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KT(대표 구현모)의 영유아동 전용 IPTV 서비스 '올레 tv 키즈랜드'(키즈랜드)가 3년반 만에 누적 이용 가구수 600만 가구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KT는 키즈랜드가 지난 2018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키즈랜드 종합 결산'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키즈랜드는 3년반 만에 누적 이용횟수 25억회, 누적 이용 가구 수는 600만 가구를 돌파했다. 론칭 후 현재까지 매월 꾸준히 이용한 장기가입자도 약 15만 가구에 달한다. 키즈랜드 서비스 카테고리 별로 살펴보면 영어 동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어 교육 콘텐츠를 한데 모은 '영어놀이터'에서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본 콘텐츠는 총 8200만회를 시청한 '코코멜론'이다. 코코멜론은 올레 tv가 단독 제공하고 있는 전 세계 유튜브 키즈 1위 콘텐츠로 매년 키즈랜드 인기순위 최상위에 랭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그다음 '바다나무 ABC', '페파피그8'가 뒤를 이었다. 또 아동문학상 수상작 등 올레 tv 오리지널 콘텐츠 키즈랜드 동화책 등이 편성된 독서 콘텐츠 전용관 '동화책장'에서는 인기 동화 '구름빵', '꽁꽁꽁 피자', '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LG전자(대표 배두용)가 세계적인 아티스트 존 레전드(John Legend)와 함께 초(超)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알리기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전광판에 '유 디저브 잇 올(You Deserve It All)' 뮤직비디오를 상영한다. 이 노래에 대해 LG전자는 “지난달 존 레전드가 LG전자와 함께 발표한 연말 시즌송”이라며 “코로나19에 지친 모두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 유튜브를 비롯해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3주 동안 전체 조회수 5000만회 가까이 기록하고 있다.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전무는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지향하는 LG전자 브랜드 철학이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LG 시그니처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한국항공대 산학협력단 및 스타트업 기업인 쿼터니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 협약은 5G 기반 스마트드론 AI(인공지능) 차별화 솔루션 개발, 특화임무장비 발굴을 위한 협력을 강구한다. 쿼터니언은 송용규 항공대 스마트드론학과 교수와 비행제어 연구실 졸업생들이 창업한 기체설계, 비행제어 시스템, 안전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력으로 카메라, 짐벌, 라이다 등 드론에 장착할 수 있는 추가 장비를 개발하고, 이를 드론에 탑재해 산불 감지 서비스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의 스마트 드론 서비스는 5G 이동통신과 원격제어 기능을 탑재해 비가시권을 관제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영상을 보낼 수 있으며, AI를 활용해 영상을 분석하고 화재를 감지할 수 있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은 "5G 기반으로 비가시권 스마트드론 솔루션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망하면서 "올해 확보한 AI 화재감지 솔루션에서 나아가 산학연계를 통해 5G·AI 기반의 특화 솔루션을 발굴하는 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가 내년 1월1일부터 2월13일까지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는 올해에 이어 두 번째로, 힘든 시기를 보낸 국민 모두를 응원하고 더욱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대규모 할인 행사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삼성전자의 주요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QLED TV와 식기세척기를 90만원대에, 갤럭시 북을 70만원대에 파격적인 가격으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 전년 대비 행사 대상 모델도 대폭 확대해,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비스포크 제트 무선청소기 ▲무풍큐브 공기청정기 등 인기 모델 35개를 특별가로 선착순 판매한다. 이 밖에 ▲비스포크 냉장고 ▲그랑데 AI ▲무풍에어컨 ▲제트 등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과 ▲Neo QLED TV ▲스마트 모니터 ▲갤럭시 북 등 지난해 고객들에게 사랑 받았던 총 70여개의 제품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혜택도 선보인다. 신혼부부와 이사를 앞둔 고객을 위해 ▲비스포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는 글로벌 인증기관인 독일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고시인성 차량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OLED 패널은 운전자가 주간과 야간에 접하는 밝기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최고의 화질을 일관되게 구현하고 영하 40도의 혹독한 저온에서도 동일한 화질을 유지하도록 한다. 또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어떤 시야각에서도 전체화면의 5% 크기에 불과한 작은 콘텐츠까지 왜곡 없이 정확하게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제품에 대해 LG디플레이 측은 “적(R)·녹(G)·청(B) 발광소자를 여러층으로 쌓는 OLED 신기술을 적용해 발광소자가 1개층인 제품 대비 화면밝기와 수명을 큰폭으로 개선했다”고 전했다. 기존 차량용 액정표시장치(LCD)는 작은 컨텐츠 주변으로 빛이 새어나가 명암비가 저하되고 저온환경에서 반응속도가 느려져 잔상이 남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LG디스플레이의 스스로 빛을 내는 차량용 OLED는 명암비가 인증기준치인(5만대1)를 크게 상회하는 60만대 1 수준이며 자동차 외부환경의 급속한 변화속에도 휘도와 색상을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내년 1월 말까지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서 대한민국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 콘텐츠 팝업 ‘로컬 트레인(Local Train)’ 전시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LG유플러스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로컬 트레인은 가까이에 있지만 미처 몰랐던 국내 여행지를 경험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전시다. LG유플러스 측은 “다가오는 신년을 맞아 ‘코로나로 인해 일상에서 결핍된 경험’을 주제로 ‘22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전시 콘셉트는 ‘로컬로 떠나는 기차’다. 관람객이 열차 모양으로 꾸며진 입구를 통해 기차에 탑승하면 ▲여행지 선택 ▲여행지별 관광지 체험 ▲맛집 콘텐츠 ▲여행 계획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된 공간들을 통해 간접적인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첫 번째 ‘여행지 선택’ 공간에서는 태블릿PC를 통해 간단하게 성격 유형(MBTI) 테스트를 진행하고 총 16가지 유형에 따른 추천 여행지 확인이 가능하다. ‘여행지별 관광지 체험’ 공간에서는 ▲2021 관광공모전 수상작 콘텐츠 ▲드라마 ‘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네이버(대표 한성숙) ‘스마트플레이스’가 오프라인 SME(중소기업)에게 연간 총 46조10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네이버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유병준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스마트플레이스의 경제적 가치 평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D-플레이스 리포트 2021’을 발간했다. 유병준 교수팀은 무료 플랫폼인 스마트플레이스의 ▲홈페이지 기능 ▲네이버 예약 ▲네이버 주문 ▲톡톡 ▲스마트콜 ▲오프라인 SME를 위해 설계된 디스플레이광고 ‘지역소상공인 광고’ 등 다양한 비즈니스 도구가 오프라인 SME에게 제공하는 비용절감 효과와 매출증대 효과를 추정했다. 연구 결과, 스마트플레이스는 연간 총 46조10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었다. 이 중 비용절감 효과가 약 12조9000억원, 매출증대 효과가 약 33조2000억원 수준으로 드러났다. 스마트플레이스에 등록된 오프라인 SME의 가게 정보는 네이버 검색결과뿐만 아니라 ‘스마트어라운드’ 등 다양한 장소 추천 기술을 통해 잠재고객에게 노출된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SME는 주간 평균 202회의 사용자 클릭을 획득하고 있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가 친환경 터치 기술인 AIT(Advanced Incell Touch)로 국가 공인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AIT 기술을 혁신적이면서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기술로 평가한 결과다. LG디스플레이가 독자 개발한 AIT 기술은 터치 센서와 배선 등을 LCD 내부에 넣어 얇고 가벼우면서도 터치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전자칠판 ▲키오스크 ▲사이니지 ▲자동차 등 프리미엄 터치 LCD 제품에 폭넓게 사용된다. 특히, 기존 터치 패널을 LCD 위에 덧붙이는 공정을 없앨 수 있어, 제조 과정을 단순화하고 부품 수도 절감할 수 있다. 더불어 AIT 기술을 공정에 적용한 결과, 매년 소나무 약 5만그루를 심는 효과인 7000톤의 탄소배출량과 희소금속인 인듐 사용량을 최대 68% 줄여 친환경적이다. 김창곤 LG디스플레이 회로알고리즘연구담당은 “AIT 기술처럼 탄소배출량과 희소자원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감축하는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네이버앱 음성검색에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 기술을 적용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한국어 음성검색에 초대규모 AI 기술이 적용된 사례는 국내 최초다. 네이버 측은 “이를 통해 음성검색 편의성과 정확도를 더욱 높여 사용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는 블로그, 지식iN, 뉴스 등 수천만이 이용하는 네이버 서비스 내의 양질의 방대한 한국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텍스트에 포함된 다양한 표현들을 스스로 인식하고, 긴 문장을 요약하거나, 새로운 문장을 생성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인다. 하이퍼클로바는 이미 네이버 검색, 쇼핑, 클로바노트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돼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측은 “국내외 다수 기업의 초대규모 AI 모델 연구·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자사는 기술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는 네이버앱 음성검색 질의의 약 30%에 하이퍼클로바 기술을 적용, 사용자 발화 맥락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대용어 포함 모든 발화에 연속발화 적용 ▲긴 구어체나 어려운 질의를 키워드형으로 자동 변환 ▲음성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SK텔레콤(대표 유영상)과 카카오(대표 여민수·조수용)는 양사가 공동 출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를 통해 ESG 분야 혁신 스타트업에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과 카카오는 ▲청각장애인 운행 택시 서비스 제공 ‘코액터스’ ▲시각장애인용 점자 콘텐츠 제공 ‘센시’ ▲유아동 대상 메타버스 기반 교육 콘텐츠 제공 ‘마블러스’ 등 3개 회사에 펀드를 통해 총 30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일반적인 수익·성장성 중심 스타트업 투자와 달리, 우리 사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ESG 혁신성에 높은 비중을 두고 투자 대상을 발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코액터스’의 경우 청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운행 차량수를 현행 20여대에서 100대까지 확대해, 청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센시’는 디지털 문서를 점자로 자동 변환하는 기술을 보유해, 수작업 기반 최대 반 년 가량 소요되던 점자책 출판 기간을 단 1일로 단축한 혁신 스타트업이다. ‘센시’는 점자 콘텐츠의 빠르고 저렴한 보급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교육 격차·불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