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코스닥 상장기업인 다원시스(대표 박선순)는 자회사인 다원메닥스가 붕소중성자포획치료가 비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교모세포종에 대한 임상 IND(사전시험계획)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해 본격적으로 임상진입을 위한 절차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다원메닥스의 붕소중성자포획치료는 붕소의약품과 의료용 가속장치를 이용하여 암세포만 선별적으로 사멸시키는 암 치료법이다. 다원메닥스는 지난 2017년부터 송도BNCT센터에 선형가속기 기반 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를 설치했으며, 전량 해외수입으로 의존하는 고가의 대형방사선의료기기를 국산화 기술로 개발했다. 특히 세포사멸율을 확인하는 세포효력시험에서 교모세포종세포주인 U87MG와 두경부암세포주인 SAS 및 FaDu 대상으로 붕소의약품을 처리한 후 중성자를 조사한 BNCT군에서 높은 세포 사멸 효과를 확인했다. 이러한 다원메닥스의 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는 치료법의 혁신성으로 식약처로부터 2020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았다. 특히 현재 의료기술로 치료가 어려운 뇌종양, 두경부암, 피부 흑색종 등에서 뛰어난 치료효과가 있고 수술 없이 1회 치료만으로 높은 암 치료효과를 보여 환자의 삶의 질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사단법인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회장 김찬석)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의약품 안전 및 위기관리와 관련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양 협회는 14일(목)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층 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해 감염병 및 보건안보 등 각종 이슈에 대해 공동 교육, 연구, 저술 등에 협력하는 것에 대한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세계적인 고령화와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 증가, 감염병으로부터 국민건강을 수호하는 ‘보건안보’ 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 건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가 이번 협약과 협력을 통해, 제약바이오 안전 및 위기관리를 위해 긴밀히 협업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상황 속에 국민건강증진은 물론, 국가경쟁력에 큰 영항을 미칠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회원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연구개발(R&D)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의약품, 감염병, 소방, 원전 등 관련 분야의 최고위 전직 공직자들은 물론, 위기관리 전문가들인 모인 비영리 사단법인인
"안녕하십니까!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유무영입니다. 독일학자 울리히 백이 이야기한대로 현대사회는 자연적인 위험뿐만 아니라, 자본의 활용을 극대화하는 과정에서 "위험이 일상화된 사회"입니다. 제가 공직에 있을 때 다뤄왔던 식품과 의약품 등의 안전문제도 예외는 아니었고, 더욱이 우리 식생활과 건강에 1차적인 물품이기 때문에 '사회적 점화력'은 적지 않습니다. 이런 일상화된 위험에 대한 사회적 논의는 보다 성숙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즉, 위험에 대한 과학적 합의와 사회적 합의가 조화롭게 이뤄져야 합니다. 과학적 합의만 있고, 사회적 합의가 없는 것은 독단이며, 사회적 합의만 있고 과학적 합의가 없는 것은 무모입니다. 결국, 둘 다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지불하게 하는 요소들입니다. 이번에 우리 재난안전위기협회의 출범과 발맞춰 창간되는 한국재난안전뉴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이런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의 소모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시각에서 목소리를 내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라 마지않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주요 약력> •현)다원메닥스 대표이사 •현)서울대 약학대학 객원교수 •전)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