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현대백화점 면세점(대표 이재실)은 오늘(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무역센터점 개점 3주년을 기념해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서 '더 현대적인 생일선물' 이벤트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에 대해 현대백화점 면세점 측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MZ세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이들의 유입을 늘리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올 10월까지 현대백화점 면세점의 2030 회원수는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어, 전체 회원 증가율보다 1.5배 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이용자가 메타버스 세계 안에서 현대백화점 면세점 관련 콘텐츠를 이용하면 증정품을 받을 수 있는 추첨 행사다. 살펴보면, 이용자가 제페토 플랫폼 내 마련된 현대백화점면세점 월드에서 공식 모델 윤아, 정해인의 3D 아바타를 찾아 '비밀의 방'을 안내받으면 된다. 이후 '비밀의 방'에서 찾은 키워드를 면세점 인터넷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경품 추첨 행사에 응모되는 방식이다. 현대백화점 면세점은 추첨을 통해 '아이폰13 512G(3명)', '베네피트 더 포어페셔널 모공 프라이머(5명)', '록시땅 2021 리미티드 버베나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삼성물산(대표 고정석) 패션부문의 브랜드 하티스트(HEARTIST)가 서울디자인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모두를 위한 디자인 세미나’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모두를 위한 디자인 세미나’는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UDP와 하티스트가 지향하는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에 대한 인식 확산 취지에서 기획됐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한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뜻한다. KBS 앵커이자 하티스트 앰배서더 출신 최국화의 사회로 진행되며, 최명구 하티스트 그룹장과 박위 크리에이터가 연사로 나선다. 최명구 하티스트 그룹장은 세미나의 취지와 함께 유니버설 디자인의 개념과 하티스트의 철학을 공유할 계획이다.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 중인 박위 크리에이터는 중도 척수 장애인으로, 낙상 사고 이전의 삶과 이후 일상의 변화와 경험담을 통해 유니버설 디자인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거리두기 제한으로 49명이 참관한다. 더 많은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는 동원그룹 계열사인 동원디어푸드(대표 강용수)와 인공지능(AI) 기반 커머스 플랫폼·물류 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전날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원디어푸드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과 신선 HMR 전문몰 ‘더반찬&’ 등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기술을 적용해 고객 중심 온라인 쇼핑 서비스와 AI 기반 물류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우선 동원디어푸드는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추천 서비스와 신선식품 ‘다이나믹 프라이싱’ 제도를 도입한다. 개별 고객의 취향과 시장 상황을 고려한 탄력 요금제를 통해 고객에게 타임 세일, 특가 제품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물류 플랫폼으로 모든 물류 프로세스를 재설계하며, AI 예측 모델에 따라 상품·재고 관리를 진행한다. AI 컨택센터와 챗봇을 도입해 고객 문의에 최적의 답변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도 양사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활용해 운영 개선, 품질 경영 영역에서 공동 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상엽 카카오엔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방역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안전하고 건강한 업소 환경 유지를 위해 전국 외식업소 1000곳에 세스코의 전문 살균 서비스를 지원한다. 하이트진로 측은 이번 방역 지원에 대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업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위드코로나를 맞아 건강한 외식 환경 형성에 일조하고자 전문 방역업체와의 협업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전국 외식업소 1000곳에는 세스코의 전문 살균 서비스 작업과 세스케어 곡물발효 소독제를 제공해 이후 매장 소독 관리를 직접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스코의 전문 바이러스 살균 서비스는 방역 소독 교육을 이수한 전문가가 물건, 가구의 표면 및 이동 동선을 살균하는 서비스다. 국내 최초로 환경부 방역용 살균제로 승인되고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상의 코로나 19 방역용 소독제를 사용한다. 또 하이트진로는 위드코로나 시행에도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 문화를 위해 음식물 섭취 시에만 잠깐 마스크를 내리고 다시 올리자는 내용의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해 홍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빙그레와 손잡고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태어난 제트(Z세대)를 겨냥한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마케팅을 기획했다고 7일 밝혔다. 7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가상현실 편의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재미를 통해 CU와 협업 브랜드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서 진행됐다. CU는 이달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CU 편의점을 방문해 진열된 바나나맛우유를 누르면 빨대가 꽂히는 특수모션이 적용되도록 했다. BGF리테일 측은 "이번 협업을 통해 편의점 인기 상품인 바나나맛우유가 제페토 방문 외국인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제페토 CU 매장 이용자의 90% 이상이 외국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지난 4일 세 번째 메타버스 편의점인 'CU제페토지하철역점'을 선보였다. 점포 입구에는 안면 인식 기기가 설치돼 아바타가 다가가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출입구 옆에는 셀프결제가 가능한 키오스크가 마련돼 있다. 무인 편의점 개념으로 만든 CU제페토지하철역점 오픈을 기념해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점포 앞에서 찍은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가정에서의 식생활 패턴이 간편 위주로, 이른바 '밀 키트'(meal kit)화 현상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장에서 이런 움직임이 빠르고 일고 있다. 7일 마켓컬리(대표 김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11월3일까지 10일간 진행한 ‘김장 얼리버드 기획전’을 통해 선보인 절임배추와 김치 양념의 판매량을 작년 김장 기획전 기간과 비교한 결과, 각 125%, 159%씩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집에서 김장을 하더라도, 기존처럼 배추를 사다가 절인 뒤, 각종 양념을 버무려 고유의 양념을 만들던 패턴에서 벗어나, 간편하게 김장하려는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절임배추와 김치 양념으로 구성된 김장 패키지 역시 판매량이 1년 전 대비 33% 증가했다. 김장 패키지는 이미 만들어진 양념을 절임배추 속에 채워놓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김장 과정을 크게 단축시켰을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김장을 담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2인 및 4인용 등 맞춤형 용량으로 구성했기 때문에 각 재료를 얼마나 구매해야 할지 고민하는 부담도 덜어준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마켓컬리 측은 김장에 대한 수고를 덜고 먹을 만큼만 적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롯데쇼핑(대표 강희태)이 실적 부진에 시달려온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롭스의 로드숍을 모두 닫기로 결정했다. 롯데쇼핑은 4일 2021년 3분기 실적 자료에서 2022년까지 현재 67개 점인 롭스 로드숍을 전부 폐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쇼핑의 롭스는 2013년 CJ올리브영과 같은 H&B 로드숍으로 출발했다. 2014년 롯데쇼핑은 롭스 매장을 대폭 늘리는 등 본격적인 경쟁력 강화에 나섰지만, 매년 영업적자를 냈다. 결국 2019년 131개 점을 끝으로 꾸준히 규모가 축소했다. 지난해에는 오프라인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마트 사업부에 롭스 사업부를 합치기도 했다. 롯데쇼핑 측은 "통합 시 수익성 개선 효과가 날 것으로 봤지만, 기대했던 효과가 나지 않고 있어 철수를 정했다"고 말했다. 롭스 실적이 처음 반영된 지난 1분기 롯데쇼핑 마트 부문 영업이익이 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4% 감소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27억원 적자로, 전년 동기 14억원보다 규모가 커졌다. 롯데쇼핑은 롭스가 뷰티, 건강기능식품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만큼 롯데마트 내 숍인숍 형태로 운영하는 롭스 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신한라이프(대표 성대규)는 자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메시지를 담은 뮤직비디오가 공개 일주일 만에 유튜브 300만 뷰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뮤직비디오에는 신한라이프 광고 모델인 버추얼 인플루언서(가상 유명인) '로지(Rozy)'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뮤직비디오는 광고 음원 'Fly so higher(플라이 쏘 하이어·부제: 오늘처럼 놀라운 내일을)'의 풀 버전으로 지난달 25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뮤직비디오는 가상 모델 '로지'가 성별·연령·국적을 초월하는 다양한 댄서들과 함께 지하철 등의 일상 장소뿐만 아니라 메타버스까지 섭렵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음원과 뮤비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최근 발표한 ESG 슬로건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과 가능성·다양성이 열려 있는,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신한라이프 ESG 목표가 담겨 있다. 송정호 신한라이프 브랜드팀장은 "신한라이프의 ESG 메시지 '오늘처럼 놀라운 내일을'이 지속적으로 확산하길 바란다”며 “음원 수익금은 신한라이프의 ESG 활동에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이 자사의 모바일 앱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앱 통합 관리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에 박차를 가한다고 3일 밝혔다. 고객이 실시간으로 배송 현황을 조회가 가능한 ‘CJ대한통운 택배 앱’과 화물주와 화물차주를 연결해주는 CJ대한통운 헬로(HELLO) 앱 등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합 개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모바일 앱 통합 관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 되고 근무 공간의 제한이 줄어들면서, 모바일 환경 구축이 중요시 되고 있다. 이런 변화에 발맞춰 CJ대한통운도 모바일 앱 관리 통합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서비스 활성화·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CJ대한통운은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유라클에서 개발한 모바일 표준 플랫폼 ‘모피어스(Morpheus)’를 도입한다. CJ대한통운에서 제공하는 22개 앱 서비스들은 모피어스를 활용해 중앙에서 통합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복잡했던 개발•운영 프로세스를 모바일 표준 플랫폼을 도입해 단일화한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위메프(대표 하송)는 상품기획자(MD)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직장인 브이로그 ‘위로그(We-log)’를 시리즈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위로그’는 위메프 전략제휴팀 MD들의 전국 각지 출장 과정과 출시 예정 먹거리 시식 등 다양한 업무 활동을 보여주는 브이로그다. 지난 6월부터 대구 동문시장 출장, 부산 호캉스 출장, 수제맥주 양조장 출장, 제주 청년몰 출장 등 10편을 베타 콘텐츠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 'W아카데미'서 소개하고 있다. 이 중 '가나다라 브루어리' 수제맥주 양조장 출장 영상은 3주 만에 조회수 2만6000회를 기록했다. 이곳에서 제조하는 전통주 애플 사이더는 오는 16일부터 위메프에 출시한다. 12일부터는 위메프 MD가 직접 개발한 '배스밤(입욕제)' 제작과정 소개 영상 '위메프 MD가 직접 만든 배스밤' 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위메프 전략제휴팀 내 각 파트별 주요 업무와 MD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 등을 MD가 직접 소개하는 정보 전달 코너도 계획 중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 있다면 전국 어디든 찾아다니는 위메프 MD의 출장 과정을 생동감 있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위메프에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