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대유플러스(대표 조상호)가 GS건설(대표 허창수·임병용) 기술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갱폼(콘크리트 대형 거푸집)용 탄소나노튜브 발열시트’ 상용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대유플러스는 갱폼용 탄소나노튜브 발열시트를 내달부터 충주에 위치한 세계 최대높이(300m), 최대 속도의 현대엘리베이터 테스트타워에 적용한다. 앞서 대유플러스와 GS건설 기술연구소는 동절기 콘크리트 양생을 위한 열풍기 사용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갱폼용 탄소나노튜브 발열시트를 개발해 3곳의 건설 현장에서 2년간 현장 검증을 실시했다. 그 결과 기존 구리선과 같은 선형발열체 대비 높은 발열효율과 빠른 승온효과로 전력사용량을 30% 이상 개선된 것을 입증했다. 기존 건설현장에서는 동절기 콘크리트 양생을 위해 천막으로 주위를 감싸고 건물내부에 열풍기 등을 이용해 온도를 높이는 방법을 주로 사용했다. 하지만 탄소나노튜브 발열시트 기술을 적용하면 양생기간을 절반으로 줄여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계절에 상관없이 동일한 콘크리트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탄소중립과 같은 사회적 이슈와 더불어 건설 현장에서도 친환경적인 방법이 요구돼 시장 선점에도 유리한 상황이다. 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호반건설(대표 박철희)이 서울 사당동과 길음동에서 2개의 야심찬 가로주택 정비사업 및 전통시장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호반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공사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 206-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5층, 3개 동에 227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조합은 내년 상반기 중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7호선 남성역과 신남성·행림초, 사당중, 동작고 등이 도보거리 안에 있다. 이에앞서 호반건설은 지난 21일 서울 성북구 길음시장정비사업도 수주했다. 이 공사는 재래시장인 길음시장에 지하 6층 지상 28층 규모의 아파트 335가구와 판매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길음시장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된 호반건설은 성북구 길음동 535-8번지 일원 1만470㎡에 지하 6층~지상 28층 규모로 355가구의 아파트와 판매시설을 건설한다. 판매시설은 옛 길음시장을 현대화하는 프로젝트다. 길음시장은 지난 2006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승인받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으나 토지 등 소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기자 |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3조원에 육박하는 수주고를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최근 강남 3구의 유일한 뉴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의 마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3834억원 규모의 마천4구역은 송파구 마천로61마길 12-10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33층의 공동주택 10개 동 137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마천4구역이 위치한 거여·마천뉴타운은 인접한 위례신도시와의 통합 생활권 구축과 함께 동남권 핵심 주거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5호선 마천역과 8호선·분당선 복정역을 거쳐 위례신사선 신설역으로 연결되는 성내선 트램(2023년 준공 계획)이 예정돼 있어 강남 접근성도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을 ‘디에이치 클라우드(THE H CLOUD)’로 제안하고 한남3구역에서 협업한 세계적인 건축명가 SMDP와 손을 잡았다. 단지 외관은 남한산성 청량산 산봉우리에 걸려 있는 구름을 형상화한 ‘URBAN CLOUD’를 모티브로, 폭포수가 떨어지는 모습을 커튼월로 표현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코오롱글로벌(대표 윤창운)은 다음달 대전 중구에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사진)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아파트 단지는 대전 중구 선화동 87-5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규모로, 전용면적 84㎡ 아파트 743가구와 오피스텔 50실을 합쳐 총 793세대로 조성된다. 현재 공사가 한창인 1차(1080세대)와 함께 총 1873세대의 대단지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대전 중구 선화동 일대는 대형 개발호재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올 3월 국토부는 대전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사업지 일대 선화구역과 대전역세권구역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 총 면적만 축구장 면적 170여개 크기인 약 124만㎡에 달한다. 교통여건은, 도보로 지하철 1호선인 중앙로역과 대전-세종-오송을 잇는 BRT노선을 이용할 수 있고 중앙로역에서 대전역(지하철·KTX·SRT 경부선)까지 한 정거장 거리다. 이어 ▲서대전역(KTX 호남선) ▲대전복합터미널 ▲동대전 IC 등도 인접해 타 지역 이동도 수월하다. 사업지 근교에 충청권 광역철도 신설역인 중촌역이 신설 예정돼 있고 이후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확정시 신탄진-청주공항까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는 서스틴베스트에서 발표한 2021년 하반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두 단계가 상승한 것으로 건설사 중에서 최고 등급이다. DL이앤씨는 올해 상반기에도 A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서스틴베스트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대신경제연구소와 함께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 중 하나로, 매년 2회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AA등급부터 E등급까지 총 7단계(AA-A-BB-B-C-D-E)의 등급을 부여한다. 서스틴베스트는 올 하반기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1004개 기업을 업종별로 구분해 ESG 현황 평가를 실시했는데 이중 11.2% 기업만이 최고등급인 AA등급을 받았다. ESG평가 및 공표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개별기업의 ESG경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인정받고 있다. DL이앤씨는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ESG 경영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ESG 전담팀을 신설했으며, 건설사 최초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에도 가입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시공하고, 제이에스파트너가 시행·분양한 ‘세마역 롯데캐슬 트라움’이 36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오산시 세교동 592-4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8층 ▲3개 동 ▲전용면적 69㎡ ▲79㎡ ▲84㎡ 총 546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69㎡ 52실 ▲79㎡ 127실 ▲84㎡ 367실이다. 이번 ‘세마역 롯데캐슬 트라움'의 청약은 청약홈을 통해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진행됐다. 펜트 타입이 36.8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고, 이밖에 84㎡ 타입이 평균 24.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총 546실 모집에 전체 청약접수 1만932건, 평균 경쟁률 20.02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청약 당첨자는 23일에 청약홈을 통해 발표될 에정이다. 이후 25일부터 27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4년 12월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1호선 세마역 초역세권에 죽미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추고 있고 단지 주변에 형성중인 지식산업센터 단지 등 미래가치까지 누릴 수 있는 입지로 관심이 높았다”며 “특히 홈페이지를 통한 관심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권순호)은 협력사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사와 동반성장 하기 위한 상생협력을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의 수동적인 안전관리 문제점을 보완하고 재해 취약 공종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골조 공사에 안전 전담자(SSE)를 선임해 운영한다. 또한, 안전전담자에 대한 비용 일체를 지원한다. 골조 협력사는 앞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의 모든 현장에서 안전실무경력이 있는 안전전담자(SSE)를 채용하여, 소속 근로자의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조치, 실질적 근로자 안전교육, 협력사 안전 시스템 구축 등 골조 공사 전반의 안전·보건 관리를 HDC현대산업개발 안전 조직과 함께 수행하게 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5개년에 대한 자체적인 재해분석을 통해 사고 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골조 협력사에 이 제도를 우선 시행하고 모든 공종에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사가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평가체계를 개선하고 입찰 기회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와 취약 공종에 대한 경영컨설팅 지원을 통해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호반건설(대표 김대헌)은 지난 20일 서울 성북구 길음시장 정비사업(조감도)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북구 535-8번지 일원 1만470㎡에 지하6층~지상28층, 총 355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판매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지난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뒤 토지 등 소유자 변경 등으로 표류하다 2018년 새로운 추진위가 구성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사업지 인근에는 서울지하철 4호선 길음역이 인접해 있으며, 주변에 개운ㆍ숭곡초등학교와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 등도 위치해 있다. 오는 2024년 상반기 착공 목표다. 호반건설 도시정비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길음뉴타운의 마지막 사업"이라며 "조합원들이 오래 기다린 만큼 신속하게 추진해 강북을 대표하는 명품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서재환 금호건설 대표이사의 지속적인 건설기술 개발 지원성과가 두드러지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호건설(대표 서재환)은 서재환 금호건설 대표이사가 한국건설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4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공모에서 국회의장상 ‘연구·개발(R&D) 경영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R&D 경영인상’은 ▲최고경영자(CEO) 경영철학 ▲R&D 조직운용 ▲R&D 경영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회심사·승인을 거쳐 수상이 이뤄진다. 서 대표는 기술을 중시하는 건설문화를 조성하고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기술개발 등 차세대 미래 유망 분야를 발굴하고 육성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금호건설은 가축분뇨와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바이오가스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타 경쟁사 대비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한 수처리 분야도 선도하고 있다. 전국의 정수장과 하수처리장에 금호건설의 기술을 적용 중이다. 금호건설은 미래의 먹거리 발굴을 위한 R&D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토양정화와 스마트건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내달 충북 청주시 모충동 산 62-10번지 일원에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을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청주시 서원구 최대 규모 단지로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은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 동, 전용면적 74~104㎡ 1849세대 규모다. 타입별로 ▲74㎡A 246세대 ▲74㎡B 49세대 ▲84㎡A 896세대 ▲84㎡B 366세대 ▲104㎡ 292세대다. 지역 선호도를 고려해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매봉공원과 인접해 조성될 예정이라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된다. 단지를 품은 매봉공원은 29만5764㎡로, 청주 최대규모 도시공원으로 개발된다. 면적은 여의도공원의 약 1.3배에 달한다. 기존 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산지형 공원'으로 등산과 산보를 즐기는 인근 주민들에게 많은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공원부지 내에는 정원, 휴게쉼터, 다수의 숲속체력단련장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교통 여건도 편리하다. 차량 이용 시 모충로와 청남로 등을 통해 청주 각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고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