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KB손해보험(대표 구본욱)이 인도네시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륜차 안전모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안전모 지원사업’은 이륜차 이용률이 높은 인도네시아에서 이륜차 사망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는 KB손해보험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올해 KB손해보험은 ‘돌봄’의 가치를 더욱 체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땅그랑(Tangerang) 지역 교육청과 협력해 취약계층 학교와 아동·청소년을 선정하는 과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도울 수 있었다. 또한,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과 협력해 안전모를 제작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다. 이처럼 KB손해보험은 ‘돌봄’과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아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인도네시아 경찰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인도네시아에 등록된 이륜차 수는 약 1억 2,600만 대로, 이는 전체 가정 대비 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정재정)은 10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장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4개 대학에서 개최됐으며, 베트남 하노이 약학대학 응우옌 하이 남 총장과 호치민 의약학대학 쟌 딴 따오 학장,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 이 끄뜻 아디야나 학장과 국립대학 아리 야누아르 학장 등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4개 대학의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4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국내 대학원으로 입학한 유학생에게는 등록금과 체재비를 지원한다. 오는 21일에는 우수 장학생을 한국으로 초청해 일주일간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국내 장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켈빈 리카르도(Kelvin Ricardo, 인도네시아 국립대 2학년) 씨는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더욱 집중하여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 정재정 이사장은 “종근당고촌재단의 장학사업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와 HD현대인프라코어(대표 김영웅)가 자원 채굴용 장비로 신흥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마이닝 인도네시아(Mining Indonesia 2024)’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마이닝 인도네시아는 1300여 개사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광산 장비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양사는 각각 272평(900㎡)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초대형 굴착기 등 마이닝 장비 라인업을 소개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100톤급 초대형 굴착기와 단단한 바위나 지면을 부수는 어태치먼트인 ‘락 리퍼(Rock ripper)’를 장착한 50톤급 대형 굴착기를 인도네시아 시장에 론칭한다. 또 광산용 덤프트럭(WDT)과 30톤급 대형 굴착기를 전시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100톤급 초대형 굴착기와 53톤급 중대형 크롤러 굴착기, 휠로더, 광산용 덤프트럭, 굴절식 덤프트럭(ADT) 등 광산에서 사용하는 장비들을 선보였다.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은 최근 신흥시장 자원국을 중심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3일 인도네시아 영림공사와 서부자바 속성 티크(JPP) 지분 매각에 관한 상호합의서를 체결하고, 4일에는 인도네시아 임업공사와 칼리만탄 속성수 및 고무나무 조기사업 종료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림공사(대표이사 와유 쿤쪼로, Wahyu Kuncoro)와 합의를 통해 속성티크 투자 원금 회수, 지급 방식, 사업종료 기간 등을 구체화하고 후속 계약을 체결해 2026년까지 사업을 정리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임업공사(대표이사 오만 슈허만, Oman Suherman)와는 현재 진행 중인 속성수 벌채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고무나무 조림사업에 대여한 사업비를 일시에 회수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인도네시아에 자회사(PT KIFC)를 설립하고 2009년부터 인도네시아 영림공사, 임업공사와 합작해 28,092ha 조림사업을 실시해 왔으나, 자연재해‧환율 등 투자 리스크가 높아 기존 진행해 온 사업의 단계적 마무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수익성과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는 기존의 1차 조림사업은 지양하고, 양국 임업발전과 상호 이익이 되는 방안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 관리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현지에 사전조사단을 파견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사단은 파견기간동안 반다아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비전염성질환 인식 수준 및 건강생활 실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반다아체 시장을 비롯한 지역정부, 사업지역 보건소, 현지 모바일시스템 관계자, 언론기관 관계자 등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도네시아의 m-Health 적용 방안과 사업 참여도 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반다아체 아미루딘(Amiruddin, SE, M.Si) 시장은 반다아체 비전염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는 상황을 강조하며 건협의 비전염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추진을 요청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정부와 함께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인도네시아 학교보건의료환경 개선을 통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은 지난달 26일 서울 상일동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최대 부동산개발회사인 시나르 마스 랜드(Sinar Mas Land)와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와 시나르 마스 랜드 마이클 위자야(Michael Widjaja)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개발 중인 신도시에 스마트홈 기술도입, 도시 및 IT 인프라 구축, 신재생 에너지 기술 적용 등 포괄적인 협업을 추진 예정이다. 시나르 마스 랜드는 인도네시아에서 도시개발을 비롯해 주거와 상업단지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시나르 마스 랜드가 주도하는 BSD(Bumi Serpong Damai) City 사업은 자카르타 남서부 지역에 여의도 면적 20배에 달하는 6,000만㎡ 규모의 민간 최대 규모 신도시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이곳에 삼성물산이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홈 플랫폼과 모듈러, 신재생 에너지 등 스마트시티 핵심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대상지인 칼리만탄섬 누산타라에서 진행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산업은행(회장 강석훈)과 인도네시아 Merdeka Battery Materials社(이하 “MBM社”)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 MBM社 Edwin Soeryadjaya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인도네시아 2차전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MBM社는 2차전지 제조에 사용되는 니켈 광산 및 제련소 등을 운영중인 인도네시아 상장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은행은 한국기업의 인도네시아産 니켈 장기공급(Off-Take) 확보, 국내 기업과 MBM社 간 다양한 협력관계의 원활한 실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금번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하여 2차전지 관련 한국 기업의 니켈 등 원재료 공급망 확보를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한국-인도네시아 양국의 2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등 포괄적 경제협력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HD현대인프라코어(대표 조영철 오승현)가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과 부품공급센터(PDC)를 개소하며 건설장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의 아시아 시장 공략강화에 나섰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8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법인 및 부품공급센터 개소식을 진행하고 공식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또 같은 날 KB캐피탈 및 KB 부코핀과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하며 건설기계 구입 시 이용 가능한 저금리 할부금융 상품을 통해 현지 판매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개소식 및 업무협약식에는 KB부코핀 이우열 은행장, KB국민은행 권성기 부행장, KB캐피탈 황수남 사장, 김인환 상무, HD현대인프라코어 조영철 사장, 신희웅 인도네시아 법인장 등 양측 관계자들과 현지 딜러사 고객 등이 참석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채굴용 중대형 건설장비 판매가 활성화된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아시아 지역에 영업 거점과 물류 공급망을 확대하고 현지 고객의 금융 수요를 충족하는 다양한 금융상품 발굴하는 등 금융서비스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자카르타 북부 Marunda에 개소한 PDC는 2천304㎡ 규모다. 굴착기와 휠로더 등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로부터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과 기술 이전 관련 사업권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기술이전 사업권을 두고 사업자 선정을 실시해 지난 1월 GC녹십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세부 협의를 거쳐 사업자 승인을 공식 통보했다. GC녹십자는 구체 계약 규모와 내용을 본계약 이후 공개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혈액제제 플랜트 수출을 성공리에 완수한 기업은 GC녹십자가 유일하다. 국내 제약기업 최초로 혈액제제 플랜트를 태국에 수출했고 중국,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에 공장을 건설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기술이전 사업으로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혈액제제를 인도네시아 국민 혈장으로 생산해 안정적인 혈액제제 자국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GC녹십자는 “이번 사업권 승인으로 반세기 동안 GC녹십자가 혈액제제 분야에서 보유한 높은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우리 정부와 민간 기업이 꾸준히 노력한 결실로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외국 정부의 사업권 낙찰을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한화생명(대표 여승주) 인도네시아 법인이 현지 손해보험사 인수를 통해 인도네시아 최초 디지털 기반 종합금융사로 도약한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은 한화손해보험(대표 나채범)과 함께 인도네시아 재계 순위 6위인 리포그룹의 금융 자회사 리포 제너럴 인슈어런스 지분 62.6% 인수를 지난 29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이 47.7%, 한화손보가 14.9%를 인수하는 조건이다. 남궁훈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장과 리포그룹 계열사인 인티 아누게라 프라타마 대표 에디 하루소노 한도꼬와 관련 주주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리포 제너럴 인슈어런스에 대한 주주간 지분 인수 거래를 완료했다. 1963년 설립된 리포 제너럴 인슈어런스은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사 77개사 중 14위, 특히 건강·상해보험 판매 기준으로는 2020년 말 기준 시장점유율 2위인 종합보험사다. 수도 자카르타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전역에 14개의 지점을 두고 있으며, 찌난해 말 기준 총자산 2480억원, 수입보험료 2206억원 규모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은 기존 생명보험 사업의 성장세를 견지하며, 인도네시아 현지 내 보험사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