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급망 핫이슈인 정전사고, 이렇게 대처하라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경제 공급망' 이슈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 경제의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조업은 매년 분야가 발전됨에 따라 고용기회 재공, 다른 분야의 경제에 재화․서비스 제공 등 다방면으로 빠져서는 안 될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때때로 발생하는 ‘정전’사태는 이런 제조업에 영향을 미쳐 생산성, 수익 및 자재 손실을 초래하며 근로자에게 작은 부상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부상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특히, 전력이 끊긴 생산라인을 감당해야하는데 이럴 때마다 제조업은 자재손실, 제품조립불가, 공급망 전면 폐쇄 등의 현실적 문제를 맞닥Em려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금, 정전이 발생한다면 미국의 경우, 제조업은 시간당 645만 달러, 한화로 약 77억원 이상의 손해가 발생하며, 정전 시 발생하는 블랙아웃(앞이 보이지 않는 작업 현장) 현상은 근로자의 안전까지 위협한다. 3일 미국 환경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에 따르면, 제조시설 내 정전으로 인해 재가동된 사업장은 화학사고로 이어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