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NH농협생명(대표 박병희)은 4월 7일 여의도 농협재단 사옥에서 농협재단과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기부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농업관련 공익재단인 농협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농업인을 위한 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넌다는 ‘동주공제(同舟共濟)’ 정신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농협생명은 4월 14일 출시 예정인 종합 요양간병보험 상품 [동주공제_요양을안심해NH간병보험(무)] 및 7월 출시 예정인 [동주공제_요양종신보험]의 농축협 판매 건에 대해, 10억을 한도로 1년동안 판매한 월납환산초회보험료의 10%를 기부금으로 산정해 농협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고령 농업인과 농촌 내 어려운 농가를 위해 농가도움사업 등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요양과 간병 수요가 커지는 농촌 현실에 맞춰 농업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이 농업인에게 힘이 되고 농협생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재단은 농촌·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 법인이다. 양 기관은 향후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농작물이 자리잡는 시기에 들어서면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경운기, 트랙터, 혼합분배기 등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농기계 관련 유의사항을 숙지해야 된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4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6년~2020년) 동안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연평균 1,273건으로 이중 사고로 93명이 사망하고 1,009명이 다쳤다. 또한 2020년 사고의 주원인을 분석한 결과 농긱꼐 끼임이 37.9%로 가장 많았고 농기계 전복·전도, 교통사고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 6월 20일 경기 고양시의 사업장 내 비닐하우스에서 상토혼합분배기를 이용해 펄라이트와 상토를 섞는 작업 중 작업자 1명이 상토혼합분배기 회전날에 끼어 사망했으며, 지난 3월에는 경북 상주시, 인천 강화군, 경북 청도군 등에서 경운기 운행 중 전복되어 3명이 목숨을 잃었다.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도 아차하는 순간 위와 같은 농기계 사고가 발생하기에 농업인들은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해 작업해야 한다. ■ 농기계로 회전체 작업 등을 할 때 소매나 옷자락 등이 늘어지지 않는 복장을 착용해 사고를 예방한다. ■ 회전날에 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