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멘트, 콘크리트 분야 탄소 저감 핵심기술 개발에 나섰다. 6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하는 국책 연구과제에 참여해 시멘트 산업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관련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저감 관련 국책 연구과제에 참여한 건설사는 롯데건설이 유일하다. UN 기후변화협약에 따르면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8%가 시멘트 관련 산업에서 발생한다. 건설업에서 필수요소인 시멘트 관련 산업에서 탄소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관련 분야에서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에 발맞춰 롯데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시멘트 산업 발생 이산화탄소 활용 탄산화 기술 개발(과제번호 20212010200080)’ 연구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이산화탄소 반응 경화 시멘트 개발(과제번호 RS-2022-00155025)’ 연구에 공동 연구사로 참여 중이다. 우선 ‘시멘트 산업 발생 이산화탄소 활용 탄산화 기술 개발’ 연구는 산업 공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고농도로 포집해 레미콘 공장으로 운송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5일 전라남도 고흥군 드론특화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및 고흥군(군수 공영민)과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하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김승남 국회의원 등 지방자치단체 및 국회 주요 인사와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담긴 주요 내용은 ① UAM 기체·항로 개발 및 분석을 위한 국가사업 공동유치 ② 지역거점 UAM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공동유치 ③ 섬 지역 항공교통, 물자수송, 재난 등 특수목적형 UAM 인프라 구축 및 실증 공동추진 ④ UAM 관련기업 전남도내 투자유치 공동협력 등 4가지 사항으로, 대우건설은 추후 전라남도 및 고흥군과 긴밀한 협력과 추가적인 협의를 거쳐 사업을 구체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항공분야 신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국내 건설사 최초로 건설 산업용 드론관제시스템을 구축한 대우건설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 최고 경영진이 방한 중인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면담을 갖고 베트남 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GS건설은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임병용 부회장(대표이사), 허명수(상임고문), 허윤홍 신사업부문대표(사장), 김태진 CFO(부사장)등 최고 경영진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만나 투자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GS건설은 현재 추진 중인 베트남 사업과 향후 신규 사업에 대한 베트남 중앙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푹 주석은 베트남에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GS건설의 여러 사업들에 대해 정부 차원의 관심을 표명하며 앞으로도 GS건설의 베트남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GS건설은 현재 베트남에 진출해 건설자재 제조설비, 도로, 철도, 교량 및 주택과 신도시, 환경 수처리설비 등 산업 인프라 구축 작업에 한 축을 담당하며 적극적인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기자 | 현대건설(대표 김영준)이 AI(인공지능) 기반의 건설현장 영상 분석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등록하는 등 스마트건설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건설현장에 적용하는 영상 분석 인공지능은 AI 전문기업에 영상데이터 수집부터 인공지능 학습 및 개발까지 맡기는 방식으로 개발되는데, AI 전문기업의 경우 건설현장의 특수성을 이해하기 힘들며 실제 현장의 영상데이터에 접근하기도 어려운 관계로 쉽게 구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왔다. 이러한 관계로 작업환경이 고정된 산업 분야에는 적용이 용이했으나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작업환경이 변하는 건설공사 현장에는 적용하기 어려웠으며, 특히 사례가 많지 않은 안전 부문에서는 더욱 어려웠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현대건설 공사 현장의 다양한 영상데이터를 통해 건설업에 특화된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구축한 ‘현장 CCTV 영상 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대건설은 ‘현장 CCTV 영상 분석 시스템’ 개발을 위해 현대건설이 시공한 다양한 현장에서 영상을 수집,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현실을 반영할 수 있는 데이터 및 시나리오를 선별했다. 현장 안전관리를 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우리는 누구나 근로현장에서 제대로 관련 규정과 매뉴얼을 잘 지키면 안전할 것으로 예상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도 천재지변 상황 등으로 인한 돌발 변수가 없는 한, 안전사고 예방에 가장 큰 도움은 규정 준수다. 그럼에도 불구, 인간은 실수하기 마련이고, 때론 이런저런 이유로 규정을 제대로 따르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렇다고 주의 의무를 게을리한 근로자가 중대재해에 처했다고 했을 때, 그 직원만은 비난하거나 책임을 돌리는 것은 '과거의 산물'이 돼가고 있다. 정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보면, 이제는 추락, 끼임, 부딪힘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을 가림막 설치 등의 소극적인 노력으로 해서는 안 되는 상황임이 정확하게 나와있다. 적극적인 예방 노력의 일환 중 하나가 스마트 기술 장비다. 인간의 실수마저도 안전 기술로 보듬어줄 수 있는 것이다. 이중 하나의 예는 삼성물산이 아파트 재건축현장 사례다. 장비의 AI(인공지능) 카메라가 설정거래 내에 있는 작업자를 인식해서 안전거리 이내로 들어올 경우, 안전자에게 알리는 시스템이다. 또 하나는 감지태그를 부착한 작업자가 장비에 접근시 경보 및 진동 발생토록 하는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부산 남구청에서 추진 중인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하하호호 보금자리’의 일환으로 다문화, 한부모, 장애인 등 8세대에 사회공헌을 펼쳤다. 롯데건설은 1일 주거환경개선을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김재권 롯데건설 영남지사장과 감동훈 롯데지주 지역협력팀 상무,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서상복 ㈜부산광역주거복지센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증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으로 에너지 취약 세대에는 고효율 보일러 및 건식온수 온돌을 지원하고, 다문화 및 한부모 세대에는 누수 방지 공사, 배관 및 욕실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몸이 불편한 장애인 세대에는 도배/장판 교체 및 편의를 위한 센서 조명 설치와 목욕 의자 등도 지원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2016년 4월 부산 남구청과 봉사활동 협약을 맺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 시설개선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 경영이라는 원칙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활용하여 진행했으며, 롯데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이 현장시공성을 개선해 경제성을 확보한 중고층빌딩용 스틸 모듈러(Steel Modular) 기술을 개발해 적용한 실물 모델을 공개했다. GS건설은 1일 기존 스틸 모듈러에서의 고질적인 시공문제로 꼽히던 내화 시스템과 구조접합시스템을 개선하는 신공법을 개발해 이를 적용한 스틸 모듈러 시제품을 GS건설 용인기술연구소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이 개발한 스틸모듈러 기술의 핵심은 ‘3시간 내화뿜칠 시스템’ 과 ‘원터치 결합 방식의 퀵커넥터’ 기술로 요약된다. 그동안 스틸모듈러는 품질 안정성의 핵심으로 꼽히는 내화설계와 구조접합에서 복잡한 현장 시공이 필요해 시공성과 경제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GS건설은 이 문제를 개선해 기존 스틸 모듈러보다 제작시간과 현장추가 작업을 줄이는 공법을 개발, 시공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높였다. GS건설이 개발한 내화시스템은 내화뿜칠로 내화성능을 확보해 모듈러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기존 방식은 모듈러를 설치 후 내화를 위해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직접 석고보드를 여러 겹 감싸는 방식이어서 작업 숙련도에 따라 시공품질이 일정하지 않고 현장 공사 기간도 많이 소요돼 비용부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중대재해와 기후재난 이슈 등으로 인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대형건설사들이 이에 적극 나서면서 이들의 노력이 긍정적인 결과로 돌아오고 있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많은 기업들이 마찬가지만 그중에서 많은 인력과 원자재가 투입되는 건설사의 경우에는 안전사고, 환경파괴 등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는데, 결국 지속가능성을 높이지 않으면 생존을 위협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사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ESG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노력의 평가가 해외 평기기관 등에서 좋은 수상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먼저 롯데건설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美 'LACP 2022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2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구성된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가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보고대회다.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최고등급을 받았으며 내용 구성, 디자인, 창의성, 정보 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지난 29일 투르크메니스탄의 비료공장사업 2건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대우건설이 MOU를 체결한 사업은 ➀투르크메나밧(Turkmenabat)인산비료플랜트(연산 30만톤 인산비료 생산 설비 및 부대시설)와 ➁발칸(Balkan) 요소-암모니아 비료공장 (연산 115만톤 요소비료와 연산 66만톤 합성 암모니아 생산설비)이다. 대우건설은 추후 현장 실사와 추가적인 협의를 거쳐 사업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방한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imuhamedow) 상원의장을 포함한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인사는 29일 ‘한-투르크메니스탄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해 한국무역협회 회장 및 국내 기업인과 투르크메니스탄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한 대우건설 백정완 대표이사는 “이번 비료공장 MOU체결로 투르크메니스탄에 진출을 모색할 것이며, 대우건설의 폭넓은 실적을 바탕으로 플랜트, 발전, 주택건설 등 모든 분야에서 참여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대우건설의 대주주인 중흥그룹의 정원주 부회장도 베르디무하베도프 상원의장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최익훈 정익회 김회언)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해온 ESG 경영성과와 실천 의지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를 30일 발간했다. ‘사람과 사회,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회사’를 ESG 비전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환경친화적 건설 활동 강화,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 조성, 책임 있는 ESG 경영 실현 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이러한 ESG 경영 활동과 성과 정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담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을 수용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과 대외 공시를 결정하고 지난 7월부터 보고서 발간에 착수한 바 있다.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등 세 부문으로 구성돼 발간된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는 안전과 품질 시스템 개선을 위한 조치들이 주로 담긴 사회(S) 부문의 성과가 가장 돋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보건과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해 이사회에 보고하고 논의와 심의를 거치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지난 7월 안전보건위원회 위원선임 이후부터 안전·보건에 대한 사안은 안전보건위원회 승인을 거쳐 이사회에 보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