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1897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제약사인 동화약품. 무려 128년 전통은 그냥 세워진 게 아니다. 그 수많은 시절을 거치면서 쌓아온 안전 및 윤리경영도 그 지속가능성을 높인 것이다. 12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동화약품의 안전 경영 상황을 들여다본다. 산업안전·중대재해 예방 조치에 혼신 최근 식품 및 제과 업계를 중심으로 발생한 SPC그룹 공장 내 잇단 중대재해 사고는 산업계 전반에 경각심을 일깨운 사건이었다. 이에 반해 동화약품은 수년 전부터 선제적으로 산업재해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위험작업 매뉴얼화, 전직원 대상 안전 교육 정례화, 현장별 비상대응훈련 등은 기본이고, 협력업체 직원까지 포함한 안전관리 범위 확대를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수년간 동화약품 공장에서는 대형 산업재해가 보고된 바 없다. 동화약품은 공장 안전과 환경관리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충북 충주공장 등 생산 거점에서는 수질·대기오염 관리, 화재 예방을 위한 청정 소화약제 도입, 생산 폐기물 감축, 에너지·온실가스 사용 절감 등 다각적 환경·안전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동화약품이 퍼스널 건강케어 브랜드 ‘배러(BETTER, 이하 배러)’ 신제품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배러는 2023년에 처음 선보인 브랜드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배러라이트와 화이트닝과 항산화를 위한 배러화이트 2종을 출시해 맛은 물론이고 기능성까지 잡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힘입어 배러는 “맛있어서 GOOD, 건강해서 BETTER”라는 콘셉트 하에 기능성과 맛을 동시에 고려한 퍼스널 건강케어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수면, 활력, 식습관 관리 등 일상 속 건강 고민을 해결해주는 총 9종의 라인업으로, 각 제품에 직관적인 컬러를 적용해 선택의 편의성을 높였다. 대표 제품으로는 수면 유도에 도움을 주는 식물성 멜라토닌과 흑하랑상추추출분말을 함유한 파란색 배러 ‘배러레스트’, 식후 혈당 상승 억제를 돕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애플사이다비니거를 담은 빨간색 배러 ‘배러애사비’, 활력 보충에 효과적인 L-아르기닌과, 비타민B군,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매실추출물이 포함된 초록색 배러 ‘배러텐션’이 있다. 이외에도 배러는 상황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기능성 제품들로 총 9종의 제품 라인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