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액란·구운달걀 등 알 가공품 제조업체에 대한 집중 점검이 실시된다. 액란, 구운달걀, 달걀말이, 달걀 샐러드 등 제조업체 170여 곳이 위생점검 대상이다. 근래 부패 등 부적합 원료 사용여부가 의심되는 사례가 나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까지 집중 점검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기온이 높아지는 시기 살모넬라 식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일부터 30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액란 등 알 가공품 제조업체 대상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이날 밝혔다. 계절별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현황(최근5년)을 보면, 봄(19%), 여름(50%), 가을(28%), 겨울(4%) 순이다. 점검은 액란, 구운달걀, 달걀말이, 달걀 샐러드 등을 생산하는 알가공품 제조업체와 과거 정부 수거·검사나 자가품질검사 결과 식중독균 검출 등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를 포함해 17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하는 주요 항목은 ▲부적합 원료 사용 여부 ▲작업장 내 축산물 등 위생적 취급 여부 ▲축산물가공품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주기·항목 등 적정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알가공품 2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 집중점검이 실시된다. 식약처는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2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 실시키로 했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등 집중 점검한다. 특히 ▲보존식 보관 ▲식품과 조리실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여부 등이며, 점검과 함께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을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200여 곳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도·점검을 실시ㅇ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만 300여 곳을 전수 점검할 계획으로, 5월에는 전체 어린이집의 약 60%를 점검하고 나머지 40%는 10월에 점검한다. 식약처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보존식 보관 ▲식품과 조리실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여부 등이며, 점검과 함께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을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점검 기간에는 대량 음식 조리 시 주의사항, 노로바이러스 환자 구토물 소독·처리 방법 등 식중독 예방 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어린이·청소년 급식시설 등 30곳 적발이 적발됐다. 학교·유치원 급식시설 및 식재료 공급업체 1만 747곳 점검 중 19곳 적발하고,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만 3,542곳 점검 결과 11곳을 적발했다. 이같은 조사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관리 강화로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봄 신학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및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 4만 4289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0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장·군수·구청장이 학교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범위 안의 구역을 지정·관리 단속된 곳은 ① 집단급식소 6곳, 위탁급식업체 1곳,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12곳이며, ②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는 11곳이다. 이번 점검은 새학기를 맞아 17개 지방자치단체, 전국 시·도 교육청과 함께 2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했으며, 주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전국적으로 마약이 밀유통되고 있는 것이 상당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마약류 범죄 일망타진을 위한 범정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16일부터 60일간 실시되는 마약 집중 단속은 해외 밀반입, 국내 유통, 의료용마약류 오남용이 대상이다. 이밖에 선박, 유흥가 일대, 의료기관 등 취약지역에 대한 관계 기관 합동단속에 나선다. 정부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60일간 마약류 범죄 확산 차단을 위한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최근 해외 선박 내 대규모 코카인 적발, 마약류 성분이 함유된 불법 의약품의 국내 반입 증가 등 해외로부터 마약류 유입 및 국내 유통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 10일 마약류 대책 실무협의회(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주재)를 개최하여,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 계획을 논의‧확정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크게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고강도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전문성‧인력 등에 있어 기관 간 공조가 필요한 부문은 관계기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각 기관의 고유 전문 영역에서도 개별적인 단속을 병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봄바람이 살랑이는계절, 산나물을 캐는 계절이기도 하다. 산하에는 지천으로 나물로 쓰는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하지만 산에서 채취한 나물, 마음놓고 먹어도 괜찮을까? 그렇지 않다. 잘못하면 독초를 먹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독초와 먹는 식물을 구별하는 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산나물과 생김이 유사한 독초를 개인이 임의로 채취하여 섭취한 후 장염증상 등을 호소하는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 독초 등을 섭취하고 복통 증상 등을 호소하는 사례는 총 41건이며, 그 중 3~6월에 신고된 건이 33건으로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등 봄철에 신고가 집중되고 있다. 봄철에 독초 섭취에 의한 중독에 주의해야하는 이유는 꽃이 피기 전에 잎 또는 뿌리만으로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봄철 대표적인 독초로는 미국자리공, 삿갓나물, 동의나물, 은방울꽃, 털머위 등이 있다. 더덕 vs 미국자리공: 도라지, 인삼 등과 비슷한 덩굴성 다년초인 ‘더덕’은 뿌리가 가로로 주름져 있지만, ‘미국자리공’의 뿌리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식약처가 학교 급식 식중동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식약처는 봄 신학기를 맞아 학교 급식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14일 실시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에서 학교 급식소 위생관리 실태점검 및 현장 애로사항 집중 청취했다. 특히 식중독 예방관리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관리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부산 백양초등학교(부산광역시 북구 소재)를 방문하여 교내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 현장을 살펴보고 철저한 식중독 예방관리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 대해 실시하는 전국 합동점검의 일환으로, 급식관계자들을 만나 식중독 예방 홍보와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급식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홍보하고생채소류 세척·소독 요령 등 식재료 관리 방법과 조리 시 주의 사항, 식중독 예방 요령 등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학교 내 노로바이러스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집단급식소 조리시설의 위생관리와 함께 환자 발생 시 학생 생활 공간(교실·화장실 등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유통되는 육회·곱창 안전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시중에 널리 유통되는 육회·곱창 등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점검 대상은 생식용 식육·부산물 제조․판매업체 등 770여 곳이다. 위생 안전점검은 육회 및 곱창 수거·검사에 주안점을 둔다. 식약처는 가열조리 없이 생으로 먹는 육회 등과 식육 부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식육포장처리업체, 식육부산물 취급·판매업체 등 770여 곳을 대상으로 4일부터 21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식육 부산물은 식용을 목적으로 처리된 내장(간, 위, 소장, 대장등)과 그 밖의 부분(가축의 머리, 꼬리, 발, 껍질, 혈액 등)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육회 등 생식용 식육이 식중독균 등에 오염되지 않도록 위생적인 제조·유통·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등을 통해 곱창, 대창 등 식육 부산물과 관련된 콘텐츠 증가로 소비자 기호가 높아지고 있어 적극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점검 대상에는 과거 정부 수거·검사 결과 식중독균 검출, 잔류물질 기준 부적합 판정된 이력이 있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정부는 올해 “300명 이상 대형 식중독 2건 이하, 환자 6000명 이하” 목표로 정하고, 식중독 예방 관리 대책 추진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식중독 예방 조치는 살모넬라, 노로바이러스, 김치, 운반음식, 국제행사 5개 분야에 걸쳐 집중 관리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7일 식약처 대회의실에서 교육부 등 34개 관계부처·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식중독대책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식중독 관리 강화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예방관리 대책을 논의했다.참여 기관은 중앙행정기관(11개), 지자체(17개), 관련 협회 등(6개)이다. 정부는 올해 「300명 이상의 대형 식중독 2건 이하, 환자 6천명 이하」를 식중독 예방 관리 목표로 정하고 ‘살모넬라’, ‘노로바이러스’, ‘김치’, ‘운반음식’, ‘국제행사’ 5개 분야의 생산·제조·유통단계에 대한 집중관리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 길목을 차단하는 등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식중독 예방관리 대책 주요내용 ①살모넬라=달걀 생산농가 검사 강화, 대량 공급 원료용 알 취급업체 검사 강화 ②노로바이러스=영유아시설 환경 모니터링, 도매시장 등 유통단계 생식용 굴 검사 강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학교급식과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한가.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어린이·청소년들이 기호식품 판매점을 자주 찾게 된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학교·유치원 급식시설 등 1만여 곳, 학교·학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3000여 곳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위생관리에는 조리도구·조리식품 등도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학교 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24일부터 3월 24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대학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1만여 곳과 학교·학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3000여 곳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학교·학원 주변 무인점포와 과거 행정처분 이력 등이 있는 위생취약업소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무인점포 현황은 2022년 728개소에서 2023년 1030개소, 2024년엔 1238개소로 크게 늘어났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우리나라 성인 남녀는 대체로 혈압약과 당뇨약을 복용한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당뇨 위험 성인을 위한 맞춤형 영양 관리 가이드를 개발했다. 이에 따르면, 당뇨병 위험도, 영양지수 등에 따른 유형별 맞춤형 식사지침을 제공한다. 가이드에 따라 8주간 영양 관리 프로그램 적용 결과, 일부 혈당의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당뇨병 전 단계 성인의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맞춤형 영양 관리 가이드’를 개발하고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당뇨병 전단계 기준은 공복혈당 100∼125mg/dL(공복혈당장애), 당화혈색소 5.7∼6.4%, 경구포도당부하검사 2시간 후 혈당 140∼199mg/d이다. 최근 다양한 원인으로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성인 10명 중 4명이 당뇨병 전 단계에 해당할 정도로 비율이 높고, 공복혈당 장애가 있는 사람의 5~8%는 1년 안에 당뇨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식약처는 한국임상영양학회와 함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18~’22)와 당뇨병 전 단계 국민 194명의 식이 습관·행동(’24.6.~’24.10.) 등을 분석하여 당뇨병 위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