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인천 미추홀구 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한 ‘시티오씨엘 7단지’가 전 세대(1,453세대) 분양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시티오씨엘은 1·3·4·6단지에 이어 7단지까지 단기간 완판을 달성했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지난 4월 말 견본주택을 오픈한 이후, 8월 초 모든 세대의 계약을 마무리하며 조기 완판됐다.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수요가 몰리며 전 타입에서 고른 호응을 얻었고, 1,453세대라는 대규모 물량에도 불구하고 4개월 만에 분양을 마무리한 것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7층, 전용 59㎡·75㎡·84㎡·102㎡ 총 1,453세대로 조성되며,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 내 공동 4블록에 위치한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GTX-B 노선 청학역(예정)과도 인접해 향후 ‘트리플 역세권’ 수준의 교통 허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시티오씨엘은 당사의 디벨로퍼 역량을 온전히 쏟아부어 완성해낸 도시”라며, “시티오씨엘의 가치를 알아봐 주시고 선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고의 도시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대표 오세철)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건설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장선다. 삼성물산은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라인을 대폭 강화해 고용노동부의 폭염 안전 5대 수칙인‘물·그늘(바람)·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그늘’확보를 위해 혹서기 휴게시설 설치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최대 인원의 20%이상이 동시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시설 자체 설치 기준을 마련해 각 휴게시설에는 냉방장치, 음용수, 포도당을 비치해 운영중이다. 또한 모든 근로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용량의 제빙기를 설치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여성근로자가 많은 현장에서는 별도의 여성 휴게시설도 설치한다. 휴게시설 접근이 어려운 경우는 사전에 파악해, 모든 근로자가 ‘도보 2분 거리’에서 쉴 수 있도록 간이 휴게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모든 근로자가 폭염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즉각적인 휴식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삼성물산 현장에서는 체감온도 31℃ 이상부터 휴게시간을 부여하고 탄력적으로 작업을 조정한다. 뿐만 아니라 두통, 어지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 이하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개포지역의 마지막 프리미엄 입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개포우성7차에 입주민의 일상이 자연의 감동으로 채워지는 하이엔드 조경을 제안한다고 17일 밝혔다. 래미안 루미원 조경 설계의 핵심은 단지 중심을 가로지르는 약 1만㎡ (3000평)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 ‘파라마운트 밸리(PARAMOUNT VALLEY)’다. 단지 주동 사이를 흐르는 계곡을 형상화한 압도적인 규모의 광장은 도시와 자연이 맞닿는 경계에서 숲과 폭포가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랜드마크 공간이다. 광장 중심에는 단지의 역사를 간직한 300년 수령의 느티나무가 상징목으로 자리 잡아 입주민들에게 깊은 인상과 자부심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아트리움을 감싸며 흐르는 120m의 물길인 ‘스타라이트 웨이브(STARLIGHT WAVE)’는 낮에는 자연을 비추는 거울이 되고, 밤에는 별빛을 반사하며 ‘은하수 길’로 변모한다. 중앙광장을 지나 마주하는 80m 길이의 파노라마형 벽천 ‘더 인피니트 베일(THE INFINITE VEIL)’은 또 하나의 랜드마크이다. 사계절 푸른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절벽을 타고 시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글로벌 PM(건설사업관리)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은 사우디 법인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서 추진되는 초고층 프리미엄 주거단지 개발사업의 PM 용역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250억 원으로 이는 한미글로벌의 지난해 해외 매출(연결기준)의 약 10%에 해당한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 이슬람의 심장부인 메카의 최고 성지인 알-하람 맞은편에 위치한 초고층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레지던스 타워와 상업시설, 기도실, 주차장 및 기타 지원 시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발주처의 비밀유지 요청에 따라 프로젝트명, 사업개요, 계약 상대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미글로벌은 지속적인 해외 수주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연결 기준 매출 1,225억 원, 영업이익 98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해외 매출이 635억 원으로 전체의 약 52%를 차지했다. 특히 사우디에서의 매출은 123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지난 2007년 사우디 시장에 진출한 이래 한미글로벌은 현재까지 40여 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2021년부터는 사우디의 미래 신도시 프로젝트인 ‘네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건설이 핵심 사업지 맞춤형 신규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현대건설(대표 이한우)은 최근 서울 압구정 재건축 사업지에 맞춤형 컨설팅 ‘A.PT(Apgujeong Private Table) 서비스’를 시작으로, 재건축․재개발 사업 특성과 고객 니즈에 맞춘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7일(금) 밝혔다. 재건축 사업의 복잡한 제도․절차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은 물론 지역 및 단지별 특성과 고객의 개별 라이프 스타일까지 고려한 전문가의 1:1 플래닝을 통해 고객 토털 케어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첫 번째로 도입된 압구정 재건축 사업지의 ‘A.PT 서비스’는 ▲자산 컨설팅 ▲이주 컨설팅 ▲입주 컨설팅의 세 가지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각 패키지는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컨설턴트가 고객이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며, 다양한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데 집중한다. 시공사 선정부터 준공·입주까지 수년간의 시간이 걸리는 정비사업에서 고객 맞춤형 해결책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의미가 있다. 자산 컨설팅은 재건축 단계별 가이드, 대체주택 안내 등 고객의 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건설(대표 이한우)은 7월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호원동 281-2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며 타입별 가구수는 ▲59㎡A 50가구 ▲59㎡B 109가구 ▲59㎡C 43가구 ▲84㎡A 382가구 ▲84㎡B 40가구 ▲84㎡C 50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 단지에서 직선거리 3km면 서울 닿아, 교통·교육·편의 등 생활 인프라 우수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서울 경계까지 직선거리로 약 3km면 닿을 수 있는 거리다. 단지가 자리한 호원동은 의정부 내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특히 우수한 지역으로, 생활 인프라 역시 탄탄하게 구축돼 있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지나는 회룡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로, 두 정거장이면 서울(도봉산역) 진입이 가능하다. 회룡역에서는 시청역, 강남구청역 등 서울 강북과 강남의 주요 업무지구까지 4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GS건설(대표 허윤홍)은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유아이그룹과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초기 상용화를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GS건설은 도심항공교통(UAM) 주요 섹터별 사업자들과 함께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협력 구축을 주도한다. 또한, 유아이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운항 및 항공정비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기체 운항안전 및 유지·정비 체계수립, 인력 양성 및 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업무협약의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 도심항공교통(UAM) 초기시장 비즈니스 모델 개발 ▲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부산광역시와의 협력 강화 ▲ 실질적 UAM 통합운용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 운영 등) 체계 구축 ▲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중장기적 협력 모색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GS건설과 유아이그룹은 국토교통부 및 지자체 주도의 UAM 시범사업에 공동으로 준비하고, 도심 내 안전한 운항을 위한 실제적 역량과 체계를 구축, 도심항공교통 초기 시장 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 시범사업 참여를 넘어, 중장기적으로 국내외 도심항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대표 오세철)이 서울시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의 입찰보증금 중 현금 150억원을 입찰 마감 3일 전인 16일 납부하였다고 밝혔다. 개포우성7차 시공자 선정 입찰 공고에 따르면 입찰에 참여할 업체는 입찰 제안 마감일인 19일 전까지 입찰보증금 300억원 (현금 150억원과 이행보증증권 15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디자인 설계사인 아르카디스와 협업을 통해 개포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완성하는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계획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사업초기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들께 보답하겠다”면서, “개포의 정점에 서는 최고의 주거공간을 위한 특별한 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포우성7차는 1987년에 준공해 올해 38년차를 맞은 단지로 전용면적 68~84㎡ 802가구로 이뤄져 있다. 용적률이 157%로 낮은 편이라 사업성이 우수한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영희초, 중동중∙고,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수인분당선 대모산입구역, 삼성서울병원 등이 위치해 교육과 교통, 의료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춘 핵심 입지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HJ중공업(대표 유상철)의 핵심은 조선 및 건설이다. 조선에서 테이너선, LNG·LPG 운반선, 가스 캐리어, 유도탄 고속정, AHC(에어쿠션 고속정) 등 특수선에서 정부 조달용 함정까지 다양한 고부가가치 선박을 생산하고, 건설부문에서는 도로·철도·공항·댐·플랜트 등 인프라 건설을 수행하고, 사회기반시설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회경제 기반 시설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일자리 창출에서 가장 큰 기여를 하는 기업. 바꿔 말하면 그만큼 사람의 손이 많이 가는 분야로, 결국 근로자가 부상 및 사망에 이를 중대재해에 가장 노출이 많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안전 위에 안전'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게 안전이다. HJ중공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보건 안전 경영 활동이 현주소를 짚어본다. 중대재해 안전 위한 대응체계 철저... 문화로 정착한다 중대재해는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다. 지난달 27일 S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사외 업체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선박에서 사외업체 직원이 끼임 사고를 당해 숨졌는데, 해당 직원은 선박 부품인 모노레일 수리 작업을 하기 위해 투입된 인원으로, 사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 대표 오세철)이 공동주택 수직 증축 리모델링에 특화한 건설 신기술을 인증받으며, 리모델링 시장에서 기술 혁신을 선도한다. 삼성물산은 국내 최초로 '자동제어형 선재하 공법' 개발에 성공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제1023호)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선재하 공법이란 기존 시공된 말뚝 외에 보조 말뚝을 추가로 시공하고 압력을 가해 건물의 기초를 보강하는 공법이다. 지금까지 선재하 말뚝 시공은 수동제어의 한계로 인해 건물 전체 보강 말뚝을 동시에 가압하는 공법을 적용하기 어려웠다. 특히 수직 증축 리모델링의 경우, 기존 말뚝과 추가로 시공하는 보강 말뚝에 전달되는 하중의 세밀한 검토가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손꼽혀 왔다. 이에, 삼성물산은 기초보강 전문기업인 고려이엔시와 말뚝 자동제어 기술을 공동 개발해, 지난해 지반공학회로부터 기술 인증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는 건설신기술로 공식 인증받아 기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해냈다. 이 기술은 자동제어장치를 활용해 말뚝에 가해지는 하중을 고르게 분산시켜 전체 보강 말뚝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