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태광그룹의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은 국내 최초로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나일론 원사 ‘ACECOOL-BIO(에이스쿨-바이오)’를 23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화학 섬유의 단점을 개선해 흡습성과 통기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습하고 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스포츠웨어는 물론 기능성 이너웨어, 하절기 워크웨어 등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광산업은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 증대와 지구온난화로 인한 냉감 섬유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도 기존 냉감 섬유의 절반 이하로 줄였다. 또 기존 나일론 섬유에 비해 염색성이 우수하고, 발색도 선명하다. 태광산업은 염색 공정을 단축함으로써 에너지 사용도 줄였다고 설명했다. 태광산업은 이번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추가 신규 섬유 브랜드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유일의 나일론 원사 제조업체로서 프리미엄 섬유 브랜드 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늘어나는 친환경 섬유 수요에 대응하고, 패션 사업 분야에서의 ESG경영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위드 코로나’로 전환을 앞두고 가을을 맞아 스포츠웨어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스포츠웨어 실적을 분석한 결과, 애슬레저룩 주문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골프웨어는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스포츠·캐주얼 콘셉트로 신규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기존 골프 테마 프로그램의 판매 상품군을 확대해 스포츠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지난달 22일 스포츠웨어 전문 프로그램 '런 바이 스타일(Run by Style)'을 론칭했으며 당시 '캘빈클라인 퍼포먼스'의 패딩 베스트와 트레이닝 셋업은 주문금액 10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앞으로 롯데홈쇼핑은 지프, 리바이스 등 스포츠웨어 인기 브랜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테마 프로그램 '선데이굿샷'을 개편해 캠핑, 아웃도어 등 상품군을 확대한다. 개편 후 첫 방송은 오는 10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지오스피릿’의 골프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야외 라운딩을 위한 니트 패딩을 비롯해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은 풀오버를 하나의 세트로 구성했다. 강재준 롯데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