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가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8770억원, 영업이익 1347억원이 예상된다고 28일 공시했다. DL이앤씨의 연결기준 신규수주는 도시정비사업을 중심으로 한 주택부문의수주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87.9% 증가한 3조 3926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신규수주가 크게 증가하며 수주잔고 역시 지난해 연말 대비 3.5% 증가한 25조 1775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가격 급등 같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뛰어난 원가관리 역량을 증명하며 7.2%의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종속법인을 제외한 DL이앤씨 별도기준 영업이익률은 9.5%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주택부문의 원가상승 및 해외법인의 일회성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 DL이앤씨는 “올해 1분기 실적과 비교할 때,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3분기 이후 원자재 가격 급등 현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회사가 선제적으로 대응한 원가혁신 노력의 결과도 가시화 되면서 이익개선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13층 높이의 국내 최초 중고층 모듈러 주택 실증사업 ‘용인영덕 A2BL 경기행복주택’의 견본주택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9일까지 모듈러 주택 제작사인 금강공업㈜의 충북 진천군 진천1공장에서 진행되는 품평회는 공공사업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모듈러 견본주택에 대한 마감 품질을 평가·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영덕 A2BL 경기행복주택’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현대엔지니어링, 금강공업)이 민간사업자로 참여하는 공공주택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국가 R&D 연구과제로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GH가 참여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550의 1 일원에 1개동(지하1층~지상13층) 총 106가구(전용면적 17㎡ 102가구, 37㎡ 4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을 모듈러 공법을 활용해 공급하며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12년부터 미래 건축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모듈러 건축기술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양한 외부기관과의 연구개발 및 협업, 다수의 OSC(Off-Si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이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7.7% 성장하며 영업이익 3180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GS건설은 이날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5조4240억원, 영업이익 3,180억원, 세전이익 4530억원, 신규 수주 7조7690억원의 2022년 상반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건축 주택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와 신사업 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전년동기 대비 27.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3%가 증가했으며 세전이익은 39.0%가 늘어났다. 영업이익률도 5.9%로 건설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신규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61.9%가 늘어나 연간 수주 목표(14조6,420억원)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사업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부문이 지난해 상반기 2조6,760억원에서 4조 1350억원으로 54.5% 증가했고, 신사업부문이 지난해 3580억원에서 4510억원으로 26%가 늘어나며 주택사업과 신사업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수주는 한강맨션 재건축과 불광 5구역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호조를 이어가고, GS이니마(4260억원)와 단우드(2490억원) 등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GS건설(대표 임병용)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담은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2011년을 시작으로 11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서 GS건설은 ‘Sustainable Development Beyond Growth(성장을 넘어서 지속가능한 발전)’라는 테마로 글로벌 건설사로서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ESG 경영 활동을 담았다. 특히 올해는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국내 대표 ESG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내용을 정리해 ‘ESG CORE’로 소개한 점이 눈에 띈다. ‘ESG CORE’는 친환경 신기술과 친환경 신사업으로 구분해 GS건설이 향후 ‘Sustainable Global Company로의 도약’이라는 비전 달성하기 위한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친환경 신기술은 2022년 RIF Tech(Research Institute for Future Technology)을 만들어 친환경 미래기술 개발을 집중하고 있다. GS건설은 R&D 투자를 통해 ♦공사장 용수 50% 이상 절감 효과를 내는 현장 용수절감 기술 ♦Biogas 시설 모듈화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부산 사하구 일대에 짓는 ‘하단 롯데캐슬’ 공급을 오는 27일부터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단 롯데캐슬’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지하 4층~지상 20층 총 356가구, 공동주택·근린생황시설 19실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에는 전체 356가구 중 특별공급 212가구, 일반공급 144가구가 공급되며,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24㎡A 90가구 ▲24㎡B 18가구 ▲24㎡C 32가구 ▲37㎡A 108가구 ▲45㎡A 54가구 ▲45㎡B 54가구다. 단지는 부산 지호철 1호선 당리역과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낙동대로, 강변대로, 다대로 등 접근이 용이해 차량을 통해 서부산 일대의 주요산업단지인 사상산단, 신평장림 일반산단, 명지녹산국가산단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교통 뿐만 아니라 사하구청과 하단 5일장 상권이 인접해 있어 상업 지역이 잘 조성돼 있고, 부산 사하구 최대 상권인 하단오거리 상권과 대학로 상권이 위치해 생활 편의성도 높다. 단지내에는 입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공간과 옥상정원, 피트니스, 북 카페, 보육 시설은 물론 상가, 창업지원 센터 등이 제공된다. 또한, 하단 롯데캐슬에는 특화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DL건설(대표 조남창)은 지난 16일 ‘서울 성북구 석관1-7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643억원(VAT 제외)이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332-46번지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5개동, 총 273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6개월이다. 이 사업 부지는 교통 및 교육 등 주거 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서울 6호선 돌곶이역이 도보 5분 내에 위치했으며 인근 △1·6호선 석계역 △6·7호선 태릉입구역을 통해 쉽게 환승할 수 있다. 오는 2027년 개통 목표인 GTX-C 노선의 광운대역을 통한 광역 접근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동·북부간선도로도 부지에 인접, 차량을 활용한 주요 지역으로의 진출이 용이하다. 또한 석관초등학교 및 석관중학교를 도보로 각각 10분, 15분 내에 통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예술종합학교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광운대학교 등 대학 시설이 다수 존재한다. 특히 해당 부지는 향후 서울 내 신흥 주거타운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입주민을 대상으로 7월 말까지 ‘슬기로운 정리수납 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슬기로운 정리수납 생활’은 주거 공간의 효율적 이용에 대해 고민이 많은 입주민을 돕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푸르지오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 중 하나다. 프로그램은 공간활용 컨설팅과 수납 관련 특강, 정리수납 실습과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6월 22일부터 실습을 포함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달 19일에는 특강에 참여한 입주민을 선정해 전문적인 주방 저일수납 작업과 공간 활용에 대한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또한, 공간에 대한 고민과 정리·수납에 대한 수요가 생기는 입주 1년차인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단지를 선정해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5개 단지를 추가 선정해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푸르지오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프리미엄이 일상이 되는 곳’이라는 콘셉트로 ‘라이프 프리미엄’을 도입한 대우건설은 입주 날 식사를 챙기기 힘든 입주민을 위한 ‘웰컴밀’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 건립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굿윌본부 한상욱 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후원금 전달과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기부하는 후원금은 기업 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1천여명이 매년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사랑나눔기금’으로 마련됐다. ‘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은 2020년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엔지니어링이 후원해 개점한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의 수익금까지 더해 올해 8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 개점될 예정이다. 운영을 시작하면 발달장애인 6명을 포함한 총 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운영을 시작한 지 2년이 지난 밀알일산점은 현재 12명의 발달장애인을 포함해 총 20명이 근무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근 발달장애인 수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이들의 고용률은 장애인 평균 고용률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며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일회성 단순 기부 보다는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GS건설(대표 임병용)과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는 20일 경기도 의왕시에 26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 ‘인덕원자이 SK VIEW’를 8월 선보인다. 인덕원자이 SK VIEW는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내손다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일 예정인 단지로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잘 갖춰진 편의시설과 교육시설 이용에 편리하다. 인덕원자이 SK VIEW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20개 동 총 263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112㎡ 89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 분양가구수는 △39㎡ 17가구 △49㎡ 366가구 △59㎡ 191가구 △74㎡ 173가구 △99㎡ 90가구 △112㎡ 62가구 등으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됐다. 전체 일반분양물량의 60% 이상이 전용면적 59㎡ 이하(574가구)의 소형아파트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인덕원자이 SK VIEW는 모락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공세권’, ‘숲세권’ 환경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백운공원, 인덕공원, 약수공원 등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이 있고, 의왕국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현대제뉴인 계열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대표 조영철·오승현)는 지난 7일 인천 동구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 본사에서 쌍용건설과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건설 현장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환경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어, 건설기계들이 작업하는 건설현장을 시뮬레이션하고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이번 MOU는 디지털 트윈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토공설계·시공관리를 위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3차원 설계) 표준화와 현장 실증을 목표로 한다. 쌍용건설은 이번 사업을 위해 BIM기반 설계·시공을 위한 디지털 트윈 현장을 구축하고 테스트베드를 제공하면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서 보유한 다양한 스마트 건설기술들을 실증토록 협력한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쌍용건설이 구축한 디지털 트윈 현장을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스마트 건설 플랫폼 ‘사이트클라우드’에 연계·고도화하여 스마트 관제, 장비 자동화 시공·안전 기술의 효과성을 검증한다. 쌍용건설 김민경 토목본부장은 “건설장비 자동화를 비롯 다양한 스마트 건설 기술을 보유한 현대두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