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 이하 삼성물산)은 지난 11일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에서 'AI시대, 건설을 새로 설계하다(Build the Future with Intelligence)'라는 주제로 '2025 AI Day'를 개최하고, AI 프로젝트의 성과와 글로벌 산업 동향을 임직원과 공유하고 AI를 통한 전사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 등 경영진과 AI관련 임직원, 삼성물산의 AI 혁신 파트너사인 AWS(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김윤식 엔터프라이즈 총괄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오세철 사장은 환영사에서 "프로젝트 규모가 크고 복잡한 건설업에서 AI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그동안 수많은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우리의 경험과 데이터를 AI와 연결해, AI를 전략적 파트너로 인식하고 함께 혁신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삼성물산 ENG혁신실장 소병식 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AI 기술 발전 현황, AI의 역설과 이유, AI를 통한 삼성물산의 혁신 방안 등을 소개했다. 소 부사장은 AI혁신의 3대 키워드로 ▲지식의 축적: AI를 단순 소비하는데 그치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태광그룹 인프라·레저 계열사 티시스 건설사업본부(대표 유태호)는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국제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이다. 이는 사업장 활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 예측·예방해 임직원의 안전·보건과 건강을 지키고, 궁극적으로는 기업의 이윤 창출과 임직원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안전보건 경영체제에 대한 인증 제도다. 티시스는 이러한 안전관리 강화 기조에 발맞춰 산업재해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임직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인증을 추진했다. 건설업은 산업재해가 다발하는 산업군 특성이 있어 안전 보호 필요성이 강조되는 산업이다. 특히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안전관리체계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강화되고 있다. 티시스 관계자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써나가겠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과 지속가능경영 가치 실현을 위해 안전보건 인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이 세계조경가협회(IFL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가 주관하는 2025 IFLA APR(Asia Pacific Region, 아시아/태평양 지역) LA(Landscape Architecture, 조경) 어워즈에서 최우수상과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서울시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와 부산광역시 동래구 래미안 포레스티지 조경을 출품해 주거(Residential)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Award of Excellence)과 본상(Honou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펜타스에 입주민이 쾌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조경 설계를 적용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먼저 선큰정원을 조성해 한강 바람을 피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안락한 휴게정원을 조성했다. 여기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해 쾌적한 공간 제공과 입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추가로 선큰이라는 음지의 생태 환경을 고려한 녹지공간과 청량한 수경시설, 침수 방지 배수 설계로 입주민 만을 위한 쾌적하고 아늑한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재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GS건설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회사는 이번 사고를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며 전 현장의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3일 입장문을 통해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막지 못해 소중한 근로자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한 데 대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근로자의 생명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는 건설사에서 이번과 같은 사고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참담하고 부끄러운 심정으로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번 사고를 용납할 수 없는 사태로 받아들이고 철저히 조사해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방법을 찾겠다”며 “유족이 겪고 있는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사태 수습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사고 직후 현장의 모든 공정을 즉시 중단했으며, 전 현장의 안전 점검과 위험 요인 제거를 위한 전사적 특별 점검에 착수하기로 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 당국의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방침이다. G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발표한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자 안전보건 수준을 한 층 더 높였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롯데건설은 건설사 최초로 근로자들의 건강상태 체크를 위한 ‘비접촉식 생체신호 측정기술’ 어플 개발을 완료하고 전 현장에 9월 중 적용 예정이다. 이 기술은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 안면인식을 통해 심장의 맥박에 따라 피부에서 미묘하게 변하는 색상을 감지해 맥박, 혈압, 발열, 산소포화도 등 생체신호를 측정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는 15초 내외로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 결과를 자동으로 기록하여 고령 및 기저질환 보유 근로자 등 민감군 관리에 효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박현철 부회장은 취임 이후 매월 전국 현장에 직접 찾아가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현장을 특정하지 않고 방문하는 불시점검 등을 통해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정기적인 현장점검에서는 안전점검과 함께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활동이 진행되고, 불시점검에서는 사전예고 없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인천 미추홀구 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한 ‘시티오씨엘 7단지’가 전 세대(1,453세대) 분양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시티오씨엘은 1·3·4·6단지에 이어 7단지까지 단기간 완판을 달성했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지난 4월 말 견본주택을 오픈한 이후, 8월 초 모든 세대의 계약을 마무리하며 조기 완판됐다.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수요가 몰리며 전 타입에서 고른 호응을 얻었고, 1,453세대라는 대규모 물량에도 불구하고 4개월 만에 분양을 마무리한 것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7층, 전용 59㎡·75㎡·84㎡·102㎡ 총 1,453세대로 조성되며,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 내 공동 4블록에 위치한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GTX-B 노선 청학역(예정)과도 인접해 향후 ‘트리플 역세권’ 수준의 교통 허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시티오씨엘은 당사의 디벨로퍼 역량을 온전히 쏟아부어 완성해낸 도시”라며, “시티오씨엘의 가치를 알아봐 주시고 선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고의 도시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대표 오세철)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건설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장선다. 삼성물산은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라인을 대폭 강화해 고용노동부의 폭염 안전 5대 수칙인‘물·그늘(바람)·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그늘’확보를 위해 혹서기 휴게시설 설치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최대 인원의 20%이상이 동시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시설 자체 설치 기준을 마련해 각 휴게시설에는 냉방장치, 음용수, 포도당을 비치해 운영중이다. 또한 모든 근로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용량의 제빙기를 설치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여성근로자가 많은 현장에서는 별도의 여성 휴게시설도 설치한다. 휴게시설 접근이 어려운 경우는 사전에 파악해, 모든 근로자가 ‘도보 2분 거리’에서 쉴 수 있도록 간이 휴게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모든 근로자가 폭염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즉각적인 휴식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삼성물산 현장에서는 체감온도 31℃ 이상부터 휴게시간을 부여하고 탄력적으로 작업을 조정한다. 뿐만 아니라 두통, 어지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 이하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개포지역의 마지막 프리미엄 입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개포우성7차에 입주민의 일상이 자연의 감동으로 채워지는 하이엔드 조경을 제안한다고 17일 밝혔다. 래미안 루미원 조경 설계의 핵심은 단지 중심을 가로지르는 약 1만㎡ (3000평)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 ‘파라마운트 밸리(PARAMOUNT VALLEY)’다. 단지 주동 사이를 흐르는 계곡을 형상화한 압도적인 규모의 광장은 도시와 자연이 맞닿는 경계에서 숲과 폭포가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랜드마크 공간이다. 광장 중심에는 단지의 역사를 간직한 300년 수령의 느티나무가 상징목으로 자리 잡아 입주민들에게 깊은 인상과 자부심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아트리움을 감싸며 흐르는 120m의 물길인 ‘스타라이트 웨이브(STARLIGHT WAVE)’는 낮에는 자연을 비추는 거울이 되고, 밤에는 별빛을 반사하며 ‘은하수 길’로 변모한다. 중앙광장을 지나 마주하는 80m 길이의 파노라마형 벽천 ‘더 인피니트 베일(THE INFINITE VEIL)’은 또 하나의 랜드마크이다. 사계절 푸른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절벽을 타고 시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글로벌 PM(건설사업관리)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은 사우디 법인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서 추진되는 초고층 프리미엄 주거단지 개발사업의 PM 용역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250억 원으로 이는 한미글로벌의 지난해 해외 매출(연결기준)의 약 10%에 해당한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 이슬람의 심장부인 메카의 최고 성지인 알-하람 맞은편에 위치한 초고층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레지던스 타워와 상업시설, 기도실, 주차장 및 기타 지원 시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발주처의 비밀유지 요청에 따라 프로젝트명, 사업개요, 계약 상대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미글로벌은 지속적인 해외 수주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연결 기준 매출 1,225억 원, 영업이익 98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해외 매출이 635억 원으로 전체의 약 52%를 차지했다. 특히 사우디에서의 매출은 123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지난 2007년 사우디 시장에 진출한 이래 한미글로벌은 현재까지 40여 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2021년부터는 사우디의 미래 신도시 프로젝트인 ‘네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건설이 핵심 사업지 맞춤형 신규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현대건설(대표 이한우)은 최근 서울 압구정 재건축 사업지에 맞춤형 컨설팅 ‘A.PT(Apgujeong Private Table) 서비스’를 시작으로, 재건축․재개발 사업 특성과 고객 니즈에 맞춘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7일(금) 밝혔다. 재건축 사업의 복잡한 제도․절차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은 물론 지역 및 단지별 특성과 고객의 개별 라이프 스타일까지 고려한 전문가의 1:1 플래닝을 통해 고객 토털 케어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첫 번째로 도입된 압구정 재건축 사업지의 ‘A.PT 서비스’는 ▲자산 컨설팅 ▲이주 컨설팅 ▲입주 컨설팅의 세 가지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각 패키지는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컨설턴트가 고객이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며, 다양한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데 집중한다. 시공사 선정부터 준공·입주까지 수년간의 시간이 걸리는 정비사업에서 고객 맞춤형 해결책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의미가 있다. 자산 컨설팅은 재건축 단계별 가이드, 대체주택 안내 등 고객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