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급경사지·산사태에 대비한 특화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이 조성된다. 행정안전부·부산시 공동으로 2027년까지 조성하며, 이는 일자리 창출과 부가가치 유발 등 직간접 경제효과가 2164억 원 이상 기대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지원 사업(R&D)’을 위해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신청한 ‘급경사지·산사태 특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을 조성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이하 ‘진흥시설’)은 재난안전산업 효율을 높이고 재난안전 분야 사업자를 유치하거나 육성하기 위한 시설로, 산·학·연·관이 협력해 재난유형별 특화 제품과 기술 성능을 시험·평가하고, 연구개발부터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급경사지·산사태 특화 진흥시설은 사면 재해 저감을 위한 재난안전 기술과 제품을 성능시험·평가하는 기반시설로 기능하게 된다. 부산광역시의 전략산업과 연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과 융·복합을 통한 기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행정안전부는 진흥시설 조성을 위해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서울시 구로구에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굿윌스토어 밀알남구로점’을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 근로사업장이자 기부 물품 판매 매장이다. 현재 전국에 36개의 굿윌스토어 매장이 운영 중이며, 450여 명의 발달장애인이 자립을 위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 우리금융은 22년 12월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구축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이 사업으로 10년간 300억원을 지원해 ‘굿윌스토어’ 매장을 건립하고 장애인 1,500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3년 10월 ‘밀알금천점’을 시작으로 2024년에 광주 등에 6개 매장을 개점했다. 이번에 오픈한 ‘밀알남구로점’은 8번째 매장이며, 올해 추가로 5개 매장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굿윌스토어와의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2025년 첫 협업 점포인 ‘밀알남구로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며, “올해도 전국 각지에 굿윌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4일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특화교육 프로그램인 「2025하나 파워 온 세컨드라이프」 취업 교육과정을 개강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는 하나금융그룹이 2022년 8월부터 4050세대 경력인재의 취업역량 및 실무역량 강화를 통한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진행해 온 하나금융그룹만의 특화된 중장년 재취업 지원 사업이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사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취업 교육, 1:1밀착 컨설팅 등 취업역량 강화 과정부터 취업처 발굴팀을 운영해 양질의 취업처 확보와 담임제 헤드헌터를 운영하는 등 맞춤형 일자리 연계까지의 모든 과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하나금융그룹은「2025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의 세대·영역 확장을 통해 초고령화 사회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사업의 주요 지원 대상을 기존 4050 신중년 세대에서 5060 뉴시니어까지 확대하고, 취업 교육과정 뿐만 아니라 개인의 경험, 기술 등을 활용한 재능(기부)형 창업을 모색할 수 있는 창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오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에서 제37차 고령사회전문가포럼 '변혁기에 선 노인일자리의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한국사회정책학회와 함께 공동 포럼을 주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사회정책학회는 이 포럼을 춘계학술 기획 세션으로 대신한다. 주제는 '새 정부 복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시대진단과 사회정책의 재도약'이다. 포럼에서는 '변혁기에 선 노인일자리의 새로운 길'을 집중 모색하게 된다. 아날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의 기념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포럼의 주제와 발표자 및 토론 참여자는 다음과 같다. 일시: 2022년 5월 27일(금) 16:50~18:20 (축사는 12:30~ ) 제 1주제: 참여소득의 원리와 노인일자리 정책의 적용 방안 발표: 서정희 교수(군산대 사회복지학과) 좌장: 이인재 교수(한신대학교), 토론 강원돈 교수(한신대학교), 이다혜 교수(한신대학교), 이상준 선임연구위원(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제 2주제: 일할 권리의 확장을 위한 새로운 구상과 노인일자리의 연계성 박경하 연구조사센터장(한국노인인력개발원) 좌장: 이인재 교수(한신대학교), 강원돈 교수(한신대학교),
한국재난안전뉴스 콘텐츠팀 |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부산광역시 및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 물류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부산광역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송광행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BGF리테일은 ▲물류센터 건립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산업 연계 협력사업 발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 모델 개발 등 부산시 및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782억원을 투자하고 운영관리·현장작업·점포배송 등 인력 1000명을 고용한다. 2024년 3분기 가동을 목표로 4만 7000㎡(약 14000평)의 부지에 연면적 10만㎡ 규모의 신규 물류센터를 건설하게 된다. 이는 충청북도 진천에 위치한 기존 BGF리테일 중앙물류센터보다 두 배 가량 더 큰 규모다. 아울러, BGF리테일은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부산 물류센터를 활용해 영남권역의 점포 배송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재편함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