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23일 서울 용산구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LE-EL)' 이름으로 입찰에 나섰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이 한남2구역에 제안한 단지명은 '르엘 팔라티노(LE-EL PALATINO)'로, 한남의 가장 높은 곳에서 혁신적인 설계로 새로운 주거 공간의 역사를 만든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입찰보증금 800억원을 가장 먼저 납부하며 한남2구역 수주에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팔라티노는 로마 건국신화의 무대이자 시초로, 로마 황제의 궁전과 귀족들의 거주지인 명예와 권위의 언덕이다. 롯데건설은 이를 착안해 단지명을 제안했으며 한남2구역을 가장 명예로운 곳으로 만들겠단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월드클래스 설계사와 인테리어 건축가, 조경회사, 독보적인 아티스트 등 9명의 세계적인 거장이 팀을 이뤄 설계에 참여했다. 외관 설계는 세계적인 호텔 설계 전문 그룹인 HBA와 제2의 백남준이라 불리는 한국 미디어아트 거장 이이남 작가가 협업했다. 세계 최고급 단지의 정갈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적용해 한남을 대표할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 디즈니월드 조경 설계에 참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신규 수주와 해외시장 확대, 내실경영이라는 복합적인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신규 수주에서 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 총 7조7719억원을 달성하며 올해 초 공시한 수주 목표 12조2000억원의 63.7%에 달하는 성과를 올렸다. 전년말 대비 8.3% 증가한 45조686억원의 수주 잔고를 보유하게 됐다. 연간 매출 대비 5.2년치 일감이다. 수주산업인 건설업에서 신규 수주는 미래 먹거리 확보라는 차원에서 향후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주요한 지표다. 특히, 그동안 해외 사업에서 손실을 쌓아왔던 플랜트 사업 부분이 양질의 신규 수주를 기반으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에서 4억9232만 달러 규모의 나이지리아 와리 정유시설 보수공사를 수의계약으로 수주했다. 국내에서도 TKG휴캠스 여수공장 신설 공사를 수주하는 등 국내외에서 수주경쟁력을 확인했다. 상반기 실적에는 반영되지 않았으나, 7월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3단계 LNG 패키지 건설공사를 원청으로 수주하며 올해 플랜트 분야 수주 목표를 이미 달성했다. 특히 울산 북항 석유제품 및 액화가스 터미널 사업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이 대구시 남구 대명3동 뉴타운 재개발 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대구시 남구 대명 3동 2301-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총 202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46~101㎡, 1501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며,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46㎡A 176가구 ▲46㎡B 30가구 ▲59㎡A 543가구 ▲59㎡B 71가구 ▲70㎡ 157가구 ▲84㎡A 213가구 ▲84㎡B 254가구 ▲101㎡ 57가구로 구성된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특히 달구벌대로와 성당로, 앞산순환대로가 인접해 차량을 이용해 대구시내외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대구도시철도 2호선 반고개역과 3호선 남산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해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성남초가 자리하고 있으며, 경상중, 대구고, 달성고를 비롯해 대구대학교 대명캠퍼스, 대구교육대, 영남대 의과대학,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최익훈, 정익희, 김회언)은 지난 8월 발표한 2630억원 규모의 화정 아이파크 계약고객의 주거지원 종합대책안 실행을 위한 본접수를 오는 19일부터 10월 8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본접수는 주거지원비 지급과 중도금 대출 상환에 필요한 서류를 접수하는 과정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서류가 접수된 세대부터 순차적으로 주거지원대책을 실행할 계획이다. 약 1천억원 규모의 주거지원비는 공사기간 동안 계약세대의 안정적 주거를 위한 대책이다. 통상적으로 계약고객은 입주 시 잔금 30%를 마련하게 되는데, 화정 아이파크 84㎡의 경우 약 1억7천만원 정도가 이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계약고객이 공사 기간 동안 화정동 인근에서 전세(광주 서구 평균시세 약 2억4천6백만원, KB부동산) 등의 형태로 잔금에서 추가해 비슷한 크기의 집을 구할 수 있도록 1억1천만원을 입주 시까지 무이자로 지원할 계획이다. 만약 계약고객이 1억1천만원의 주거지원비를 활용하지 않으면 해당 지원금에 대해 입주 시까지 연리 7%를 적용한 금액(입주 시까지 약 3천9백만원)을 분양가에서 할인받게 된다. 아울러 계약고객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최익훈 정익희 김회언)은 민-관 협력을 통해 탄생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인 고척 아이파크가 10월1일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구로구 고척동에 최고 45층 높이의 초고층 임대주택 대단지, 고척 아이파크는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서울남부교정시설이 이전한 부지에 조성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다. 임대주택단지에서 보기 힘들었던 최고 45층 높이의 초고층 설계에 총 2,205가구 규모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중 국내 최대 규모다. 고급 임대주택과 더불어 대규모 상업시설, 복합행정타운, 공원 등 문화공간을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으로, 공공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80%), 대한토지신탁(1.5%)과 함께 민간사업자인 HDC현대산업개발(18.5%)이 공동출자사로 참여했다. 이처럼 공공기관의 공공성과 안정성, 민간의 상품성을 결합한 주거 시장의 구조 변화에 걸맞은 새로운 플랫폼으로 완성된 고척 아이파크는 향후 서울 서남권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울 구로구 고척동 100-7번지 일대는 옛 서울 남부교정시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금호건설(대표 서재환)이 한국서부발전에서 발주한 '구미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공사는 노후화된 충남 태안군의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1호기를 신규 천연가스 발전소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금호건설은 액화천연가스(LNG)를 발전 연료로 사용하는 500MW급 천연가스 발전소를 짓는다. 발전소는 구미 하이테크밸리 국가 5산업단지에 들어서며, 인근 산업단지 등에 전력 공급을 하게 된다. 금호건설은 하반기 연이어 플랜트 분야에서 수주했다. 지난 8월에만 3건의 천연가스 공급시설 설치공사 계약으로 플랜트 분야에서 1500억원이 넘는 누적 공급 실적을 쌓았다. 이번 공사는 총 공사금액 2245억원의 대규모 플랜트 공사로 금호건설이 단독으로 시공을 맡았다. 오는 10월 착공을 시작해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당사의 천연가스 분야의 다양한 공사 수행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며 "앞서 수주한 구미천연가스발전소 천연가스 공급설비 설치공사와 공사관리를 일원화해 성공적으로 준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GS건설 자이(Xi)가 세계 최고 권위의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브론즈(Bronze)와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 GS건설은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IDEA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과천자이 티하우스 '스톤클라우드(Stone Cloud)’로 브론즈, ‘자이스케이프 파고라(Xiscape Pergola)’로 파이널리스트를 각각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2008년 같은 어워드에서 ‘자이 픽스월(Xi Pixwall)’로 주요상(Primary Awards)인 실버를 국내 건설사 가운데 최초로 수상한 후 두 번째 주요상 수상이다. 이로써 GS건설 자이(Xi)가 국내 최고 프리미엄아파트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 과천자이의 티하우스인 ‘스톤클라우드'는 '물위에 떠있는 구름’을 컨셉트로 팬데믹 이후 아파트 단지 내 공용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단지 내에서 휴식과 여가에 대한 입주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유리 외관을 통해 비치는 풍경을 통해 티하우스 자체가 조경의 일부가 되도록 했고, 단지 내 티하우스에서 유리외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15일 창립 63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장기간 거래해 온 파트너사에 대대적으로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임직원뿐 아니라 20년 이상 장기협력 파트너사 126개사에 대해서도 상을 전달했다. 롯데건설과 오랜기간 동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한 데 따른 감사의 의미와 함께 앞으로도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이같이 대대적으로 포상한 것이다. 롯데건설 임직원에게는 올해의 롯데건설인, 근속포상, 모범사원, 우수기술 개발사원, 우수 품질 관리사원, 우수 CS사원 등 545명에게 포상이 전달됐다. 선정된 파트너사에는 맞춤형 컨설팅 이용 상품권과 입찰 참여 선택권이 제공된다. 맞춤형 컨설팅은 신용평가사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파트너사가 내실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입찰 참여 선택권은 파트너사가 원하는 입찰이 있을 경우 먼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로 1년에 1회 사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창립 63주년을 기념해 상징적인 이미지를 모아 라이브 드로잉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는 1959년 창립일을 시작으로 경부고속도로 준공, 롯데캐슬 출시, 롯데월드타워 준공 등 롯데건설의 기념적인 날이 그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최익훈 정익회 김회언)이 수원 권선구 아이파크 시티 내 단독·점포겸용주택 용지 161개 필지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약 100만㎡ 부지에 공동주택, 주상복합, 단독주택 등 7000여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공공시설, 생태하천 등이 어우러진 민간개발도시 프로젝트다. 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가깝고 한 정거장 떨어져 있는 수원역에는 KTX, 수인분당선, GTX-C(예정) 노선이 있다. 분양 대상은 타운 2~4단지. 수원 아아파크 시티 내 남측과 남서측 1종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한다.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 93개 필지와 일반 단독주택용지 68개 필지 등 대지면적 198~571㎡ 총 161개 필지로 구성된다. 건폐율 60%, 용적률 180%, 3층 이하로 건축 가능하다. 현재 부지 조성이 완료돼 있어 올해 말 대금 납부 후 즉시 착공 가능하다. 총 56개 필지로 이뤄진 타운 2단지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내 녹지 중심축이자 생태하천인 장다리천 동측에 위치한다. 하천 건너편 마중 공원과 인근 꿈이랑 공원 등 녹지축을 품은 입지가 장점이다. 부지 인근에 유치원과 곡정고교가 있고 곡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DL건설(대표 마창민)은 지난 7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2 인천사회복지대회’에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행사로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인천사회복지사협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인천시는 해당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및 관심을 제고하고 있다. 인천을 연고로 하고 있는 DL건설은 자원봉사 및 후원금품 지원 등을 통한 지역 내 활발한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우선 ‘인천쪽방상담소’와의 협업을 통해 정기적으로 ‘쪽방촌’에 거주하는 소외계층들을 지원하고 있다. DL건설은 지난 2009년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을 진행했으며, 2017년부터 지원 품목을 김장 김치로 변경해 매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구 △동구 △계양구 내 취약계층 전세대(320세대) 및 일부 폐지수거노인(30세대) 세대에 김장 김치를 10킬로그램(kg)씩 전달한 바 있다. 물품 지원뿐 아니라 DL건설은 지난 2019년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