월 8일까지 부산·울산·경남 소재 업력 6년 미만 혁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참가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기업 선발 절차는 서류 및 대면평가 총 2단계로 진행되며, 기술성·시장성·팀역량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10개사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참가기업에게는 기업별 맞춤형 1:1 멘토링, 네트워킹,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교육 및 실시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 6개월간 다양한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최종 선발된 기업 중 최우수 기업은 주관사인 콜즈다이나믹스가 3억원을 직접 투자하고, 우수 기업들에게는 벤처캐피탈을 통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논설고문 | “우리나라 66세 이상의 상대적 빈곤율은 2020년 기준 40.4%(통계청 2021년 가계금융복지조사)로 OECD 37개국 중 가장 높습니다. 우리나라가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기업‧사회‧고령자 수요에 적합한 노인 일자리 확충을 통해 노인빈곤율 완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난해 7월 제 7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으로 취임해 각종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김미곤(63) 원장의 다짐이다. 김 원장은 “건강한 노인의 경우 일자리를 통한 소득보장이 우선돼야 하고, 그 목표는 국제적 빈곤선인 중위소득의 50% 수준으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기초연금, 국민연금 등 다층적 노후소득보장제도 확충과 더불어, 노인일자리 확대를 통해 노인빈곤율 완화에 가장 우선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미곤 원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복지정책의 전문가다. 1988년부터 2020년까지 32년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근무하며 기초보장실장, 연구기획조정실장, 부원장, 원장직무대리 등을 역임하며 중앙정부 복지정책, 사회보장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해왔다. 또한, 지난해 6월까지는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원장으로 재직하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효성그룹(대표 조현준·김규영)이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은평점에 기증품 운반차량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효성은 전날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은평점을 방문해 노후화된 차량을 대신할 1톤 트럭을 전달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트럭도 2013년에 효성이 지원했던 차량으로, 기증자들의 물품을 방문 수거하는 용도로 사용돼 왔다. 효성은 2013년부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7억원을 투자해 함께하는재단과 손잡고 굿윌스토어 은평점을 오픈했다. 현재 은평점에서는 중증 장애인 5명과 탈북민 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기증받은 물품을 분류하고 판매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효성 본사와 지방 사업장에서도 임직원들이 꾸준히 기증에 참여 중이며, 지금까지 기증된 물품은 약 8만5000여점을 기록했다.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은 이번 전달식과 관련해 “효성과 함께 해온 굿윌스토어가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식 개선에 힘이 되어줘서 매우 기쁘다”며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