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한화솔루션 큐셀부문(대표 이구영, 이하 한화큐셀)이 오는 23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대표 제품인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제품을 전시하고 에너지 컨설팅 사업을 소개하며 고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총 300개사가 참가하는 한국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 엑스코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4대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주력 제품인 상업용 모듈과 인버터를 중심으로 에너지 컨설팅, 영농형태양광, 방음벽태양광 등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큐트론(Q.TRON)은 발전 효율을 높인 탑콘(TOPCon)셀 기반의 차세대 태양광 모듈이다. 잦은 기후변화에도 높은 발전율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해 중대형 발전소 또는 산업단지 루프탑(지붕형) 발전소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큐볼트(Q.VOLT)는 모듈에서 생산된 DC전기를 AC로 변환하는 인버터(전력변환장치)다. LCD화면을 통해 손쉬운 조작 및 발전량 확인이 가능하며, 스마트 냉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포스코이앤씨(대표 정희민)가 최근 발생한 '신안산선 5-2공구 현장 사고'에 대해 사고 원인 규명과 복구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사과문을 16일 발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우리의 소중한 직원을 잃은 슬픔을 이루 말할 수 없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구조되신 분의 건강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기원하며, 구조작업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신 구조대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로 인해 불안과 불편을 겪고 계시는 지역 주민분들께도 깊이 사과드리며, 금번 사고에 책임감을 갖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면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신속하게 사고 원인이 규명되고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특히, "향후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함께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경기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해 2명이 사망한 바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최익훈)은 AI를 활용한 승강기 운영 시스템 개발을 위해 HDC랩스, 현대엘리베이터와 기술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입주민의 엘리베이터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 등 3사는 향후 엘리베이터의 보안성능을 향상하고, 승강기 내 반려견 동반 탑승 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알람 기능 등 다양한 기술이 포함된 AI 승강기 시스템을 상호 협력하여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분양한 서울원 아이파크에는 승강기 내 공간 점유 AI 객체 분석을 통해 엘리베이터 혼잡도를 측정하고, 대기시간 분석 및 활용, 휠체어 탑승 여부 확인 등 편의성을 높이는 기술 혁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개발하는 AI 객체 분석 기술은 승강기 군 관리 운행시스템과 연계되어, 기존 일반 승강기 시스템보다 약 30% 이상 운행 효율을 개선할 수 있으며, 에너지 절감 효과와 함께 탑승객의 이상행동, 화재 발생, 낙상, 목적지 구분 호출 등도 AI를 통해 분석함으로써 안전성과 보안성이 대폭 강화될 것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한국재해재난안전협회(회장 최규동)의 파트너사인 인터내셔날SOS코리아(대표 강승구)가 위기관리 최고 전문가인 고티에르 포로트(Gautier Porot) 책임자를 초청해, 국내 기업 및 기관의 위기관리 분야 임직원을 대상으로 위기관리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15일 인터내셔날SOS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에 위치한 라이즈호텔에서 '위기 관리 마스터클래스'(Crisis Management Masterclass)를 주제로, 인력관리, 보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건강안전환경(HSE) 등의 분야에서 몸담고 있는 비즈니스 매니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CPD(Continuing Professional Development) 인증을 받은 이번 프로그램은 ▲효과적인 위기관리 실행방법 ▲팀의 역할과 책임 ▲환경 제약 속에서 효과적인 문제 접근 방법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ISO(국제표준화기구) 22361:2022 지침'에 따른 방법론과 통합적 접근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CPD 인증이란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전문성 개발 인증으로, 전문가와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 주우정)이 울산에서 진행 중인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2(SHAHEEN Project Package-2)』에서 당사 최초로 PAU 모듈(Pre-Assembled Units Module)을 설계, 구매, 제작 관리 및 현장 설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PAU 모듈’은 철골, 기계, 배관, 전기 등이 포함된 대형 구조물로, 모듈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송하여 설치된다. 이를 통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시공 효율성과 작업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된 PAU 모듈은 길이 22.8미터, 폭 16.3미터, 높이 23미터, 무게 327톤의 대형 구조물로, 총 3기가 제작되었다. 목포에서 제작된 PAU 모듈은 목포 대불항에서 선적된 후, 남해를 따라 이틀간 470km를 운송해 울산 현장에 안전하게 설치됐다. 이로써 현대엔지니어링은 설계부터 구매, 모듈 제작 관리, 육·해상 운송, 현장 설치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PAU 모듈 기술력을 입증했다. 『샤힌 프로젝트』는 발주처 에쓰-오일이 국내 석유 화학 투자 중 최대 규모인 약 9조 3천억 원을 투자해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을 구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르노코리아(대표 스테판 드블레즈)가 지난 10일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르노코리아 협력사 품질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 강서구 신라스테이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부산테크노파크의 ‘수출주도 미래차 산업 혁신성장 기술지원사업’과 연계해 르노코리아와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 개최했다. 이날 컨벤션에는 르노코리아 품질본부를 비롯해, 부산테크노파크 및 르노코리아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차 프로젝트 및 향후 라인업 소개 ▲미래차 프로젝트에 따른 품질 전략 ▲완성차 품질관리 현황 ▲협력사 품질 안정화 방안 ▲시장 품질 분석 및 강화 프로세스 등 르노코리아 완성차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개발 및 양산 단계에서 품질 향상에 기여한 주요 협력사로서 ㈜동원테크에 공로상을 수여했다. 동원테크는 예약 정비 리스트를 통해 불량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고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동원테크는 사내 차량을 적극 활용해 제품 개선점을 빠르게 분석한 후 적절한 솔루션을 르노코리아에 제시하는 등 그랑 콜레오스 품질 개선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는 서울 중구 장충동 2가 일대에 들어설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DL이앤씨가 럭셔리 호텔 분야에서 기술력과 시공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개발사업은 파라다이스그룹이 ‘위버(uber·초프리미엄) 럭셔리’ 호텔을 목표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호텔은 1만3902㎡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8층 규모로, 189개 객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공사비는 약 3900억원이며, 오는 2028년 8월 준공 예정이다. DL이앤씨는 그동안 서울 종로 포시즌스 호텔과 여의도 콘래드 호텔을 비롯해 인천 영종도 그랜드하얏트 호텔 등 5성급 글로벌 브랜드 호텔을 성공적으로 시공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예술과 문화를 아우르는 새로운 도심 속 랜드마크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DL이앤씨 관계자는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개발사업은 DL이앤씨의 하이엔드 건축 기술과 고품질 시공 역량을 집약해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며 “서울을 대표하는 명품 호텔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원장 구광수)은 ‘2025년 제8기 함양임업대학’의 위탁 운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함양임업대학은 산림최고경영자 과정으로 임산물 재배 전문가를 양성하고 가공, 유통, 마케팅 분야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산림최고경영자 과정이다. 양산교육원은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7월까지 약 44여명의 임업인과 일반인에게 다양한 임업 이론, 실습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구광수 양산교육원장은 “함양임업대학에서 함양군민에게 수준 높고 다양한 임업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임업인 양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은 1966년 한·독 기술협력에 관한 기본협정(베를린조약)에 따라 1975년 한독기구 양산사업소 개설 이후 산주중심의 기술보급과 산림관련 전문기술인, 기능인 양성에 주력해왔다. 이후 1994년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 2023년 양산교육원으로 개칭해 현재까지 연간 8,775명 이상의 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건설(대표 이한우)이 힐스테이트 입주민의 정신 건강과 정서적 안정감을 고려한 아파트 전용 명상 공간 ‘H 카밍부스’를 국내 최초로 공동주택에 도입하며, 주거 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호매실’에 ‘H 카밍부스’를 첫 적용하며, 기존 입주 단지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일상에 배려까지 더하는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H 카밍부스’는 1인 전용 명상 공간으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입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멘탈 힐링 특화 시설’이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내면을 돌아보며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최근 정신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차세대 주거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 공간은 심리적 몰입을 돕는 차분한 색채의 인테리어 자재, 낮은 조도의 조명, 차음 구조를 적용해 심리 안정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국내 대표 명상 플랫폼 ‘마보(「마음보기」 줄임말)’와 협업해 명상 초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영상 기반 명상 콘텐츠를 제공하며, 사용자는 부스 내에서 마음챙김, 호흡법, 수면습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지난 7일부터 사흘간 호주를 찾아 철강사업 경쟁력과 에너지 밸류체인 강화를 위한 글로벌 경영 행보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장 회장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상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하고, 글로벌 철강사 대표들과 만나 인도 일관제철소 등 해외 철강사업 현안과 기술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퀸즐랜드주에 위치한 세넥스에너지 가스전으로 이동해 천연가스 업스트림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7일 열린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에는 장인화 회장이 한국 철강업계를 대표해 탄소감축 등 세계 철강업계가 직면한 주요 현안과 대응책에 대해 논의했으며 ▲저탄소 공정의 환경개선 효과 ▲탄소배출량 측정기준의 글로벌 표준화 등 이번 집행위원회의 핵심 어젠다에 대해 발전 방향을 제언했다. 세계철강협회는 철강업계의 상호 이해와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글로벌 기구로, 전 세계 철강사 및 지역별 철강협회, 연구기관 등 총 157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날 장 회장은 저탄소 공정 분야에서 협회 차원의 글로벌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철강사들이 다양한 탄소 저감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