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의 24.5%가 사이버 침해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 큰 문제는 피해가 중소기업에 집중된다는 점이다. 실제로 전체 피해 기업의 92%가 중소기업으로 확인됐다. 피해가 집중되며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중소기업들은 솔루션 도입 비용문제와 보안 전담인력 편성 문제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보안업계 1위 에스원(대표 남궁범)이 렌털 서비스로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전담 인력 없이 프로그램 설치 하나만으로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안티바이러스'를 선보여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안티바이러스'는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위험한 웹 사이트 접속을 차단해주는 ▲웹 감시, 스마트 스캐너를 통해 파일의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파일감시, 클라우드 엔진을 활용해 지능화된 위협 메일을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이메일감시 기능을 제공한다. '웹 감시' 기능은 안전하지 않은 웹사이트 접근을 실시간으로 차단한다. 직원들이 업무 중 접속하는 웹페이지를 '안티바이러스'가 보유하고 있는 2천억개 이상의 URL DB와 대조하여 사용자가 악성코드가 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대표 남궁범)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기존 리더기의 인식 속도와 정확도 등을 개선, 더 빠르고 정확하게 본인 인증이 가능해진 '얼굴인식리더 2.0'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에스원 얼굴인식리더 2.0은 기존 리더기 대비 △인식 소요 시간, 1초에서 0.6초로 단축 △출입관리 가능 인원, 3000명에서 5만명으로 16배 증대 △설치 가능 범위, 실내에서 실외로 확대 등의 확실한 차별성을 갖췄다. ◇ 인식 소요 시간 1초에서 0.6초로 단축, 기존 대비 절반 수준 얼굴인식 기술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식 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다. 인식 속도에만 치중하면 얼굴을 잘못 인식할 확률이 높아 보안에 공백이 생길 우려가 있는 반면, 정확도에만 치중한다면 다수 인원이 몰리는 시간에 출입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스원 얼굴인식리더 2.0은 AI 알고리즘 개선을 통해 인식 속도는 절반 수준으로 낮추고 정확도는 높였다. 먼저 인식된 얼굴이 출입 가능한 인원인지 인증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제품(1초)의 절반 수준인 0.6초로 단축했다. 리더기에 내장된 카메라의 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IT 리더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와 협력해 AAM (Advanced Air Mobility)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Urban Air Mobility)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은 MS사의 고성능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자율 비행, 3D 비행 시뮬레이션, 버추얼 제조,서비스 등 첨단 미래항공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슈퍼널은 이번 MS사와의 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미래항공 모빌리티 상용화를 한층 가속한다는 전략이다. 슈퍼널과 MS사 간의 협력은 혁신적인 미래항공 모빌리티 구현에 필수 요소인 클라우드 융합 솔루션과 디지털 운영체계 등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추진된다. 우선 슈퍼널은 MS사의 인공지능(AI) 기반 고성능 비행 시뮬레이션 플랫폼 '프로젝트 에어심(Project AirSim)'을 개발 초기부터 적용해 자율 비행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후 시험 비행과 실증 사업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율 비행 구현이 가능할 전망이며,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신한은행(대표 진옥동)이 부채연계투자(LDI)를 기반으로 한 투자지침서(IPS) 컨설팅 서비스를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 가입업체 대상으로 확대해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에 따라 300인 이상 DB사업장은 적립금운용위원회 설치와 적립금운용계획서(IPS) 도입 의무화에 따라 신한은행은 IPS운용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주요 공공기관 및 외투기업(퇴직연금 확정급여형 가입업체) 대상으로 IPS컨설팅 서비스를 시범 제공한 바 있다. IPS(Investment Policy Statement) 운용플랫폼은 부채를 고려해 자산배분전략인 LDI(Liability Driven Investment)를 통해서 고객사의 투자성향(위험허용한도)을 분석하고 목표 수익률 설정부터 전략적 자산배분, 최종 상품제안 및 운용성과 평가 등 IPS 프로세스를 표준화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DB고객이 필요로 하는 ▲퇴직급여부채 장기 트렌드 분석 ▲부채 관련 리스크 점검 등 퇴직급여부채 관련 전반적인 히스토리 관리 툴(Tool)을 지원하고,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한 자본시장 예측 시나리오 산출 ▲LDI 전략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GS건설(대표 임병용)은 주택 기능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원스톱 토털 솔루션 자회사인 하임랩을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임랩은 데이터에 기반한 주거 진단 서비스와 주택 기능, 주거환경 향상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집 연구소’를 콘셉트로 한다. 집 주소를 입력하는 것 만으로 예상 견적 확인, 서비스 신청, 결제가 가능하다. 서비스 진행 과정도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임랩은 하자보수기간이 끝난 10~25년차 이상 아파트 중 주거환경 관리가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체계화된 점검과 유지 관리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대표는 “데이터 기반의 주거 환경서비스를 통해 구축 아파트도 신축처럼 관리 받고 수리가 가능해 질 것”이라며 “시공 후 ‘하임랩 체크 진단 보고서’를 발급해 아파트 거래 시 집에 대한 신뢰 제공을 통해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기술이 발전하면서 작업 현장에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안전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기 기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안전은 물론 생산성 제고로도 이어지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있는 만큼, 안전보건 예방을 위한 AI의 역할이 주목된다. 18일 세이프티앤헬스(Safety & Health) 및 산업계에 따르면, 작업자가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이 가져오는 이점에 대해 접근성을 높여 이를 작업자에 제대로 구현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모든 경우의 수에서 최적의 안전 표준을 달성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수를 고려한 최적의 솔루션이 필요하다. 최근 몇 년 동안 강력한 보건·안전 작업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 급격히 증가했다. 하지만 자동화와 사회적 상호 작용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 역시 중요한 요소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며 기술은 의사소통과 운영의 무균적인 방법으로 여겨질 수 있다. 영국의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인 ‘FYLD’는 사용자 친화적이고 종합적인 평가를 대규모로 출시했다. 이를 통해 건강·안전 표준뿐만 아니라 생산성 수준에도 힘을 실어줘,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국화웨이기술(대표 가오아오잔·티안펑)이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여해 스마트 태양광 솔루션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화웨이는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데이터 소모를 최소화하면서 어디서든 모니터링과 원격제어가 가능한 화웨이 ‘퓨전솔라(FusionSolar)’ 제품군의 스마트 스트링 인버터 SUN2000 시리즈(SUN2000-36KTL-M3, SUN2000-215KTL-H0)와 옵티마이저 솔루션을 공개했다. 화웨이 ‘스마트 스트링 인버터 제품 시리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아크차단기(AFCI)가 내장돼 직류(DC) 아크를 스스로 검출하고 전압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불꽃·스파크로부터 빠르고 안전하게 회로를 자동 차단한다.‘ 올해 국내시장에 출시되는 SUN2000-36KTL-M3는 화웨이의 태양광 기술력이 집약된 36kW 인버터로, 아크차단기능과 모듈에서 잠재적 출력 저하 현상(PID)이 발생할 경우 발전소 동력이 멈추는 저녁시간을 활용해 복구가 가능하도록 ‘PID 리커버리’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옵티마이저(Optimizer)도 적용돼 태양광 패널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인버터 및 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KT(대표 구현모·박종욱)가 지난 28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 중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 참여해 5G망 운용 솔루션 ‘닥터와이즈’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닥터와이즈’는 인공지능기반 관제 솔루션으로 5G망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솔루션이다. 상용 5G 기지국의 무선품질 이상을 감시, 분석하는 ‘퍼포먼스 매니지먼트(PM)’와 기지국과 무선국사 구간 5G 장비에서 발생하는 경보를 감시 및 분석하는 ‘폴트 매니지먼트(FM)’으로 나뉜다. 퍼포먼스 매니지먼트는 품질 이상징후를 신속 감지해 원인을 찾는 형태로 다수 기지국을 단일 품질 기준을 관리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기지국 맞춤형 품질 관제가 가능하게 제작해 딥러닝과 머신러닝에 기반한 복하병 네트워크 AI가 다양한 환경에 구축된 기지국 품질 데이터를 학습, 분석한다. 폴트 매니지먼트는 기지국부터 무선국사까지 5G장비, IP장비, 광전송 장비 등이 포함된 모든 유무선 장비의 경보들을 실시간으로 수집, AI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유선과 무선이 분리된 기존 관제 방식에 비해 장애 원인 등을 빠르게 파악한다. KT는 MWC2022 부스에서 닥터와이즈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