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 컨소시엄과 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정석완)는 10월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을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충남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 507-1번지 일원 아산탕정지구2-A10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893가구로 구성된다. 모든 주택형이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되었으며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14개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131가구 △84㎡B 134가구 △84㎡C1 131가구 △84㎡C2 10가구 △84㎡C3 10가구 △84㎡D1 134가구 △84㎡D2 6가구 △84㎡D3 6가구 △84㎡E 237가구 △84㎡F 78가구 △84㎡G1 6가구 △84㎡G2 6가구 △84㎡RT 2가구 △84㎡PH 2가구다.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충청남도개발공사가 시행하는 민간참여공공주택사업이다. 공공택지에 건립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특별공급 비중이 전체의 85%에 해당돼, 특히 신혼부부인 젊은 수요층과 생애 최초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실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는 KT와 ‘건설 분야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KT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DL이앤씨 최영락 주택기술개발원장과 KT 박정호 커스터머DX단장 등이 참석했다. DL이앤씨와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 분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또 양사는 장기적으로 건설 산업에서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뜻을 모았다. 앞서 DL이앤씨는 건설 업계 최초로 실시간 가상 시각화 솔루션인 ‘디버추얼(D.Virtual)’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기존 3차원 가상현실(3D VR)보다 더욱 고도화된 그래픽 기술을 실현한다. 디버추얼을 사이버 모델하우스에 도입하면 주택 내장재와 마감재, 가구 옵션 등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가상 공간에서 실시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다. 디버추얼을 통해 조합할 수 있는 주택 옵션은 100만개가 넘는다. DL이앤씨는 디버추얼을 다양한 고객이 여러 디바이스 환경에서 원활히 즐길 수 있도록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산업개발(대표 김회언)이 지난 27일 용두 1구역 6지구 공공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도시재생사업 누적 수주액 1조 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수주한 동대문구 용두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 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사업시행자인 공공재개발 1호 사업이다. 공사비는 총 6614억 규모로 양사가 50%씩의 지분으로 공사를 진행한다. 앞서 현대산업개발은 상반기 중 2건의 도시재생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했다. 첫 수주는 지난 2월 5일 수주한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이다. 공사 규모는 지하 3층~지상 32층, 15개 동, 1305가구로 전체 사업비는 4174억원이다. 같은 달 27일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시공사에 선정된 월계 동신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총 14개 동 규모로 전체 사업비는 2826억원이다. 이에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전체 누적 수주금액 1조30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안정적인 사업추진과 더불어 가장 안전하고 최고의 품질로 공간을 완성해 조합원들께 보답할 것”이라며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이 핀란드의 바이오에너지기업 St1 社 와 손잡고 태국에서 카사바 폐기물을 이용한 차세대 바이오에탄올 개발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최고 수준의 정유화학 플랜트 실적을 보유한 GS건설이 세계적인 바이오에탄올 에너지 기술을 더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29일 태국 방콕에서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와 패트릭 피트카넨(Patrick Pitkanen) St1 Renewable Energy (Thailand) Ltd(이하, St1社)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바이오에탄올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GS건설과 St1 社 는 열대식용작물인 카사바*의 폐기물을 이용한 바이오에탄올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가 가시화될 경우 세계 최초로 카사바 펄프를 이용한 바이오에탄올을 생산을 하게 된다. 현재까지 카사바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카사바 펄프는 미활용 폐기물로 분류돼 대부분 버려졌지만 GS건설과 St1는 이를 재활용해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한다는 것이다. S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입주민에게 공급되는 수돗물 수질 상태를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수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수돗물 수질 측정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위 시스템 도입을 위해 롯데건설은 엠에스텍과 연구 협약을 맺었으며 지난 3월부터 서울 금천구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단지’에 시스템을 설치해 성능시험을 진행해오고 있다. 엠에스텍은 디스플레이. 반도체 및 이차전지 생산자동화 설비의 전장 및 제어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국책과제를 통해 차세대융합기술원과 함께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 시스템으로는 지역 배수지에서 제공하는 수질 정보를 확인하거나,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통해 수돗물 수질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해당 시스템은 지역 배수지에서 상수관로를 통해 아파트 단지 내부로 유입되는 수돗물의 수질을 모바일 기기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으로 수돗물 상태를 확인해 수질 상태가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초과하면 관리자와 입주민에게 문자로 알림을 보내는 ‘긴급상황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기술을 통해 주민들은 상수관로에서 아파트 저수조에 유입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DL건설(대표 조남창)이 지난 주말 기준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DL건설은 최근 ‘충북 청주 남주동9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서울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5일 시공권을 확보한 청주 남주동9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 36-2번지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DL건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38층, 공동주택 414세대 및 오피스텔 57실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DL건설은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청주 남주동1구역(550세대·2020년) △청주 남주동2구역(558세대·2021년) 등에서 수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시공권 확보까지 합쳐 DL건설은 약 4000억원, 1600세대 규모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화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해당 부지 일대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로 지정돼, 인접 부지 간의 통합 사업 추진이 가능한 곳이다. DL건설은 향후 구역 내 추가 수주를 통해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DL건설은 지난 27일 서울 면목역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GS건설ㆍ포스코건설ㆍSK에코플랜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 양정동에 2천2백여 가구의 대규모 단지를 공급한다. GS건설(대표 임병용)은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73-7번지 일대에 ‘부산 양정1구역’을 재개발하는 ‘양정자이더샵SKVIEW’를 9월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양정자이더샵SKVIEW는 지하 5층~지상 34층, 3개 단지 22개동으로 조성돼 총 2,276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1,16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6㎡ 20가구, △ 59㎡ 218가구, △ 72㎡A 297가구, △ 72㎡B 260가구, △ 72㎡C 97가구, △ 84㎡A 166가구, △ 84㎡B 87가구, △ 84㎡C 17가구로 구성된다. 양정자이더샵SKVIEW가 들어서는 양정동은 반경 1km이내에 부산시청 등 행정타운이 밀집해 있고, 부산에서 교육시설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먼저, 부산 중심에 위치한 양정은 사통팔달 교통 환경이 뛰어나다. 해운대ㆍ수영권과 동래ㆍ연산권, 서면ㆍ부전권역이 합쳐지는 중심이기 때문에 부산 어느 곳으로도 접근성이 우수하다. 특히,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문촌마을 16단지 리모델링사업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1994년에 지어진 문촌마을 16단지 아파트는 준공된 지 28년 된 단지로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일산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리모델링 단지다. 해당 단지의 공사비는 약 4천억으로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956가구에서 1,099가구로 탈바꿈하며 신축되는 143가구는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문촌마을 16단지 아파트에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제안했으며 특히 포스코건설만의 외장재인 포스맥 강판으로 스틸아트월을 설치하고 커튼월룩, 그랜드 트윈게이트 등을 적요했다. 기존의 지상주차장은 6개의 테마가든으로 공원화하고, 지하 1개층이였던 주차장은 지하 3개층으로 늘려 가구 당 약 1.4대의 주차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일산 최초로 스카이 커뮤니티를 선보이며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친환경 선큰 커뮤니티를 구성해 주변 단지와 차별화해 일산의 랜드마크 단지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된 실질적인 사업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모두 쏟아 부어 일산 최초의 리모델링 단지를 일산 최고의 명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백정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이라크 바스라주 영유아 교육 지원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첫 해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라크 바스라주 알포 지역 5개 학교에 식수위생 시설과 학습 공간이 완비된 영유아 교육센터를 설립한다. 영유아 교육센터는 현지 어린이 750여명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2025년까지 3년간 50만달러(약 6억5000만원)을 유니세프에 후원한다. 이 후원금은 영유아 교육센터 설립 및 교사 훈련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이라크에만 250만여명이 인도주의적 도움을 필요로 하며 이중 어린이가 110만여 명”이라며 “유니세프와 함께 소외된 어린이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는 우리 국민에게 건물 철거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케했다. 무너지는 건물이 인근을 지나가던 시내버스를 덮치면서 잔해에 깔려 9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하였다. 문제는 이같은 건물 붕괴뿐만이 아니라, 철거 과정에서 발생해 노출되는 각종 유해물질은 보이지 않게 근로자 건강과 안전을 위협한다는 것이다. 23일 건설산업계에 따르면, 철거현장에는 붕괴 위험은 물론, 숨겨진 위험이 매우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종사자 및 경영진은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작업장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철거를 시작하기 전 구조물 내에 존재하는 유해 건축 자재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한데, 전문가들은 건물 철거 과정에서 근로자와 현장 책임자는 다음과 같은 물질의 노출에 주의해 안전과 건강 모두 지켜야 된다고 강조한다. 석면(Asbestos) 현재 국내에서는 2009년 이후 석면 사용을 중단했지만 2009년 이전에 세워진 건물 대다수는 석면이 사용됐다. 이러한 석면의 섬유는 바늘 모양으로 날카롭게 생겨 석면이 폐 깊숙이 침투하면 폐암이나 악성중피종 같은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석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