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삼성화재(대표 이문화)는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스타트업 인사이드 2025'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화재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운영사로 선정된 이후, 당사가 투자한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이 가운데 10개사가 IR(기업설명회)을 발표한 자리다. ‘스타트업 인사이드 2025'는 스타트업의 사람·기술·연결 가치를 조명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개방형 교류의 장이다. 이 자리에서 헬스케어, 모빌리티, AI 등 분야의 기업들이 혁신 기술과 성과를 소개하며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발표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삼성화재가 투자한 39개 스타트업의 대표들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주요 벤처캐피털(VC) 관계자, 삼성화재 임직원 등 약 16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10개 투자기업의 IR 발표, '스타트업 투자환경 변화와 글로벌 진출 전략'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 기업 부스 운영 등이 진행되어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실질적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첫 '스타트업 인사이드'가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SK하이닉스(대표 곽노정)가 22일부터 이틀간 이천 본사에서 ‘2025 하이개라지 스타트업 페어(2025 HiGarage Start-Up Fair, 이하 하이개라지 페어)’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하이개라지 페어는 SK하이닉스의 사내벤처 프로그램 ‘하이개라지'를 통해 자립에 성공한 벤처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공 스토리를 공유하는 행사로, 지난 2022년 처음으로 개최되어 대내외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2022년 당시 11개였던 참여 기업은 올해 20개로 늘어났으며, 이들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해 벤처 투자사인 L&S 캐피탈 등 외부 기관과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CEO), 신상규 부사장(기업문화 담당), 최우진 부사장(P&T 담당), 이송만 부사장(SKMS&Growth 담당) 등이 직접 참여했다. SK하이닉스는 창업의 꿈을 키우는 구성원들을 위해 ▲재직 중 법인 설립 허용 ▲1인 기업 운영 지원 ▲정부 지원 정책에 맞는 기술창업 위주 선발 등을 통해 안정적인 도전 환경을 제공하고, 회사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효성벤처스가 ‘스타트업코리아펀드(스코펀)’의 첫 투자를 단행했다. 효성벤처스(대표 김철호)는 지난 6월 27일과 7월 10일에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아이젠사이언스’ ▲이커머스 플랫폼 ‘와이어드컴퍼니’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업 ‘니어솔루션’ ▲융합보안업체 ‘쿤텍’ 등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효성벤처스가 작년 12월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조성한 1,000억 원 규모의 ‘스타트업코리아펀드’를 통해 진행했다. 해당 펀드는 ▲바이오·헬스 ▲친환경·에너지 ▲로봇 ▲시스템반도체 ▲AI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원전 ▲양자기술 등 ‘초격차 10대 기술’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투자 대상으로 하고 있다. 아이젠사이언스는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약 6개월 내 신약 후보물질 도출이 가능하다. 생성형 AI와 강화학습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보건복지부·과기정통부 공동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와이어드컴퍼니는 소셜커머스 판매자(소셜셀러)를 위한 플랫폼 ‘와이어디(WIREDY)’를 운영한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AI 분야 혁신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SK에코플랜트(대표 김형근)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1년부터 주관∙시행 중인 스타트업 대상 혁신기술 공모전이다. 반도체·AI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은 물론 기술 고도화, 사업화까지 전방위로 협력하며 사업의 성장 및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주관사인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해 창업진흥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무역협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카이스트, 호서대학교, 한남대학교, SK증권, 한국과학기술지주 등 각계 기관이 공모전 운영에 참여하며, 수상기업들과의 공동 연구개발에 동참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엔하이텍(반도체 용수 생산 및 공정폐수 재이용 처리 기술) △㈜퀀텀캣(나노구조 제어 기술 활용 온실가스 저감 촉매 기술) △㈜모빌리오(4족 보행 로봇 활용 시공 품질 향상 솔루션) △㈜엘케이로보틱스(CCTV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지난 16일 미국 보스턴 Seaport Science Center에서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의 핵심기관인 랩센트럴(LabCentral)과 함께 ‘2025 CKD Pharm Golden Ticket’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랩센트럴이 주관하는 ‘Luminescence Rise and Fun(d)’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종근당 김영주 사장과 CKD USA 김호원 법인장, 보스턴 총영사관 김재휘 총영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용우 단장 및 박순만 미국지사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매해 열리는 Golden Ticket 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인 43개 기업이 참가했다. 종근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전 심사에서 선정된 바이오 스타트업 InnDura Therapeutics에 Golden Ticket을 수여하고 랩센트럴 입주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심사에는 하버드대 박진모 교수와 김영범 교수, 데브라 피티(Debra Peattie) 박사 등이 참여했다. ‘Golden Ticket’은 유망한 스타트업이 랩센트럴에 입주하여 1년간 첨단 연구 공간과 커뮤니티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건설이 기술 기반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강화한다. 현대건설(대표 이한우)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건설 분야를 이끌 유망 스타트업과 기술 중심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기술 고도화, 스케일업, 대기업과의 공동 사업화 등 도약기(창업 3~7년 이내)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써 현대건설을 포함한 9개 대기업이 참여해, 총 100개 창업기업을 선발했다. 이 중 현대건설은 헬스케어, 스마트건설기술, 미래주거, 친환경 등 4개 분야에서 1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사업화 지원금을 확보해 선정기업의 현장 적용 기술 개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현대건설 내 연구·상품·시공·안전 관련 부서와 협업해 실질적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된 주요 기업으로는 ▲입주민 생체정보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는 ‘AIT스토리’, ▲안전 교육 자동제작 솔루션을 제공하는 ‘새임’, ▲조경 특화 음향 시스템을 개발하는 ‘어플레이즈’ 등이 있으며, 친환경 전기차 충전 인프라, 건설 폐자재 업사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 혁신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원제약과 서울바이오허브는 대원제약이 추진하는 신규 사업 및 연구, 기술 수요와 관련해 협업 가능한 8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제품 개발 초기 단계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장성 검토 및 개선 피드백을 제공하고, 혁신적 아이디어가 제품화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대원제약 더함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공동 연구 및 기술 이전, 제품 개발 및 출시, 투자사 추천 및 투자 유치 기회 제공 등의 혜택도 포함돼 있다. 또한 선정된 스타트업은 서울바이오허브로부터 전문적인 액셀러레이터 연계를 통한 체계적인 기업 진단과 국내외 전문가 풀을 통한 공동 연구 및 기술 사업화 지원 컨설팅, 해외 시장 검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가사 모집은 7월 10일까지이며 ▲ 펩타이드 ▲ 저분자 ▲ 약물 전달 기술 ▲ 디바이스를 통한 약물 전달 기술 ▲ 기타(디지털 치료제(DTx), 전자약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이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서울창업허브 창동)과 함께 협력하여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난 4월 7일(월)부터 5월 2일(금)까지 ‘2025 1st S.Stage’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AI(인공지능) ▲공간정보 및 공간인지 기술 ▲로봇 및 자동화 장비 등으로 신기술과 신사업 관련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PoC(Proof of Concept, 기술검증) 기회와 사업화 지원금을 받는다. 또한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통한 투자 검토와 창업 초기 기업에 사무 공간, 멘토링 등을 통해 성장을 돕는 인큐베이팅 센터 입주 기회가 주어진다. 더불어 서울경제진흥원(서울창업허브 창동)과 함께 지난 4월 7일(월)부터 4월 27일(일)까지 롯데건설과 협업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AI를 활용한 공사기간 산출 자동화 ▲AI 활용 건설분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휴온스그룹이 올해도 국내 유망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에 팔을 걷어 붙인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애드벤처 챌린지 2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애드벤처(Add+Venture)’ 챌린지는 벤처·스타트업의 ‘모험(사업화 과정)’에 동참해 새로운 가치를 ‘더한다’는 의미를 지닌 휴온스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으로, 위축된 바이오 투자심리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생태계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2기를 출범한다. 올해 2기 모집분야는 △대사성질환 △항암제 및 희귀질환 △망막질환 △에스테틱 분야 △약물전달(DDS) 분야 △신규제형 분야로,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지닌 창업 10년 이하의 국내 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기업에게는 △단계별 지분투자 △휴온스그룹과의 공동연구개발 △과천 동암연구소 무상입주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된 애드벤처 챌린지 1기에서는 ‘mTORC2’ 저해제를 기반으로 노인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알리아드바이오파마가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휴온스그룹과 알리아드바이오파마는 다수의 노인성질환 분야에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KT(대표 김영섭)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판교 사옥에서 이 사옥 내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에 입주한 11곳의 유망 벤처ž스타트업의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KT 그룹과의 실질적 사업협력 개시를 축하하는 ‘DB-Bell Ceremony’를 20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DB-Bell Ceremony’의 DB는 입주기업들의 성공과 발전을 기원하는 ‘Development of Business’를 의미하며, 성공 경험을 모아 다 같이 ‘DB-Bell’을 울리고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행사다. 입주 기업들 사이에서 'DB'는 사업의 큰 성공을 의미하는 일명 '대박'의 약자로 해석되기도 한다. ‘DB-Bell’은 지난 3월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식 당시 KT와 입주기업의 협업 기반 성공 경험 창출을 기원하기 위해 설치했다. 상반기에 입주기업은 각종 지원 과제 선정, 사업 수주 및 KT와의 사업협력 추진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KT와의 사업 협력은 지난 개소식 이후 KT 사업부서들이 필요한 기술을 입주기업들에게 설명하고 협력을 제안하는 리버스 피칭 ‘BM Around’의 결실로 KT는 유망 벤처ž스타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