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K-해양방산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HD현대는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28일(수)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마덱스 현장을 찾아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각국 대표단 및 기업 관계자들과 함정 사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이날 오후 HD현대와 LIG넥스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리셉션 행사에도 참석해 환영 인사와 함께 HD현대 함정사업의 미래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리셉션 행사는 K-함정의 기술력을 소개하고 다양한 국가들과의 해양방산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을 비롯 페루·필리핀·사우디아라비아·말레이시아·태국·콜롬비아·케냐 등 7개국 인사들이 참석, K-해양방산의 달라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환영사에서 마덱스를 위해 제작한 HD현대의 홍보영상을 언급하며 “영상 속 나대용 장군은 거북선을 설계·제작한 조선시대 최고의 선박 기술자로서, 그가 만든 거북선은 조부이신 정주영 창업자님께 조선업에 대한 영감을 주었다”며, “이를 계기로 HD현대는 대한민국 첫 전투함인 울산함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고도의 기술을 다루는 방산기업은 철저한 안전과 완벽한 품질이다. 탄약, 레이더, 유도무기, 통신체계 등 고위험 군수물자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에게 있어 안전사고는 단순한 산업재해를 넘어 국가 안보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 이러한 산업적 특수성 속에서 LIG넥스원(대표 신익현)은 '무재해 방산현장' 실현을 목표로 목표로 전사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왔다. 구미 생산기지와 판교 R&D센터를 중심으로 환경보건안전(EHS) 통합 관리체계를 운영하며,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접목한 예지보전(Preditvie Maintenance), IoT 기반 실시간 감지, VR 안전교육 등을 확대 도입하고 있다. 동시에 ISO 인증 기반의 환경안전 경영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보고체계를 강화하며, 방산업계 ESG리더십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위험물 관리, 보안통제, 고위험 공정별 안전수칙 등 방산업 특유의 고도화된 대응 체계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방산시장에서도 신뢰 자산으로 작용 중이다. “위험을 통제하지 못하면 기술도, 미래도 없다.” LIG넥스원이 구축 중인 스마트 안전 생계이 스마트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 임직원 가족들이 제75회 국군의 날을 앞두고 23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LIG넥스원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40여 명의 봉사단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현충탑 참배 후, 자매결연을 맺은 30묘역에서 헌화와 태극기 교체 등 묘역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LIG넥스원은 2010년 방산업계 최초로 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임직원 중심, 국군의 날을 앞둔 9월 주말에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묘역정화활동을 매년 전개하며 호국보훈의 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있다. 한 해의 시작을 다짐하는 ‘애국시무식’을 주요 경영진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현충원을 비롯해 전국 현충원에서 개최함으로써, 대한민국을 지키는 방산역군으로서의 책임감을 다지고 있다. 5년째 매년 현충원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유도무기개발단 온새움 수석연구원의 아들 온태성 군(13세)은 “처음 참여했을 때만 해도 가벼운 마음으로 즐거운 소풍을 오는 느낌이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