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대우건설(대표 김형)은 내달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일원에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는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430-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으로 지을 예정이다. 총 13개 동, 전용면적 78㎡~112㎡, 총 794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78㎡ 138세대 ▲전용면적 84㎡ 517세대 ▲전용면적 112㎡ 139세대로 구성된다. 조성될 단지엔 교통·생활·교육 등 인프라가 집약돼 있고,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대구의 새로운 중심이자 신흥주거타운으로 떠오른 동대구역 생활권에 위치한다. 수성구와 맞닿은 지리적인 입지여건까지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에서는 도보로 대구지하철 1호선을 비롯, KTX, SRT, 동대구터미널이 위치한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를 오갈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를 통해 ▲중구 ▲수성구 ▲동구 ▲북구의 각 지역 이동, KTX, SRT를 이용하면 ▲창원시 ▲진주시 ▲대전광역시 ▲천안시 ▲서울시 등으로도 이동이 가능하다.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는 동대구역 내에서도 돋보이는 교육환경을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더샵 송도아크베이’를 이달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1공구 B3블록 송도동 30-5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아파트 775세대, 오피스텔 255실 등 총 1030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외국인 임대 물량을 제외한 608세대를 일반분양 예정이며 타입별로는 ▲84㎡ 174세대 ▲98㎡ 94세대 ▲112㎡ 99세대 ▲121㎡ 232세대 ▲155㎡ 3세대 ▲179㎡ 3세대로 고루 구성된다. 우선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이다. 인천타워대로와 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고, 제2·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노선이 계획돼 있어 향후 서울역까지 3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할 예정이다. 또 송도 6.8공구 핵심사업인 워터프론트 호수와 마주해 있다. 워터프론트 사업은 송도국제도시 외곽을 ‘ㅁ’자 형태로 호수와 수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027년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지난 5월 구 SK건설에서 사명을 바꾼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가 관련 기업 인수를 통해 해상풍력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17일 금융감독원 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해상 플랜트 구조물 제조사인 삼강엠앤티에 3426억원을 투자해 지분 31.83%를 취득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925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송무석 삼강엠앤티 대표 등이 보유한 구주 500억원 어치도 인수한다. 이번 결정으로 SK에코플랜트는 삼강엠앤티 최대 주주로 올라섰으며, 삼강엠앤티가 발행할 1169억원 규모 전환사채(CB)을 매입할 예정이다. 삼강엠앤티는 해상풍력발전용 터빈 제작에 활용하는 하부 구조물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업체로,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8632억원에 이르는 코스닥 상장사다. 지난 1999년 설립돼 2010년대 초반 해상풍력발전 시장에 진입했으며, 이 회사가 제작하는 하부 구조물(재킷)은 상부 구조물인 터빈과 타워의 안정성을 담보하는 해상풍력 핵심 설비다. 삼강엠앤티는 이번에 SK에코플랜트에서 투자받은 자금을 경남 고성군에 신규 공장을 짓는 데 투입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기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DL건설(대표 조남창)은 ‘대전 유천 1BL·2BL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시 중구 유천동 335-9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대 49층, 6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약 2153억원이다. 1블록에는 공동주택 377세대, 오피스텔 40세대가 들어서며 2블록에는 공동주택 407세대와 오피스텔 38세대가 들어선다.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약 47개월이다. 우선 해당 사업부지는 국도 4호선과 대둔산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25년 에 ‘대전 2호선 트램’이 개통 예정이다. 대전 서남부터미널과도 인접해 있어 충청, 인천, 김포공항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부지 반경 약 1km 내 초, 중, 고등학교가 밀집해있어 교육환경도 갖춰져 있다. DL건설은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인 ‘C2 HOUSE’를 적용할 계획이다. C2 HOUSE는 고객의 니즈(Needs)에 맞춰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는 설계다. DL건설 관계자는 "오랜 기간 주택사업에서 쌓아 올린 노하우에 e편한세상이라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가 더해져 조합원들의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DL이앤씨(DL E&C, 대표 마창민)는 오는 12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6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는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 총 822가구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59㎡A 554가구 ▲59㎡B 130가구 ▲59㎡C 135가구 ▲59㎡P1 1가구 ▲59㎡P2 2가구다.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는 LH가 주관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이다. 공공주택사업자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건설사가 시공하는 공동 시행 사업방식으로 민간 건설사 브랜드를 사용한다. 민영 아파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특히 전체 공급물량의 85%를 특별공급으로 분양해 가점이 부족한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 제공된다.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가 들어서는 검단신도시는 약 1110만㎡에 7만5000여 가구로 들어서는 2기신도시로 2023년 조성을 마칠 예정이다. 현재 1만3000여 가구가 분양을 마쳤으며, 2~3단계 개발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살펴보면, 검단신도시는 교육·교통·자연환경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건설이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현장 안전사고 40%에 달하는 가시설 구조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10일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에 따르면, 공사 중 붕괴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의 가설구조물·지반 상태 실시간 통합관리 자동계측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한다. 가시설 구조물의 안전사고는 건설공사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약 40%에 달할 정도로 사고 빈도가 높다. 사고 발생 시 주변 도로와 건물의 파손과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현재는 구조물 안정성과 관련된 정보를 수동계측으로 주 2회 측정해 별도로 데이터를 분석해야 이상여부를 판단 할 수 있다. 이에 위험 징후 발생 시 예측과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웠다. 현대건설은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자동계측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현장에 설치된 자동계측 센서와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을 통해 가시설 구조물의 안전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방지할 수 있다. 특히 현대건설에서 운영 중인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HIoS(Hyundai IoT Safety System)와 연동한다. 현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공호)이 집을 지을 때 사용되는 거푸집을 미리 공장에서 제작해 건설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공동주택 ‘스마트 거푸집 리프트-업(Lift-up) 공법’을 개발해 시범 적용하는데 성공했다. 건설현장에서 직접 거푸집을 만드는 기존 방법에 비해, 공장에서 만들면 현장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공사 기간 단축과 원가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한다. 7일 회사 측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올해 5월 데크플레이트를 전문 생산하는 ‘㈜플러스데크’와 함께 ‘스마트 거푸집 공법 개발 공동 추진 협약(MOU)’을 체결한 후, 다양한 거푸집 공법 개발에 착수해 5개월만인 지난 10월말 스마트거푸집 시공공법을 개발·특허 출원하고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아파트 현장에 시범적용하게 됐다. 이번 스마트 거푸집 시공공법은 한화 포레나 인천 구월 아파트 지하주차장 슬래브에 적용했으며, 이 자리에는 한화건설과 플러스데크 등 관계자들이 직접 참관했다. 한화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거푸집 시공공법은 공장 제작된 거푸집을 지상에서 조립 후 리프트 장비를 이용해 상승 설치하는 공법으로, 기존 재래식 공법 대비 크레인장비 의존도 감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는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 '학익 SK뷰'(학익 SK VIEW)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1구역을 재개발하는 학익 SK뷰는 지하2층~지상29층, 아파트 14개 동, 총 1581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1215가구는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일반분양 가구는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59㎡A 689가구 ▲59㎡B 155가구 ▲74㎡A 151가구 ▲74㎡B 76가구 ▲84㎡A 51가구 ▲84㎡B 93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96만원이다. 오는 15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6일 1순위 당해, 17일 1순위 기타, 18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4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6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우선 단지는 교통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 인근에 제2경인고속도로와 문학IC가 있어 서울 및 경기 성남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을 이용해 지하철 1·4호선, 인천지하철1호선 등 환승도 가능하다. 수인분당선 학익역(개통 예정)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학익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건설 현장에서 가장 많은 추락사고를 내는 비계 설치와 해체시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안전난간대'가 개발됐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김은아)은 건설현장의 비계 설치·해체 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안전난간을 먼저 설치할 수 있는 시스템비계 전용 '보조수직재 결합형 수평 선행안전난간대'(이하 선행안전난간대)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비계는 작업발판을 먼저 설치한 후에 안전난간을 설치하고, 해체할 때는 안전난간을 먼저 해체하기 때문에 작업발판 단부에서 추락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실제로 2016~2018년 3년간 건설업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를 분석한 결과, 강관 및 시스템 비계에서 총 99명의 추락 사망자가 발생했다. 그중 주요원인으로는 ‘안전난간 설치 미흡’이 69.8%(69명)를 차지했으며, 작업별로는 ‘비계 설치·해체 작업’에서 27.3%(27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안전난간대는 하부 작업발판에서 상부 작업발판 단부에 안전난간을 미리 설치할 수 있는 기술을 반영해, 비계를 설치하고. 해체할 때도 항상 안전난간이 설치된 상태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지난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금호건설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항만 건설 분야에서 첫 수주를 달성했다. 3일 금호건설(대표 서재환)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소래포구항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소래포구항 건설공사는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일원에 위치한 소래포구와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일원에 있는 월곶 포구를 개발하는 공사다. 금호건설이 시공하게 되는 공사는 접안시설 734m, 외곽시설 334m, 어선수리장 20m 등 노후화된 기능 개선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 2022년 초 착공이 예정돼 있다. 총 사업비는 637억원 규모다. 영진종합건설과 경화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룬 금호건설이 대표 주관사를 맡게 된다. 금호건설은 공사 진행 시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해 내진·내구성을 1등급으로 상향해 적용할 예정이다. 또 소래포구에는 ▲소래철교 워터스크린 ▲수변 산책로 설치, 월곶포구에는 ▲원형 발광 다이오드(LED) 스크린 설치한 달빛공원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처음으로 항만 공사를 수주해 항만분야 진입 장벽을 허물게 됐다”며 “향후 발주되는 항만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성과를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