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글로벌 비철금속 기업 (주)영풍 (대표 박영민·배상윤)은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이 늦더위 속에 막바지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며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지난 18일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 사원아파트 놀이터에서 ‘석포마을 여름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공연에는 노래모임 ‘새벽’과 ‘노찾사(노래를 찾는 사람들)’ 출신 가수 윤선애와 이성호, 기타리스트 최한솔이 출연해‘먼지가 되어’, ‘광야에서’, ‘Yesterday’ 등 80~90년대 추억의 노래를 들려주며 감성 넘치는 한 여름 밤을 선물했다. 호프데이 이벤트를 곁들인 이날 행사에는 영풍 석포제련소 임직원·가족·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치맥을 즐기며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많은 어린이들이 공연장 주변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 공연장 옆에는 영풍 석포제련소와 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어린이 물놀이장’이 있어 물놀이를 마친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곧바로 행사장을 찾아 가수들의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이어 19일 오후에는 영풍 석포제련소 노동조합 하계휴양소가 마련된 경북 울진군 구산해수욕장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현대두산인프라코어(대표 조영철 오승현) 등 현대중공업그룹 산하 건설기계 3사가 출범 1주년을 맞아, 내년 상반기까지 글로벌 톱5 도약에 나서기로 했다. 건설기계 3사의 중간지주사인 현대제뉴인 조영철 사장은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인천 본사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내년 상반기까지를 글로벌 Top5 도약을 위한 골드아워"라고 밝히고, 이를 위한 전략 수립을 비롯해 임직원 마인드 재정비와 조직문화 개선, 중장기 성장전략 수립, 통합 시너지 가속화 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손동연 현대제뉴인 부회장, 조 사장,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대표, 오승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 등 3사 CEO와 주요 임원, 유준모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 노조위원장, 임영모 현대중공업지부 건설기계 분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코로나 상황 등을 고려해 이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직원들과 행사 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러시아 전문가인 류한수 상명대 역사콘텐츠학과 교수 초빙 강연, 시너지 포상, 식수 행사, 노사 합동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류 교수는 특강을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유와 그 이후 변화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효성(대표 조현준·김규영)은 지난 18일 서울남부보훈지청을 찾아 고령 국가유공자 10명을 위한 반려로봇 ‘파이보’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파이보는 뉴스와 날씨 등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온∙심박 측정 ▲복약시간 안내 ▲긴급 상황시 응급구조 지원 등 일상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한 대화를 통해 감정 상태·주변 상황을 종합 판단하고 노래를 부르거나 사진을 찍어주는 등 정서적 위안도 제공한다. 효성은 파이보를 통해 코로나19 지속 확산으로 인해 소외된 고령 국가유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효성은 지난 해 2021년에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인공지능(AI)돌봄로봇을 지원해 일상생활을 돕고 안전 관리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 주관의 ‘제22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효성은 사회공헌 3대 테마 중 하나인 호국보훈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호국보훈 어르신 나라사랑 역사 유적 탐방’프로그램 ‘사랑의 생필품’ 사업을 지속해서 진행해왔다. 지난 7월에는 복날을 맞아 보훈 가족에 삼계탕을 전달한 바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가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미시간기술과 고농도 폐수처리를 위한 스마트 전기화학적 산화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미시간기술은 지난 2002년 설립된 하폐수 처리기술 전문 환경기업으로 지난 20여년간 축적한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산업폐수와 매립지 침출수 등 오염도가 높은 폐수는 미생물을 활용하는 생물학적 방식으로 분해와 정화가 어려워 그동안 화학약품을 다량 사용하거나 화석연료를 써 폐수를 가열·증발시켜 깨끗한 물만 모으는 물리화학적 방식이 활용돼 왔다. 이는 높은 처리 단가와 다량의 슬러지가 발생해 2차 오염 등 부담이 상존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붕소 코팅 다이아몬드(BDD) 전극을 활용한 전기화학적 산화(ECO) 방식의 고농도 폐수 처리 신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을 위해 협력하며, 전극을 활용해 전기화학적으로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위 기술은 전극에 전류를 흘려을 때 폐수와 전극사이에서 전자가 교환되는 원리를 활용한다. 다른 수처리 방식과 달리 정화가 두 번에 걸쳐 이뤄지며 음전극에서 생성되는 수산화라디칼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지난 12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교대학원(KINGS)와 ‘글로벌 원자력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유기풍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교육과정과 기술개발·연구 등에 대한 상호협력 방향을 협의했다. 양사는 ▲정규 및 단기 교육과정 마련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및 현장견학 지원 ▲인력교류 및 공동연구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활용 ▲심포지엄·워크숍 공동개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협약으로 세계 각국이 주목하고 있는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원자력 기술 전문인재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봤고, KINGS를 통해 원전 관련 인적네트워크 확장 및 추가 사업기회도 기대하고 있다. KINGS는 에너지분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국내외 석사급 실무형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글로벌 인적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한국의 원전수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22개국 112명의 재학생이 대부분 원전도입 예상국 공무원과 전력회사에 재직하고 있다. 현재 447명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SK㈜(대표 최태원 장동현 박성하)와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의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이하 SMR) 기업에 투자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한 실행을 본격화한다. 최태원 회장 제안에 따라 그룹 차원에서 추진해 온 ‘그린에너지 포트폴리오 구축’ 및 ‘넷 제로(Net-Zero)’ 조기 달성 전략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SK는 미국의 SMR 설계 기업인 테라파워의 7억5000만 달러(약 9795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빌 게이츠와 함께 공동 선도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SK의 양사는 최근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승인을 받아 2억5000만 달러(약 300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우리나라와 동남아 등에서 테라파워의 원자로 상용화 사업에 참여해 무탄소 전력 수급을 통한 탄소 중립 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8년 빌 게이츠가 설립한 테라파워는 차세대 원자로의 한 유형인 소듐냉각고속로(Sodium-cooled Fast Reactor, 이하 SFR) 설계기술을 보유한 원전 업계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동국제강(장세욱·김연극)이 브라질 CSP 제철소를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에게 매각하기로 이사회에서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브라질 CSP 제철소 보유 지분(30%) 전량을 8416억원(6억4620만달러, 환율 1302.5원/달러)의 가치로 아르셀로미탈에 매각하기로 의결했다. 포스코·발레(Vale) 등 나머지 주주도 브라질 CSP 제철소 지분 모두를 글로벌 철강 기업인 아르셀로미탈에 매도한다. 총 매각 금액은 21억5400만 달러다. 주주 3사의 매각 대금은 모두 CSP의 신주 인수대금으로 납입돼 채무 변제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은 CSP에 대한 지급보증 1조원 가량(약 7억8000만달러)을 모두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동국제강은 미래 성장 전략 수립 차원에서 글로벌 투자 전략을 점검하며, 브라질 CSP 제철소의 고로 추가 투자와 하공정(열연·후판 등) 투자 등 성장 방안 등을 다양하게 검토해왔다. 또한 글로벌 복합 위기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공격적 해외 투자 대신 리스크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특히 동국제강은 CSP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이 미국 국방 전문 매체 디펜스뉴스가 지난 11일 발표한 ‘2022년 세계 100대 방산업체(Top 100 for 2022)'에서 기존 65위에서 3계단 상승한 62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디펜스뉴스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해 15억 9천만 달러((약 2조765억 원), 2020년에는 13억5700만 달러(약 1조772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8일 LIG넥스원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영업이익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4.8%, 16.1% 증가했다. 올해 양상 사업 및 수출 확대로 성장세가 지속됐고 매출증가에 따른 규모와 효과와 수출사업 매출비중 증가, 원가율 개선 등으로 영업이익이늘어났다고 LIG넥스원이 설명했다. LIG넥스원은 해외 수주 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 지난달 미국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해상 연합훈련 ’환태평양훈련(림팩)‘에서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을 선보여 각국 해군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19년 10월 미국 FCT(Foreign Comparative Test, 해외비교시험) 프로그램에서 미국 국방부 평가단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에쓰오일(대표 후세인에이알카타니)이 설립한 자사 공익재단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제5회 천문우주분야 청소년 과학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립과천과학관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경기지역교육청에서 사전에 선발한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국립과천과학과 전시장 해설관람 ▲인공위성에 대한 멘토링 강연 ▲캔 위성 제작 체험 및 과학마술쇼 등이 진행됐다.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지난 5월 과학관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과 과학 호기심이 많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문화 저변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2022년 과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올 한해간 총 9회에 걸쳐 5백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2011년부터 민간기업으로는 드물게 순수과학 분야 지원을 위해 독립재단인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천문우주분야 청소년 과학아카데미 외에도 ▲과학분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 및 차세대 과학자상 ▲이공계 분야 국제학술포럼 개최 등 과학 분야의 연구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포스코케미칼(대표 민경준)이 2차전지 소재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남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이차전지 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남대-포스코케미칼 ‘e-Battery Track’ 운영 ▲장학생 선발 시 학생 등록금·장학금 지원 ▲교수 연구과제비 지원 ▲장학생 연구과제 수행·대학원생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발된 대학원생은 장학금과 함께 포스코케미칼 견학·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이차전지 분야 현장 맞춤형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정성택 총장은 “이차전지와 같은 배터리 산업은 탄소중립과 함께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포스코케미칼과의 이번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광주·전남 또한 배터리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보고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므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