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탄소중립 경영확산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연료전환, 공정전환·개선, 탄소저감기술 사업화 등 온실가스 감축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기업에게 탄소가치 평가수수료와 보증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또는 산업기업 ▲탄소감축 시설을 도입하거나 연료를 전환하는 자체감축기업 ▲탄소감축 제품, 부품 등을 생산해 공급하는 외부감축기업 등이다. KB국민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보증료 지원금과 탄소가치 평가수수료를 출연해 탄소가치 심층평가수수료 건당 5백만원과 탄소가치평가보증서를 발급 시 기업이 납부해야 할 보증료 중 연 0.5%를 2년간 지원한다. 또한 은행의 보증료지원과 별도로 기술보증기금은 보증료를 최대 0.4%p 감면하고 보증비율을 우대해 탄소가치 평가보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경영 확산을 위해 KB Green Wave ESG 우수기업대출 등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우리은행(대표 이원덕)이 기술보증기금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보증료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과 보증료지원금을 출연하고,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지원(0.5%포인트, 최대 2년간), ▲기보 보증료 감면(0.2%포인트, 최대 3년간) 등 우대 정책을 통해 약 3,4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주력산업 고도화 ▲전략산업 초격차 유지 ▲첨단 신산업 육성 ▲산업 경쟁력 강화 ▲창업 생태계 조성 ▲성장사다리 구축 ▲지속가능성장(ESG) ▲지역균형발전 등으로, 대출은 오는 14일부터 전국 우리은행과 기술보증기금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혁신성장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첨단·전략산업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으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우리은행(행장 이원덕)은 지난 27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과 ‘공급망금융 활성화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공급망 불안정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대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한다. 이번 포괄적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우리은행은 오는 7월 금융권 최초로 출시하는 공급망 플랫폼 ‘원(WON)비즈플라자’에 기술보증기금이 지원하는 보증서대출을 추진한다.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개별협약을 체결해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 중 공급망 플랫폼을 이용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증기금 보증서 발급 시 보증료를 최대 1.0%p(연간 0.5%포인트, 최대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소기업에 공급망 플랫폼을 제공하는 동시에 운영자금 조달까지 공급망 안정과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