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이 SK이노 뉴스가 기획한 ‘미리 만나는 SK이노베이션의 2022년’ 인터뷰를 통해, 올해 모든 전력과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한 해라며, '폐플라스틱과 탄소 제로'(Waste & Carbon Zero)를 실현하기 위해 나아가는 SK지오센트릭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6일 SK이노 뉴스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ㅂ배구조) 시대에 새로운 길을 제시할 계획이다. 친환경 화학회사의 의지를 보여주고자 SK지오센트릭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파이낸셜 스토리를 이해관계자들에게 설명한 바 있다. 이어 리사이클·친환경 제품 지속 확대를 통해 플라스틱 순환경제인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Waste & Carbon Zero’ 달성을 향해 달려갈 예정이다. 화학회사로서 최고의 가치인 ‘폐플라스틱·탄소 발생 제로’가 목표다. 이를 위해 2027년까지 글로벌 생산 플라스틱 물량의 100%인 250만톤을 재활용하고 EAA 등 친환경 제품 비중을 100%로 확대해 ‘Waste Zero’를 달성하고, 2030년까지 2019년 탄소 배출량의 50%를 감축하고 2050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ENG(대표 정용우)가 자사 지식산업센트 브랜드 ‘현대 테라타워’를 비주거 상품 통합 브랜드로 확장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 테라타워는 2014년에 첫 선을 보인 후, 지난해 로고를 변경, 올해 ‘새로운 가치와 열린 플랫폼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복합문화공간 크리에이터가 되겠다’는 브랜드비전과 함께 비주거 상품 통합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문정역에서 ‘테라타워’ 브랜드를 처음 사용한 후, 송파 테라타워2·금천구 가산 테라타워·용인 기흥 테라타워·오산 현대테라타워 CMC 등 총 14개 사업지, 연면적 62만평에 달하는 지식산업센터를 성공적으로 공급해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다양한 건축, 주택사업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려한 외관과 특색있는 내외부 특화설계를 적극 도입해 ‘비주거 상품’ 시장을 한단계 진보시켰다. 현대ENG는 ‘테라타워’를 지식산업센터 브랜드에서 ‘비주거 복합시설’, ‘오피스 빌딩’ 등 비주거 상품 통합 프리미엄 브랜드로 새롭게 확장·적용한다. 브랜드 확장은 올 상반기 분양예정인 ‘은평뉴타운 복합시설’에 처음 적용된다. 현대ENG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확장을 통해 오랜 기간 쌓아온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이 SKinno News에서 기획한 ‘미리 만나는 SK이노베이션의 2022년’ 인터뷰서 “무엇보다 지구와 소통하는, 지구로부터 인정받는 최고의 ‘친지구(親地球)’ ESG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일 공개된 조경목 사장 인터뷰에서 “올해는 SK에너지가 창립 60주년이 되는 해”라며 “그 동안 SK에너지는 에너지화〮학 사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주춧돌로서 많은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조경목 사장은 탄소중립, ESG 시대에 대해서도 답했다. “SK에너지는 탄소중립 시대를 대표하는 정유기업의 롤 모델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며 “저탄소·탈탄소 방향으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행해 가면서, 과감하고 적극적인 비즈 포트폴리오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CES 2022’서 공표한 CIC체제를 평가하며 “두 개의 CIC(R&S· P&M)는 지난 1년 간 세상에 없던 에너지 회사의 빅 픽쳐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큰 변화들을 만들어 냈으며, 향후 SK에너지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양대 축으로 지속 발전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현재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이 독일 벌칸 에너지와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독일 벌칸 에너지는 지열발전과 수산화리튬 생산 사업을 결합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에너지·광물 회사로 LG에너지솔루션의 유럽 리튬 생산업체 공급 계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계약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수산화리튬 4만5000톤을 공급받는다. 이는 한 번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전기차 약 110만대 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양이다.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 수산화리튬은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니켈과 합성하기 쉬운 물질이다. 배터리 내에 니켈 비중이 높아질수록 에너지 밀도가 높아지면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늘어나기에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는 '하이니켈 배터리'를 선택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으로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수산화리튬의 안정적 수급이 가능해졌으며 원재료 공급망 구축 과정에서 ESG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핵심 소재를 확보하기 위해 독일 벌칸 에너지 외에도 세계 최대 리튬 생산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동국제강(대표 장세욱·김연극)이 상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해, 지원서 접수를 다음 달 13일까지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대졸 신입사원은 ▲회계 ▲세무 ▲법무 ▲연구 ▲판매생산계획 ▲영업 ▲구매 ▲설비 ▲품질관리 ▲관리 ▲생산 ▲안전환경 12개 분야를 선발한다. 경력직은 ▲윤리경영 ▲경영전략 ▲법무 ▲정보기획 ▲설비 5개 분야를 모집한다. 근무 지역은 ▲서울 ▲인천 ▲포항 ▲부산 등이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접수 ▲온라인 PI검사 ▲AI면접 ▲-Day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송원문화재단이 선발한 ‘송원장학생’의 경우 전형 간 우대한다. 합격자 발표는 3월 말이며, 대졸 신입사원은 약 2주의 교육과정을 거쳐 최종 입사하게 된다. 동국제강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응시자 편의를 위해 심층 면접, 에세이 작성 등을 ‘1Day’로 진행한다. 보다 많은 지원자에게 면접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AI면접을 도입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기업의 고용 창출이라는 사회적 목소리에 적극 응답하고자 지속적으로 채용 규모와 범위를 확대해 왔다”며 “지난해 신규 입사자 수는 전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올 상반기에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SK하이닉스(대표 이석희)가 반도체 시장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을 뛰어넘고 2021년 창사 이래 최대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 28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실적발표회에서 지난해 ▲매출 42조9978억원 ▲영업이익 12조4103억원(영업이익률 29%) ▲순이익 9조6162억원(순이익률 22%)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SK하이닉스의 경영실적은 매출 40조4451억원, 영업이익 20조8438억원이었다. 회사는 공급망 차질 등 불확실한 시장환경 속에서도 비대면 IT 수요가 늘었고,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제품 공급에 나서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D램 사업에서 PC, 서버향 제품 등 응용분야의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수익성 확보에 집중했다. 또, 업계 최초로 개발한 DDR5, HBM3 등 차세대 고부가가치 제품의 최고 수준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지난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낸드 사업에서 128단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평균을 크게 뛰어넘는 판매량 증가율을 기록해, 연간기준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4분기에 SK하이닉스는 매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포스코(대표이사 회장 최정우)가 물적 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포스코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물적 분할을 통해 포스코를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와 철강사업회사인 ‘포스코’로 나누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있는 주식수 기준 75.6%의 주주가 의결권을 행사했으며, 출석주주 89.2%가 물적 분할 안건에 찬성표를 던졌다. 주총 안건 승인을 위해서는 전체 주식의 3분의 1 이상, 주총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도록 되어있다. 물적 분할에 따라 포스코홀딩스가 그룹 지배구조의 최상단에 있고, 포스코와 포스코케미칼·포스코에너지·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건설 등 다른 자회사가 그 아래 놓이게 된다. 포스코홀딩스는 그룹의 미래 신사업 발굴과 사업과 투자관리를 전담하는 상장사로 유지하게 된다. 철강사 포스코는 친환경 전환과 글로벌 성장에 매진하고, 이차전지소재와 수소 등 신성장 분야를 전략적으로 본격 육성해 균형 있는 그룹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철강사 포스코는 100% 자회사로 분리된다. 지주사와 자회사는 오는 3월 2일정식 출범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장희구·유석진)가 안전문화 전파 및 국내 주요 사업장 안전현황을 점검하며 ‘안전보건 리스크 제로’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장 순회에는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장희구 대표는 지난 17일 경부 경산공장을 시작으로, 18일 울산공장, 25·26일에는 김천1·2공장과 구미공장 등을 찾아 현장의 안전관리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다음달 8일과 9일에는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을 찾아갈 계획이다. 장대표는 안전간담회 자리에서 "'안전에는 타협이 없다'는 것이 우리의 경영철학"이라며 "전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제로'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선제적으로 위해요소 제거 활동을 적극 실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기존 각 사업장에서 진행해 오던 안전점검을 대표이사 직속신설 조직인 안전보건센터를 중심으로 구성한 전문가 감사팀을 활용해 안전보건 진단과 개선작업에 나선다. 또한 다양한 안전 관련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세이프 데이 캠페인’은 매월 4일 진행하며 한 해동안 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실적과 안전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은 사우디아라비아 원자력·방사선규제위원회(NRRC)의 연구용원자로 규제절차 개발·기술지원 기관으로 선정돼 원자력 안전규제기술을 수출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KINS는 지난 8월 NRRC가 공모한 국제입찰에 참여해, 사우디 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적정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우디의 연구용원자로에 대한 안전규제절차 개발과 규제기술을 전수하는 이번 사업은 2년간 총사업비 약 230만불(한화 약 28억원)이다. 이번 사업 세부 내용은 ▲연구로 인허가지침 마련 ▲시운전 운영·핵연료 수출입·운반 등 세부단계별 규제절차 개발 ▲기술 지원·자문 제공 등이 포함돼있다. KINS는 축적된 규제역량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사우디의 원자력안전규제 체계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석철 KINS 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이 KINS의 규제전문역량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확인하는 사례”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KINS의 규제역량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SK(대표 최태원·장동현·박성하)가 경기 부천시청에서 장덕천 부천시장과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SK는 차세대 배터리와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사업분야의 연구개발(R&D) 인력과 역량을 결집하는 대규모 연구시설인 ‘SK그린테크노캠퍼스‘를 만든다. 총투자비는 약 1조 원으로 부천대장신도시 내 약 9만9000m² 부지에 조성되며 2025년 착공해 2027년부터 가동된다. SK그린테크노캠퍼스가 완공되면 SK그룹 계열사인 SK온, SK에너지, SK이노베이션, SK E&S, SKC, SK머티리얼즈 등 7개 관계사의 친환경 기술 R&D 인력 약 3000여 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사별로 흩어져 있던 친환경 연구 인력을 한 곳에 모으고 필요한 경우 신규 채용도 병행할 계획이다. SK그린테크노캠퍼스에서 배터리와 수소 관련 기술 등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탄소 포집·활용·저장 등 환경 솔루션 부분을 중점 연구 분야로 삼는다. 또한 2차 전지와 2차 전지 소재, 차세대 전지 등을 개발, 나노 소재 등 친환경 기반 기술과 저전력 반도체 소재 등도 연구한다. 신규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