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건설 현장에서 공중 리프트보다 더 다재다능하고 유용한 장비는 거의 없다. 높은 작업 현장에 접근해야 하거나, 비계에 대한 교체를 원하거나,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서 작업을 완료하기를 원하는 건설 현장에는 대개 공중 리프트를 사용한다. 이런 기계의 유용성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사용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는 게 중요하다. 가장 일반적인 위험에 대해 근로자를 교육해 건설 팀은 모든 작업 현장에서 안전을 지킬 수 있다. 공중 리프트는 상당한 가치가 있는 기계지만, 사용에는 항상 어느 정도의 위험이 따른다. 공중 리프트에 의해 도달된 높이는 정말로 인상적이지만, 그 높이는 잠재적으로 위험한 상황에 기여한다. 예를 들어 강풍은 항공 리프트 운영자에게 위험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고, 세심한 조작이 없으면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날 공중 승강기가 전복될 위험성이 크다. 공중 리프트에 대한 또 다른 위험은 떨어지는 물체로 인한 사고다.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2016년에만 255명의 작업장 사망자가 떨어진 물건으로 인해 발생했다. 수많은 다른 작업자들이 공중에서 물건을 떨어뜨려 부상을 입었다. 떨어뜨린 물건은 떨어지면서 추진력을 얻기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임병용)이 방글라데시 최대 계획 신도시인 푸바찰에 7억 달러(한화 약 8426억) 규모의 배전선로를 구축하는 우선사업권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국토부)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방글라데시에서 획득한 배선선로 사업에 대해 GS건설이 사업 우선권을 가지는 구조다. GS건설은 서울 여의도 Two IFC, 더 포럼(The Forum)에서 열린 제4차 한국 방글라데시 투자개발사업(PPP) 공동협의체(Joint Platform Meeting)에서 방글라데시 내 배전선로 사업에 대한 우선사업권을 확정했다. 본 사업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15km 떨어진 푸바찰 신도시에 배전시스템을 구축한다. 25km 규모의 배전선로·12개소 변전소와 함께 스마트 배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25년간 운영·유지관리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비 규모는 약 7억 달러로(한화 약 8426억), GS건설이 최대지분을 보유할 예정이다. GS건설은 향후 타당성 조사(F/S)를 마친 후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방글라데시는 검증된 배전설비·운영시스템을 도입해 안정적인 전원공급으로 수도 다카의 인구밀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가 지난 2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 총회에서수주금액 6183억원 규모의 대구광역시 수성1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수성1지구 재개발 사업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천동로 306 일대 10만 6410㎡ 부지 위에 지하 3층, 지상 33층, 22개동, 190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건설사업으로 주변에 대구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이 인접하고 동성초, 신명여중, 남산고 등이 있어 우수한 교통 및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단지 인근에서 진행중인 개발사업으로 향후 대규모 신축 주거지 형성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 올해, DL이앤씨는 총 8,627억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을 2건이나 수주, 주택사업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 인근의 개발 가능 부지를 발굴하여 디벨로퍼 사업을 강화하고, 리모델링을 비롯한 도시정비사업에서 주택 브랜드 파워를 통해 주요 사업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업계의 가장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담보되는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DL이앤씨는 건설업 최상위 수준의 신용등급인 ‘AA-‘로 대표되는 안정적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건설현장뿐만 아니라, 어느 작업장에서라도 눈 부상은 찾아올 수 있다. 신체의 다른 부위와 달리, 자칫해서 실명에라도 이를 경우에는 평생 손상으로 인해 크 피해는 막대할 수밖에 없다. 물론,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한다면 그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곳은 물론이다. 미국의 경우,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에 따르면, 매년 약 2만건의 눈 부상이 작업장에서 발생하며, 이는 일시적 또는 영구적인 시력 상실과 같은 삶을 변화시키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이는 근로자의 업무 수행 능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근로자 자신에게는 재정·생산성 비용도 발생할 수 있다. 미국 직업안전 위생국(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Administration, OSHA)는 직장 안구 부상으로 인해 ▲생산성 ▲의료 ▲근로자 보상 손실로 인해 연간 약 3억 달러(한화 약 3613억)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보고했다. 적절한 보안경을 착용하지 않으면 ▲자외선 노출 ▲아지랑이 ▲날아다니는 파편 ▲먼지 등 큰 입자로 인해 건설 작업자의 눈이 손상될 수 있다. 따라서 근로자의 눈을 보호하는 것은 건설 현장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가 아시아·대양주 지역에서 굴착기와 휠로더 등 500여대의 건설 장비를 잇따라 수주하며, 연초부터 신흥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현대건설기계에 따르면, 최근 남반구 최대 렌탈사 중 하나인 ‘포터(Porter)’사로부터 휠로더와 중대형 굴착기 181대를 수주했다. 이 장비들은 올해 말까지 호주와 뉴질랜드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앞서 올 1월에는 인도차이나반도에서 22톤급 굴착기 320대(모델 HX220S 220대, HX225SL 100대)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HX220S는 현대건설기계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20톤급 굴착기의 보급형 모델로, 올해 상반기까지 고객사에 인도돼 현지 광산·도로, 건설현장에 투입된다. 이를 통해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2월 말까지 아시아·대양주 지역에서 전년 대비 판매실적이 62% 증가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이 지역에서 지난해 대비 30% 이상 늘어난 3300여대의 건설장비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번 수주를 포함해 아시아·대양주 지역 내 주문 잔량 ▲필리핀 188대 ▲인도네시아 304대 ▲태국·베트남 등 인도차이나 반도 지역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으로 특히 걱정이 많은 데가 건설현장이다. 노동업무 특성상 어느 곳보다 각종 떨어짐, 끼임, 조임 등의 위험 요소가 가장 많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어느 현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무시하겠는가. 중요한 것은 얼마나 시스템적으로 사고위험이 미리 대비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늘가이다. 28일 국내외 건설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건설현장 안전을 위해 새롭게 도입한 제도가 있다. 바로 한국도로공사에서 시범 운영하는 ‘안전신호등’ 제도다. 이는 공정 단계별로 위험작업에 대한 불시 진단을 거쳐 정상·주의·경계로 구분된 등급을 부여하고, 차등 관리한다. 노란 불에 해당하는 주의 등급 작업은 현장 전담 관리자 지정을 통해 운영하고, 가장 위험한 경계 등급 작업은 발주자를 주축으로 즉시 개선에 나선다. 더불어 공공기관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도 확대했다. 올해까지는 안전관리 하위 등급을 받은 일부 기관에서만 교육을 진행했으나, 내년부터는 안전관리 등급 평가기관 전체로 대상이 확대돼 전체 진행할 예정이다. 건설 엔지니어는 건설 현장에서 건축가와 계속해서 의논하고 신경쓰지만, 갑작스런 사고가 발생하는 건 억제할 수 없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롯데건설은 하석주 대표가 지난 24일 새로 출범한 'L-Junior Board(엘-주니어 보드) 2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로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시행한 오리엔테이션 이후 CEO와 주니어보드의 첫 만남이다. 하석주 대표는 주니어보드가 사전에 준비한 무기명 질문에 대한 키워드를 선택하고, 답변 시간도 가졌다. 주니어보드 2기는 전 직원 대상 공개모집을 통해 본사와 현장에 근무하는 20~30대 직원 14명으로 구성됐다. MZ세대의 솔직한 목소리로 경영진과 직원들 간 소통 채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개최한 타운홀 미팅에서는 2기로 선발된 14명의 주니어보드를 소개하고, 직장 선배이자 인생 선배로서 CEO에게 궁금했던 이야기를 들었다. 이후 유관 부서의 다양한 업무 중 MZ세대의 생각을 듣고 싶은 주제를 선정해 내달 정기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주니어보드 1기의 활동으로 업무개선 및 소통의 변화를 만들었으며, 올해 2기에서는 더욱더 활발한 활동을 통해 롯데건설의 기업문화 개선에 힘쓰도록 하겠다"며 "주니어보드는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은 각 실별 맞춤형 개별 공기질 관리가 가능하고 음압 기능까지 갖춘 ‘각 실 제어 청정환기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의 아파트 환기시스템은 필터를 통해 주요 구간의 미세먼지를 일괄 제거하는 방식이었다. 이번에 개발한 각 실 제어 청정환기시스템은 공기질 일괄 개선과 공기질 센서, 전동 환기구가 각 방마다 분리 설치돼 각 실별 맞춤형 공기질 관리가 가능하다. 내부 공기 압력을 낮춰주는 음압 기능 구현이 가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으로 가족 구성원이 분리해야 할 경우 다른 공간으로 바이러스·세균이 확산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동작 모드가 있어 상황별로 선택할 수 있는 것도 특장점이다. 예를 들어, 바이러스 확산 억제를 위한 특정방의 개별 환기가 가능하다. 조용히 공부 중인 아이방에 내부공기를 순환해 청정한 공기를 유지하는 ‘공기청정모드’를, 숙면이 필요한 안방에서 필터를 통해 외부공기를 유입하고 내부공기를 배출해주는 ‘청정환기모드’를 사용하면 된다. 집중 살균이 필요할 때나 요리·홈트레이닝으로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가 순간적으로 많이 발생할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대우건설(대표 김형, 정항기)이 오는 25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A-2블록 일원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수원역 푸르지오 더 스마트’ 공급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소형 타입 중심 지하 2층~지상 15층, 5개동, 총 285세대 규모로 구성된 ‘수원역 푸르지오 더 스마트’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에게 거주지 제한 없이 총 가구수의 62%를 일반공급하며, 나머지 38%는 특별공급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철 1호선수인분단선KTX 정차역인 수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인프라가 구성되어 있으며, 수원역 중심의 생활인프라도 큰 이점이 된다. 또한,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이기 때문에 입주조건이 까다롭지 않으며, 오는 6월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일반공급의 표준형 임대조건은 69타입 기준 보증금 1억8570만원, 월 임대료 35만9천원이며, 79타입은 보증금 2억500만원, 월 임대료 38만원으로 책정됐다. 특별공급은 69타입 기준 보증금 1억8280만원, 월 임대료 25만 8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설비 사업에 진입하기 위해 서해그린환경과 탄소포집 사업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충청남도 대산에 위치한 서해그린환경 폐기물 처리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서해그린환경은 지난해 DL이앤씨와 국내 최초의 탄소네거티브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서해그린에너지의 계열사이다. DL이앤씨는 한전 전력연구원의 흡수제를 적용하여 2024년 상반기 운영될 이산화탄소 포집설비 설계와 건설 작업에 참여, 해당 설비는 연간 약 6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시킨다. 서해그린환경은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 건설을 토해 폐기물 처리 시설을 친환경 사업장으로 변모시켰으며, 탄소배출권을 확보해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DL이앤씨와 탄소포집 관련 추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DL이앤씨는 연간 100만톤 규모의 CCUS 시설에 대한 기본설계겸험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해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빠르게 CCUS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서해그린에너지 등과 CCUS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