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HJ중공업(대표 홍문기)이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사옥에서 2022 시무식과 함께 새 도약을 위한 CI선포식을 열고, "올해를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경영 정상화를 이루겠다"고 4일 밝혔다. HJ중공업은 이날 서울 남영동 사옥에서 홍문기 대표와 유상철 부사장, 성경철 부사장 등 경영진과 노동조합, 직원대표, 사명 공모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CI선포식과 시무식을 가졌다. 행사는 CI선포식과 사기(社旗) 퍼포먼스, 뱃지 전달식, 사명 공모 시상식, 신년하례식 등 식순에 맞춰 진행됐다. HJ중공업은 지난해 하반기 ESG시대에 걸맞는 종합 중공업 기업을 향한 재도약과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사명 변경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22일 임시주총을 열어 ‘HJ중공업’을 새로운 사명으로 확정지었다. 이날 HJ중공업으로서 첫 공식 행보다. HJ중공업 심볼 디자인은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모티브로 만물의 음과 양이 서로 조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구체화했다. 고객과 함께 세상의 모든 가치를 융합하고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이념과 비전을, 멈추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미래비전을 창조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 임직원 700여명이 태양광랜턴을 만들어 에너지 부족 국가에 전달하는 ‘세상을 밝히다’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태양광랜턴 제작은 에너지 취약 지역 아이들의 야간 학습, 밤길 보행 안전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재단이나 복지관 등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배송된 태양광랜턴 DIY(직접 만들기) 키트를 조립해 밀알복지재단으로 보내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CJ대한통운은 2019년부터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필리핀 세부 담사이트와 이바바오, 인도네시아 탕에랑 등 지역 빈곤 가정에 태양광랜턴 2000개 가량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는 전국 사업장, 건설부문 임직원 등이 참여하여 에너지 부족 국가에 큰 도움이 되기 위해 힘썼다. 태양광랜턴은 무게가 125g로 휴대가 편하고 완충 시 12시간 지속되기에 밤길 안전 및 아동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는 에너지 취약 지역의 교육 환경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야간 범죄 및 화재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에 ‘희망의 빛’으로 불린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가 어려운 시기에 임직원 안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 신현우)가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에 사용될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일 이같이 밝히고,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항공용 모빌리티 연료전지 경량화 기술개발' 국책과제를 수주했다"고 전했다. 이 과제는 4년동안 총사업비는 210억원이 투입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술 역량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과 연구기관들을 포함한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책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5년까지 성능 향상과 시스템 경량화를 통해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핵심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시스템으로, 기존 화석연료와 달리 순수한 물 이외에 다른 부산물이 없어 친환경적이다. 기존 리튬이온배터리보다 무게가 가벼워 에어택시 등 UAM에 사용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과제의 성공을 통해 UAM 전기추진 시스템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중소형 항공기 전기추진 시스템으로까지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이강인 영풍 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환경과 사람을 중시하는 글로벌 친환경 제련소를 만들겠다”고 3일 밝혔다. 이강인 대표는 올해는 새로운 100년을 향한 희망의 문을 활짝 여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염 지하수 차집시설을 완성해 환경 개선 분야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통합 환경관리 허가를 받아 친환경 제련소로서의 지속가능성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영풍은 지난해 세계 제련소 최초로, 공정 사용수를 외부로 배출하지 않고 재처리해 공정에 다시 사용하는 ‘무방류 시스템(ZLD)’을 도입했다. 올해 오염 지하수 차집시설을 완성하면 이 시설로 모은 오염 지하수를 기존의 무방류 시스템으로 처리해 환경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된다. 영풍은 2022년 경영 방침을 ‘환경과 안전의 완벽한 대응과 경쟁력 회복’으로 정했다. 올해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요구가 더욱 강화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영풍은 ▲통합 환경관리 허가 취득 ▲오염 제로화를 통한 환경 이슈 해결 ▲무재해 사업장 유지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 ▲탄소 넷 제로(Net Zero) 2050 전개를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등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동국제강(대표 장세욱·김연극)이 3일 본사와 사업장에서 ‘작은 시무식’을 열고 임인년 새해를 맞아 덕담을 나눴다. 동국제강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별도의 집합 행사 없이, 소규모 팀 단위 시무식을 진행했다. 당일 작은 시무식에서는 각 팀 별로 신년 인사와 새해 덕담을 나눴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비대면으로 임직원 신년 인사를 전했다. 신년사를 통해 장 부회장은 “지난해가 ▲ESG경영 ▲컬러비전 2030 ▲스틸샵 등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해였다면, 올해는 이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국제강 경영방침인 ‘부국강병(富國强兵)'의 일환으로, 안전과 윤리의식을 기반으로 한 ▲책임경영 ▲윤리경영 ▲의사 결정의 신속성을 높이는 스피드경영 ▲직원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업그레이드 하는 인재경영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미래경영을 강조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지난 몇 년간 체질 개선과 철강 본원 경쟁력 향상에 힘써온 덕에 펜데믹을 기회로 만들 수 있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ㅣ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친환경 미래소재를 기반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발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철강사업을 포함한 각 사업회사는 본업의 전문성 강화에 집중하고 지주회사는 그룹 성장전략의 수립과 미래사업 포트폴리오 개발, 새로운 시너지 기회 발굴을 통해 더 크고 견실한 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어 "지주회사가 중심이 돼 그룹 차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리딩함으로써 기업시민이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에 따른 그룹의 '2030 중장기 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 철강사업은 친환경 제철 기반 완성과 글로벌 성장을 통해 미래 철강 경쟁력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고로 기반의 저탄소 기술개발을 확대하고 친환경 제품의 직접 생산을 위한 전기로 신설을 추진하는 한편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 2028년까지 상업 생산 규모의 데모 플랜트를 완성하겠다는 복안이다. 그리고 이차전지소재사업은 글로벌 '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3일 '2022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동북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국 등 글로벌로 사업을 점점 확장하며, 글로벌 톱 5 화학기업으로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면서 “올해는 프로세스, 시스템, 일하는 방식 전반에 걸쳐 핵심 역량의 질적 확보에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4대 권역 BSC(Business Service Center)의 현지 인력을 중심으로 마켓 센싱(Market Sensing),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등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해, 진정한 글로벌 기업에 걸맞는 수준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신 부회장은 또 “지난 2년 간 많은 환경안전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의 결실로, 글로벌 Top 수준의 환경안전 체계 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전제, “하지만 많은 투자를 통해 훌륭한 체계를 구축한다 하더라도 환경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개인의 정신자세(Mindset)이 없으면 무용지물이 된다. 환경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나의 안전, 그리고 나와 일하는 동료의 안전은 꼭 지켜낸다는 마음으로 정책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가 "오는 3월 23일은 울산에 조선소 터전을 잡고 지은 지 50년이 되는 날이다. 새로운 50년을 위해 도전하자"고 선언했다. 한 대표이사는 이날 울산 현대중공업 회의실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 지금이 새로운 50년을 향한 담대한 항해에 나서야 하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올해 슬로건을 '새로운 50년, 새로운 도전'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매출 목표는 약 10조원, 수주 목표는 약 113달러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이사는 미래 목표 달성을 위해 안전 최우선 경영, 초격차 기술 확대, 화합과 상생의 기업 문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문화 확립, 동반성장 노력 등을 제시했다. 그는 "안전은 경영의 최우선 가치다. 현장 고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3중 위험관리체계'를 정착화하고, 작업표준 기반 위험성 평가 체계를 더욱 강화해 중대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수소 연료 전지 추진선, 암모니아 추진선 등 미래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과감하게 선제 투자할 것이다"며 "수소 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수소 인프라 분야에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이 이달 5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2’ 참가, 2030년부터 매년 탄소 1100만 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등 미래 친환경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CES 2022’에서 탄소 감축 효과에 집중해 ‘탄소 없는 삶, 그 길을 당신과 함께 걸어갈 동반자, SK’ 슬로건을 내세워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 관련 혁신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30년 기준으로 매년 1100만 톤의 탄소 감축을 목표로 정했다. 각 사업별로 △배터리·분리막 사업 417만 톤 △배터리 재활용·BaaS 사업 136만 톤 △전기차용 윤활유 사업 1만 톤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500만 톤 △CCS 사업 50만 톤 등이다. 우리 국민 한 명이 2020년 배출한 탄소가 약 12.5 톤인 점을 고려하면, 국민 88만명이 배출하는 탄소를 ‘0′으로 만들 수 있는 수준이다. SK이노베이션은 탈탄소 전략의 핵심인 배터리 사업을 전시장 정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2022년 신년사를 통해 “한층 단단해지고 달라진 모습으로 전열을 갖춰, 더 큰 도약을 향해 자신감을 갖고 새롭게 시작하자”고 전했다. 박 회장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변화 속에서 기회를 찾는다’는 긍정적 마인드로 더 공격적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신사업군의 본격적인 성장 ▲수소 비즈니스 선도 ▲혁신적 기술과 제품 개발 ▲기존 사업의 경쟁우위 통한 시장 선도 등을 올해 주요 실행목표로 제시했다. 먼저 신사업 부문에 있어 박 회장은 “협동로봇·수소드론·물류자동화 솔루션 부문 등이 지난해 의미 있는 성장세를 보였고, 이제는 본격 성장가도에 올라설 때”라며 두산이 새롭게 진출한 의약품 보관용 첨단소재 사업과 같이 새 성장 동력을 찾는 일에도 더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특히 발전용 수소연료전지·트라이젠(Tri-Gen) 시스템 개발 등 한 발 앞서 있는 수소 비즈니스에서 전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풍력 연계 그린수소 생산 ▲기존 수전해 방식보다 효율이 높은 고체산화물 전기분해(SOEC) 기술 개발 ▲수소액화플랜트 ▲수소터빈 ▲수소모빌리티 등 생산에서 유통, 활용에 이르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