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의정부에서 ‘더샵 리듬시티’를 내달 분양한다. 17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더샵 리듬시티’는 의정부에서 추진하는 리듬시티 복합문화 융합단지로, 공동1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5개동, 총 53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60㎡A 116세대 ▲60㎡B 25세대 ▲84㎡A 277세대 ▲84㎡B 44세대 ▲84㎡C 74세대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더샵 리듬시티’가 조성되는 의정부 리듬시티 프로젝트는 의정부시 산곡동 일대를 개발해 ▲문화 ▲관광 ▲쇼핑 ▲주거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형 관광레저 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이다. 예정된 조성사업으로 ▲K-POP클러스터 ▲대규모 점포 개발 ▲4차 산업육성단지 등이 있다. 특히 리듬시티는 인근에 자리한 고산지구, 민락지구와 함께 의정부를 대표하는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주변의 법조타운 개발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예상돼, 의정부의 새로운 경제중심지의 기대감도 상당하다. ‘더샵 리듬시티’는 천혜의 산과 하천 등과 맞닿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부용산, 깃대봉, 부용천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17일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 책임을 지고 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아파트의 완전 철거나 재시공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사고 피해자 가족과 국민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정 회장은 "1999년 현대자동차에서 현대산업개발로 옮겨 23년 동안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국민 신뢰를 지키고자 노력했는데, 이번 사고로 그런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됐다"며 회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화정아이파크 현장 대책에 대해 "안전점검에 문제 있다고 나오면 분양자 계약 해지는 물론 완전 철거와 재시공까지 고려하겠다"면서 "광주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정 회장은 "현대산업개발은 1976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건설로 시작해 아이파크 브랜드를 통해 국민의 신뢰로 성장했으나 최근 광주에서 2건의 사고로 너무나 큰 실망을 드렸다"며 "아파트의 안전은 물론 회사의 신뢰가 땅에 떨어져 참담함을 금할 길 없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는 인천시 효성동 뉴서울아파트와 숭의동 현대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을 각각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사업지의 총 공사비는 2122억원이다. 뉴서울아파트 재건축은 인천 계양구 효성동 99-1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6층 6개 동 601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5년 착공해 2028년 입주 예정으로, 공사비는 1201억원. 현대아파트 재건축은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129-96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3개 동 총 35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4년 착공해 2027년 입주 예정이며. 공사비는 921억원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두 사업지 모두 입지 여건이 뛰어나 주거여건 개선으로 높은 미래 가치를 갖췄다"며 "앞으로도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수주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층간소음 알리미’ 상용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층간소음 알리미는 층간소음 발생을 예방하고, 객관적인 소음 데이터를 제공해 입주민간 분쟁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층간소음 분쟁을 중재하는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따르면 2020년 층간소음 관련 상담전화 건수는 4만 2천여 건으로 전년 대비 60%가량 늘었고, 지난해 3분기까지만 3만 4천여 건에 이르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DL이앤씨는 층간소음을 유발한 입주민에게 층간소음 발생을 알리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층간소음 알리미 기술을 개발했다. 거실과 세대 내 벽면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진동이 감지되면 월패드와 모바일 기기로 자동으로 알림을 보내준다. 환경부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인 40dB 이상의 소음이 발생하면 ‘주의’ 알림이 1분 평균 43dB 이상의 소음이 발생하면 ‘경고’ 알림이 울려 입주민 스스로 층간소음을 저감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층감소음 알리미 센서는 사람의 발걸음, 뛰는 소리에서 발생하는 중량 충격음과 의자 끄는
한국재난안전뉴스 편집인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39층 주상복합아파트 공사 현장이 고층부터 외벽이 마치 비가 오듯 무너지는 붕괴 장면은 건물해체 공법이 적용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그건 신축중인 주상복합아파트 신축현장이었다. 붕괴 현장 시공사는 국내 굴지의 HDC현대산업개발 이었다. 측면 붕괴로 23~38층에서 작업하던 인부 6명이 실종됐지만 사고 사흘째인데도 생사도 확인돼지 않고 있다. 사고 아파트 시공사는 지난해 6월 광주시 서구 학동 재개발지구 철거 현장 붕괴 사고를 일으킨 바로 그 HDC현대산업개발이다. 당시도 철거현장 5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운행중인 시내버스를 덮쳐 9명이 숨진 바 있다. 철거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1년 사이 반복했다는 것은 돌아서면 망각하는 안전관리 의식 부재로 볼 수 있다. 이런 건설회사가 대한민국 주류 건설회사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크고 작은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로 다치거나 숨지는 것을 늘 있는 일로 치부하는 인식이 짙게 깔린 상징적 사고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일등 건설사 조건은 무재해 완공이어야 한다. 잦은 사고가 반복되면 뒤이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잦은 사고는 대형사고의 전조라는 점에서 그렇다. 사망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한화건설(부회장 최광호)이 서울 강북구 대표적 랜드마크이자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한화건설은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역 인근 상업시설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를 2월부터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원 '한화 포레나 미아' 주상복합 단지 내 지하 1층~지상 2층에 조성된다. 상업시설 연면적은 약 1만4천50㎡, 113실로 강북 미아 일대 최대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다. 아파트는 497세대가 공급된다. 포레나 미아 스퀘어는 삼양사거리 대로변에서 코너 입지라 접근성이 우수하다. 삼양사거리를 이용하는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한화 포레나 미아 입주민 고정수요에, 맞은 편에는 1만3천여 세대 미아뉴타운이 들어서 있다. 기타 인근 주거시설을 고려하면 모두 3만여 세대 배후수요를 품는다.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는 주변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으며,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미아사거리역도 이용이 가능하다. 우이신설선은 도봉구 방학역까지, 미아사거리역은 동북선(예정) 연장이 추진 중이라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삼성물산(대표 고정석·오세철·한승환) 건설부문이 래미안에 적용할 비접촉·안티바이러스 주거 상품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래미안 비접촉 시스템은 무선통신 및 얼굴,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접촉을 최소화하는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카드형 원패스 시스템, 공동현관 및 세대 얼굴인식 출입시스템, 엘리베이터 음성인식 시스템이 포함된다. 제작된 카드형 원패스 시스템은 지갑이나 스마트폰 케이스에 보관 가능한 형태로 기존의 웨어러블(wearable) 형태의 제품이 가진 휴대성과 분실의 위험성을 보완했다. 카드형 원패스를 소지하고 있다면 비접촉 형태로 공동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등이 가능하다. 아파트 공동·세대현관에는 기존의 비밀번호나 전자태그 접촉 외에도 얼굴인식 기술을 적용하여 출입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기능을 통해 현관에서 비접촉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 음성인식 시스템은 양손 활용이 어려운 상태에서도 엘리베이터 사용을 쉽게 도와준다.음성인식 기능을 도입해 양손이 불편한 상태에서도 목적층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위생에 민감해진 생활트렌드를 반영한 일체형 살균수전을 통해 살균수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가 토네이도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미국 테네시주의 피해지역 복구 작업에 나섰다. 11일 현대건설기계에 따르면, 아틀란타 법인은 최근 현지 딜러사 ‘퍼스트 초이스 팜 앤 라운(First Choice Farm & Lawn)사’와 함께 토네이도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테네시주 샘버그 지역에 장비와 인력을 급파해 피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아틀란타 법인은 ▲15톤 ▲23톤 ▲25톤급 중형 굴착기 3대를 현장에 배치해 붕괴된 건물 잔해와 부유물 정리 작업에 투입했다. 더불어 도로 복구 작업에도 장비를 지원해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기계의 현지 딜러사 론 파크(Ron Parks) ‘퍼스트 초이스 팜 앤 라운’ 대표는 “100년만에 찾아온 최악의 토네이도로 주변의 많은 지인들이 피해를 입었고, 우리 직원 중 한명은 집을 잃었다”며 “나의 가족, 친구, 직원들을 위한 일에 발 벗고 나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현대건설기계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금호건설(대표 서재환)은 충북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일대로 들어서는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론칭하고 11일부터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76~84㎡ 378가구다. 타입별로 ▲76㎡A 76가구 ▲76㎡B 39가구 ▲84㎡A 146가구 ▲84㎡B 117가구 등이다. 청약은 지난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면적 별 예치금 조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주택 수·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한 계약 즉시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 정당 계약은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는 남향 위주의 전 가구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면 설계로 ▲팬트리 ▲알파룸(일부 가구) 등 특화공간 ▲단지 내 중앙광장 ▲커뮤니티광장 등 다양한 조경·휴식공간을 마련했다. 더불어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맘스테이션 ▲피트니스 센터 등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대우건설(대표 김형·정항기)은 12개 스타트업 기업들과 대우건설 현업 부서와의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대우건설의 10여개 유관부서 담당자와 기술 스타트업 12개사가 매칭됐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스마트 건설을 위한 각 기업별 서비스·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과제부터 시작해 최종 도출된 과제에 대해 실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스타트업은 ▲민자도로·터널 내 자율주행 보조기술 개발과 같은 토목분야 스타트업 ▲공사 중 지하주차장 청소용 로봇·제로에너지빌딩 요소기술 개발과 같은 주택건축분야 스타트업 등이다. 이 외에도 ▲인사관리 등 내부 조직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기업 솔루션 ▲건설기술 챗봇 융합과 같은 4차산업 혁신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기술협업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스타트업 기업과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 선제적 확보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앞으로도 대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