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27일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온힐(대표 김도형)과 ‘동물병원 협력 기반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온힐은 수의사가 만든 반려동물 전용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및 상품 개발을 통해 반려동물의 생명 연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동물병원 협력 기반 펫보험 활성화 및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 ▲동물병원 연계 부가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 포함된다. DB손해보험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펫보험 산업과 동물병원 간 연계를 강화하고, 시장 활성화 및 신규 서비스 창출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온힐 정승필 벳어스 부문장은 “DB손해보험과의 협력을 통해 펫보험 시장의 혁신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물병원과 보호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온힐과의 협력을 통해 동물병원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펫보험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더욱 신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대표 김대현)과 흥국화재(대표 송윤상)가 산불 피해 지역 고객들을 위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흥국생명·흥국화재는 산불 피해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유예(6개월), 대출원리금 상환유예(6개월), 사고보험금 신속지급, 제지급금 신속 지급 등을 지원한다. 흥국생명의 경우 보험계약 대출이자 감면(6개월)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금융지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군ㆍ하동군,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 거주 고객 중 산불 피해가 발생한 고객이다. 이번 금융지원은 4월 말까지 신청가능하며, 각 사 콜센터를 통해 필요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장 이병래)는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5천만원을 기부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손해보험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의체로 협회 및 19개 손해보험사 대표이사로 구성되어 있다.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긴급 구호활동과 이재민 생필품, 위생용품, 담요, 응급세트 등 지원, 심리적 충격을 겪은 이재민들을 위한 회복 프로그램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2023년부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긴급구호기금을 기부하고, 비상식량세트를 미리 제작하여 이재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산불이 진압된 후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 및 지자체 등 협의를 통해 거주지를 잃은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임시주거시설인 ‘희망하우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분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하시길 바라며 현장에서 구호활동하시는 모든 분들의 안전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대표 김대현)은 보험계약자가 치매나 중대한 질병으로 직접 보험금을 청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가족 등이 대신 청구할 수 있는 ‘지정대리청구인’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보험계약자는 모바일 앱에서 대리청구인 등록을 신청하고, 계약자와 대리청구인에게 별도로 안내되는 인터넷 페이지(URL)에서 신청 절차를 완료하면 된다. 모든 절차는 접수일 포함 3영업일 내에 마무리된다. 특히 흥국생명 기존 고객 뿐만 아니라 가입한 이력이 없는 신규 고객도 가족관계 확인 절차를 거치면 대리청구인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대리청구인은 계약자의 배우자나 3촌 이내 친족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모바일을 통해 대리청구인 등록, 변경, 삭제까지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또 기존 콜센터나 지점 방문을 통한 대리청구인 지정도 가능하다. 권정완 흥국생명 계약관리팀장은 “보험금을 직접 청구하기 어려운 계약자도 신속하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대리청구 제도를 더욱 편리하게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NH농협생명(대표 박병희)은 봄을 맞아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한 미니보험 'ESG쏘옥NHe대중교통보험'을 리뉴얼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해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하는 ESG 가치를 반영해 상품명을 변경했다. 이를 기념해 납입 보험료의 10%를 NH포인트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SG쏘옥NHe대중교통보험은 버스·지하철·택시·기차·비행기 사고는 물론, 정류장 대기 중 사고도 보장한다.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로 사망 시 2000만원, 승용차·오토바이·자전거 등 교통사고로 사망 시 500만원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료는 40세 기준 남성 1170원·여성 240원으로 가입 시 한 번만 납부하면 1년간 보장 받을 수 있다. ESG쏘옥NHe대중교통보험은 농협생명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K-패스카드와 기후동행카드 등 친환경 교통정책에 맞춰 환경보호와 대중교통 이용자 안전보장에 기여하는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저렴한 보험료로 ESG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미니보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사)한국보험대리점협회(보험GA협회 https://www.igaa.or.kr, 회장 김용태)는 지난 3월 17~18일 제2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판매수수료 분급제도 저지와 설계사 생존권 확보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구성을 결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비상대책위원회는 금융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은 현장의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아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만큼, 30만 보험대리점 및 보험영업인 대상 설문조사, 반대서명 운동, 기자간담회, 탄원서 제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의결했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금융당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판매수수료 정보공개”와 “판매수수료 최장 7년 분급 지급” 그리고 “보험대리점 소속 설계사 1200%룰 적용” 등 급격한 수수료 규제 강화 정책이. 보험설계사 및 개인보험대리점 등 30여만 보험영업인의 급격한 소득 감소를 초래하여 보험영업인의 생계유지를 위협하고 대량 탈락으로 유지율 하락 등 소비자 피해도 우려된다는 주장이다. 또한 법인보험대리점의 회사 운영에 필요한 고정(운영)비용을 인정하지 않아 보험회사에 비해 불공정한 수수료 체계로 형평성에 많은 문제가 있으며, 법인보험대리점의 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은 기존 인공지능(AI) 서비스 고도화와 생성형AI 개발 기반 확보를 위한 ‘AI 개발 운영 플랫폼’을 구축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AI 개발 운영 플랫폼은 롯데손해보험이 기존 개발한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및 심층학습(Deep Learning) 기반 서비스의 데이터 분석 환경을 혁신적으로 고도화하여 AI 기술의 실질적인 도입과 활용을 지원한다. 해당 인공지능 플랫폼은 금융사 내부 환경에 맞춰 안전하게 운용한다. 이를 통해 향후 AI를 다양한 비즈니스 업무와 접목시킬 수 있게 하는 유연한 개발 환경도 조성했다. 금융권 최초의 첨단 기능도 탑재했다. 주석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코드를 만들어주는 ‘온프레미스 코드 어시스턴트’로 개발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향후 현업에서의 적용 가능성도 확대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분석과 모델 개발 과정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텍스트만을 입력받아 처리하는 LLM(Large Language Model) 뿐만 아니라 텍스트와 이미지를 비롯한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멀티 모달 모델’(Multimoda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삼성생명(대표 전영묵)은 지난해 출시해 가입 2만건을 돌파한 '삼성 팝콘 저축보험'이 시즌2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 팝콘 저축보험'은 '복잡한 상품 구조'와 '장기 유지'라는 기존 보험의 틀을 깨고, 누구나 부담 없이 쉽게 가입해 단기간에 목표 자금을 모을 수 있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시즌 2는 이러한 장점은 유지하면서 '콤보 상품'의 혜택이 추가되었다. '삼성 팝콘 저축보험 시즌2'는 자금 마련 목적에 맞게 '젤리콤보'와 '여행콤보'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한번에 두 가지 모두 가입도 가능해 각기 다른 목적자금을 효율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젤리콤보'는 모니모 스페셜젤리 혜택에 집중했다. 미션 성공 시 시즌 1보다 더 많은 스페셜 젤리가 제공된다. '여행콤보' 가입고객은 금액에 따라 최소 1만원부터 최대 2.5만원까지 여행에 사용 가능한 실용적인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되어 여행 자금 마련에 탁월하다. 「삼성 팝콘 저축보험 시즌2」는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 플랫폼 '모니모' 전용 상품으로, '모니모'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나이는 20세부터 최대 65세까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삼성화재(대표 이문화)는 한국광고주협회가 주관하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의 인쇄 부문과 디지털 부문에서 동시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고객의 일상 속에서 삼성화재 보험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은 199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33회차를 맞이한 광고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비자가 직접 심사하는 광고제로, Δ광고의 창의성이 돋보이고 질적 수준을 높인 광고, Δ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 광고, Δ지속가능한 발전과 광고문화 창달에 기여한 광고를 선정한다. 인쇄 부문에서 수상한 '보이는 보험' 광고는 고객이 자동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돌발 상황을 담아냈다. 삼성화재는 '언제, 어디든, 어떤 상황에서든 고객을 지켜주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의 우수성'을 보여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광고만으로도 메시지가 명확하게 전달되며, 긴급한 상황에서 삼성화재가 고객과 함께한다는 점이 효과적으로 표현되었다"고 평가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디지털 부문에서 수상한 '착한해외여행 캠페인'은 유명 인스타그램 사연툰 작가 키크니와 협업해 일상 속 위로가 필요한 고객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조대규)이 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싱가포르투자청(GIC)과의 지분 매각 협상을 마무리하며 7년간 이어진 풋옵션 분쟁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합의를 통해 교보생명은 지주사 전환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신창재 회장의 지배력도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교보생명은 어피니티와 GIC가 보유한 지분 9.05%와 4.50%를 신한투자증권 등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2년 교보생명 지분 24%를 인수하며 구성된 어피니티 컨소시엄은 일부 펀드가 엑시트를 결정하면서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현재 IMM PE와 EQT가 각각 5.23%씩 보유한 상태이며, 교보생명은 이들과도 지분 매각 협상을 이어가 풋옵션 분쟁을 완전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어피니티와 GIC는 주당 23만4000원에 지분을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2012년 투자 원금(24만5000원)보다 낮은 금액이다. 계약상 신 회장이 투자 원금 이상의 금액을 보장해야 하지만, 기업 가치 하락과 13년간의 배당 등을 고려해 조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협상 과정에서 신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