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지난 1월 국내에서 중대재해법이 실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안전불감증이 작업장 내 근로자 사이에 존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징검다리 연휴를 앞둔 지난 4일에도 전국 곳곳의 작업장에서 깔림사고, 충돌사고, 추락사고, 끼임사고 등이 발생했다. 기업과 책임자들은 주의하며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입을 모아 말하지만, 작업장 내 일부 위험은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통제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다. 미국 일간지 세이프오피디아(SafeOpedia)와 산업계에 따르면 미국 직업안전위생국(Occupatinal Safety and Health Administration, OSHA)가 발표한 가장 간과하는 위험은 낙하, 물체와의 부딪힘, 감전, 끼임으로 국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분야다. 하지만, 해당 위험들은 이미 광범위하게 다뤄지고 있는 문제들이며 모든 안전 전문가들이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세이프오피디아는 이 외 작업에 심각한 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는 안전위험에 초점을 맞췄다. 따돌림, 괴롭힘, 폭력(Bullying, Harassment, and Violence) 위 개념은 작업과 별개의 개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를 하나의 위험으로 생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작업현장에서 근로자 안전을 지키는 방법은 다양하다. 평상시 각종 안전 교육을 적절하게 진행하는 것에서, 각종 장비의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한 테스트, 위험 행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개별 근로자의 안전 수칙 등 그 범위가 넓을 수밖에 없다. 이런 노력들도 중요하지만, 점점 더 다양해지는 인력, 복잡한 규제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둘러싼 난제까지 더해지는 상황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기업이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체계적인 위험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한다. 기술의 발전으로 안전 전문가는 더 이상 종이 시스템이나 스프레드시트에 의존하지 않고 중요한 안전 및 규정 준수 정보를 추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이는 기업 내 직원이 위험 식별, 통제 선택, 시정 조치 개발과 같은 안전 작업에 참여 전문가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세스는 안전 전문가가 운영 우수성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도록 돕는다.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요즘, 기업 내 관리방식을 재검토하며 안전위험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찾아야 한다. 아래의 항목은 현재 변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