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농심(대표 신동원)은 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앞두고 안성탕면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한자로 써 있는 브랜드명 ‘안성탕면(安城湯麵)’을 한글로 표기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한정판은 한글날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한정판 제품은 한글로만 곡을 쓰고, 한글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데 관심이 많은 것으로 잘 알려진 가수 장기하가 직접 쓴 손글씨를 적용했다. 장기하는 자신의 산문집에서 인생 최고의 라면으로 ‘안성탕면’을 언급할 정도로 라면에 대한 애착이 커 이번 작업에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농심은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로고 부분이 비어있는 안성탕면 제품 이미지를 자사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한글로 ‘안성탕면’ 글씨를 써 꾸밀 수 있게 했다. 일명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처럼 안성탕면 제품을 꾸미면 된다. 한글로 적은 안성탕면 이미지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농심은 추첨을 통해 안성탕면이 한글로 인쇄된 의류와 농심 럭키박스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한글날의 특별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얼어붙은 채용 시장의 문을 연다. BGF리테일은 이달 27일부터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2022년 2월 졸업예정자다. 이와 동등한 학력을 지닌 인원도 지원 가능하다. BGF리테일은 이번 채용에서 ▲영업관리 ▲전략기획 ▲상품운영 ▲재경지원 ▲전문(IT·물류·디자인) 직군을 대상으로 총 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은 서류 전형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현장 실습 ▲최종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AI 역량 검사와 1차 면접은 비대면으로 이뤄지며 현장 실습은 오는 11월 중 약 5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자세한 입사 지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홈페이지를 구성해 인재상, 직무소개, 복리후생 등을 안내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FAQ)과 Q&A 게시판을 통해 지원자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입사지원은 채용 홈페이지 내 ‘지원하기’ 탭을 통해 진행할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은 현대식품관 ‘투홈’을 통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상생 교류 플랫폼 ‘상생상회’와 손잡고 지역 농가·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와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상생 프로젝트는 서울시 상생상회에 입점된 중소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을 통한 온라인 판로 지원과 위생·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대백화점은 온라인 판매 경험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상품 등록과 함께 전문 스튜디오를 통한 상품 촬영, 셰프와 협업한 ‘투홈 매거진’ 스토리텔링 콘텐츠 운영 등을 지원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온라인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전통주를 판매한다. 전통주는 과수화상병(화상균에 의해 과수가 타들어가는 병)으로 생산량이 줄어든 충북 충주시의 사과를 이용해 전통 방식을 고수하는 강원도 홍천군 양조장에서 생산했다. 내달에는 현대식품관 투홈 내 농·특산물 200여개 상품을 농가에서 바로 배송해주는 ‘동행마켓’을 숍인숍으로 론칭하고 월 2회 이상의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내년까지 동행마켓 내 상품수를 1000개 이상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중소형 협력사에 확산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 이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ESG경영의 큰 축이 본사뿐만 아니라, 관련 협력사들까지 이른바 'ESG 체인'을 만들어야 제대로 달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GS리테일은 22일 올해 말까지 중소 협력사를 위한 'ESG 역량 강화 프로그램' 비대면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SG 프로그램'은 중소 협력사의 ESG 경영 체계 확립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 사업이다. 전 세계적 화두인 ‘ESG’ 경영 패러다임을 국내 중소 협력사가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개별 사업영역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전략(E), 인권·노동·안전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S),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 지배구조(G) 등 ESG 경영에 대한 개념과 우수 사례를 안내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각 프로그램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근 ESG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덕분에, 참여 의사를 밝힌 중소 협력사는 현재까지
한국재난안전뉴스 안정호 기자 | KT&G(대표 백복인)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에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KT&G 협력사 49곳은 결제대금 총 491억원을 본래 지급일보다 평균 한 달여 앞당겨 받게 된다. KT&G는 매년 설‧추석 연휴 전 협력사들에 가중되는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지난 설 연휴에도 약 300억원 규모의 결제대금을 선지급해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도왔다. KT&G는 이외에도 재료품 대금을 매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협력중소기업의 복리후생 증진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동반성장 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 원가변동으로 인한 협력사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원재료 가격이 계약 시점 때보다 상승할 경우 계약 금액을 상향 조정하는 등 실효성 있는 상생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신송호 KT&G 원료본부장은 “이번 상생안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내 중소기업 제품 전용 면세점 운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 7월 인천공항 1·2 터미널 출국장 내 중소기업제품 전용 면세점 신규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 신세계면세점은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 전용 면세점이 오는 11월 성공적으로 영업을 시작하고 영업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내용에 따라 신세계면세점은 ▲우수 중소기업 발굴·제품 선정 ▲인적 자원 역량 강화를 위한 물류·영업·마케팅 등 직무 노하우 공유 ▲매장 영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마케팅 등을 중소기업 제품 전용 면세점과 협력해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소기업 공동판매공간인 K-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제품 판매도 도왔고 면세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맺어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농심(대표 신동원·박준)은 15일 공정거래위원회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018년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3년 연속이다. 농심은 그간 120여개의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지원 ▲기술지원 ▲환경위생지원 ▲판로확대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해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과 품질 경쟁력을 높여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농심은 협력사에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신제품을 공동 개발해 연구개발(R&D)형 성과공유제와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심은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용기제조 협력사에 컨설팅과 설비를 지원했다. 그 결과 큰사발 제품의 재질을 PSP(스티로폼)에서 종이로 교체,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1400톤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농심은 지난 2017년부터 중소 협력사에 대한 대금결제를 전액 현금으로 전환하고 월 3회로 지급주기를 단축시켰다. 또한 12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자체 운영하는데, 이를 통해 협력사가 시중 금리보다 저렴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농심의 연간 협력사 거래대금 규모는 2600억원에 이른다. 농심 관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고객맞춤형 건강관리 브랜드 셀렉스가 추석을 맞아 대표 건강관리 제품으로 구성된 신규 선물세트 5종을 15일 선보인다. 셀렉스 올인원 건강관리 선물세트는 ▲근육건강 ▲장건강 ▲이너뷰티까지 기능에 따라 구분돼 있다. 소비자는 목적에 맞춰 구매 가능하다. 이 중 셀렉스 근육건강 선물세트는 섭취 연령대까지 고려해 3종으로 출시했다. 선물세트는 부모님의 근육건강 관리를 위한 ▲소화가 편한 저분자 단백질을 담은 셀렉스 코어프로틴 프로 선물세트 ▲온 가족 간편한 단백질 보충을 위한 셀렉스 코어프로틴 음료 선물세트 ▲간편하게 챙기는 영양간식 셀렉스 코어프로틴 너츠바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된다. 특히 셀렉스 코어프로틴 프로는 단백질 섭취뿐 아니라 흡수까지 고려해, 작게 쪼갠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을 담았다. 분자량이 큰 단백질은 소화과정을 통해 저분자 상태로 작게 쪼개진다. 중장년층의 경우 이런 소화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 점을 착안해 제대로 흡수하도록 셀렉스 코어프로틴 프로를 출시했다. 코스트코 5개점(양재·양평·일산·울산·대구)에서 오는 20일까지 셀렉스 코어프로틴 프로 선물세트 구매 시 6000원 할인 혜택도 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마켓컬리(대표 김슬아)가 추석 명절을 맞아 농축수산물, 간편식, 주방용품 등 추석 상차림 관련 상품을 대거 선보이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14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정육 ▲수산 ▲간편식과 같은 식품에서부터 ▲냄비 ▲프라이팬 등 추석 음식 준비를 위한 주방기구까지 최대 20~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연다. 우선 마켓컬리는 오는 22일까지 추석 상차림에 필요한 ▲정육 ▲수산 ▲과일 ▲채소 등 약 130종의 식품을 선보이는 농축수산물 기획전을 전개한다. 이어 ‘소호담’의 1등급 한우 프리미엄 세트와 ‘법성포참맛’의 영광굴비, 사과, 배 세트 등 제수용 외 선물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소호담의 한우 세트와 법성포참맛의 영광굴비는 마켓컬리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컬리 온리(Kurly Only)’ 상품들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정육 ▲수산 ▲과일·채소 등 3개 상품군 별로 각 20%(최대 2만원) 추가 할인되는 쿠폰도 제공한다. 오는 20일까지 간편 추석 상차림 고객을 위한 가정간편식(HMR) 기획전도 운영된다. 동그랑땡, 떡갈비 등 적전류부터 ▲찜 ▲탕류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갈수록 심각해져고 가고 있는 기후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CJ제일제당(대표 박은석)이 14일 금융감독원·영국대사관·이화여대 등 산·관·학이 협력해 ‘국제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프론티어 -1.5D)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를 비롯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론티어 -1.5D’는 지구 온난화를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제한하는 국제적 합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참여기업들은 업종별 기후 리스크 관련 데이터 분석·연구 협력을 맡게 되며 CJ제일제당은 기후 변화·탄소중립 정책 등으로 인한 식품산업 전반의 예상 비용을 추정하고 이를 관리할 수 있는 모형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기후 리스크 대응을 위해 금융 당국과 기업·학계·외국 당국이 협력하는 국제적인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적인 데이터를 활용해 경제산업 전반에 걸친 기후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