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동원그룹(부회장 김남정)이 2023년도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인턴 채용은 지난해 합병을 통해 그룹 지주사로 출범한 동원산업을 비롯해 동원F&B, 동원홈푸드, 동원시스템즈, 동원로엑스, 동원건설사업 등 6개 회사에서 실시한다. 지원 자격은 대학교 기졸업자와 2023년 8월 졸업예정자로, 4월 12일(수)부터 5월 3일(수)까지 동원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동원그룹은 기술, 연구, 생산, 영업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총 27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필기전형 △1차 면접 △인턴십 전형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1차 면접에 합격한 지원자는 6월 말부터 8주간 인턴십 과정 수행하게 된다. 인턴십 동안에는 현업 프로젝트를 비롯해 성장을 위한 직무 전문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월 250만원의 인턴비가 지급된다. 인턴십 결과를 기반으로 직무 역량과 조직 적합도,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 최종 면접 대상자를 선발해 정규직 채용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동원그룹은 최근 스마트 항만 하역/2차 전지 소재/육상 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동원산업이 동원그룹(부회장 김남정)의 지주사로 출범한다. 동원산업은 2일 이사회를 열어 종료보고총회를 갖고 합병등기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앞서 9월 1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 계약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 합병에 따라 발행될 신주는 631만8892주 규모로 오는 16일 추가 상장된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각 계열사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합병 전 동원산업 대표를 맡았던 이명우 사장을 사업부문 대표로, 동원엔터프라이즈 대표를 지냈던 박문서 사장을 지주부문 대표로 각각 선임한다. 동원엔터프라이즈 사외이사를 맡았던 김주원 전(前) 카카오 부회장을 동원산업 이사회 의장으로 새롭게 선임한다. 동원산업은 1969년 창립한 동원그룹의 모회사로 이번 합병을 통해 사업 지주회사 지위로 올라서며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중심회사로 거듭나게 되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앞으로 계열사별로 추진하는 신사업을 위해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고 투자를 실행해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