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은 한국항공대와 '우주산업 분야 산학협력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LIG넥스원과 한국항공대는 △국가 연구개발 과제의 공동 수행 △신산업·신기술 분야 기술 및 학술정보 교류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인프라(연구인력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구축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우주·국방 분야의 공동 수행을 통한 인재 육성도 추진한다. 산학 연구과제 수행과 연계해 우수 인재 추천 및 기술·학술정보 등의 교류를 통해 항공우주 분야 인재 맞춤형 교육을 수행 할 예정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의 연구 경험 및 노하우와 한국항공대의 우수한 인적 자원의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항공우주 분야의 발전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안전부문에 대한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의 지속적인 투자가 세계 철강업계로부터 인정받았다. 현대제철은 지난 18일 세계철강협회(worldsteel)가 주관한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4족 보행로봇(SPOT)을 이용한 고위험 작업 대체’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철강협회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안전기기를 현장 위험 작업에 적용해 사고 위험요소로부터 인명보호의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는데 수상의 의미를 부여했다. 현재 현대제철은 4족 보행로봇(SPOT)을 이용해 산소가스 밸브 개폐, 위험개소에 대한 일상점검 등 현장 적용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비상상황 발생 시 위험지역에 4족 보행로봇을 즉각 투입함으로써 화재, 폭발 등 2차 재해를 예방해 작업자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대제철은 지속적으로 IoT 기술과 AI 기술이 접목된 가스센서 및 카메라 등을 부착해 4족 보행로봇의 현장 활용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러한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4족 보행로봇이 가스위험지역 일상 점검 및 화재, 화학물질 누출 등 위험상황을 조기 감지할 수 있도록 하고, 가스중독 및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LG화학(대표 김학철)이 세계 최대의 플라스틱 전시회서 차세대 친환경 기술을 대거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화학은 19일부터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K Show 2022에서 ‘지속가능한 미래(Sustainability with LG Chem)’를 테마로 △2050 넷제로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 제품 △LG화학의 차세대 기술력이 담긴 친환경ㆍ생분해ㆍ재활용 소재 △글로벌 고객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DX(Digital Transformation)플랫폼 등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고객 유치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미래 친환경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100% 바이오 원료로 만든 플라스틱(PLA, Poly Lactic Acid), 땅에 묻으면 6개월 안에 자연 분해되는 소재(PBAT, Poly Butylene Adipate-co-Terephthalate), 친환경 재활용(PCR, Post Consumer Recycle) 제품, 배터리 열폭주를 차단하는 고성능 단열재인 에어로젤(Aerogel)* 등 LG화학의 개발 중인 차세대 소재 기술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에어로젤(Aerogel)은 고성능 단열재로 9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효성첨단소재(대표 이건종)는 'H3065(T-1000급)'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해 우주·항공 소재의 국산화에 한걸음 다가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은 2017년 8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투자해 추진하는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 부처연계협력기술개발사업으로 시작해 5년만에 거둔 성과다. T-1000급 탄소섬유는 전체적인 공정 난이도가 높고 차별화된 기술이 필요해 일본, 미국에서만 생산이 가능했는데, 이번에 국산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H3065 탄소섬유는 강도가 철보다 14배 이상 높은 초고강도 특수 탄소섬유다. 동급의 T-1000 탄소섬유는 보잉 등의 최신 항공기 동체와 부품, 인공위성을 비롯한 우주발사체 등 우주항공 및 방위 산업에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초고강도 탄소섬유는 우주 산업 분야에서 우주발사체와 위성체 등의 개발에 필수적인 소재로 꼽히고 있다. 발사체의 알루미늄 등 기존 소재와 비교해 훨씬 가벼우면서도 높은 탄성과 강도를 지녀 발사체의 무게를 최대한 덜면서 높은 하중을 견디고 추진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탄소섬유를 적용한 발사체는 무게를 줄여 연료를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SK 울산 콤플렉스(이하 울산CLX)가 향후 미래에너지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체질개선에 나섰다. 회사는 2027년까지 약 5조원을 투자해 넷제로(Net Zero) 달성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은 기후위기로 인한 에너지 전환기에 미래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에 따라 탄소가 아닌 친환경 중심의 에너지 공급사가 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단순한 에너지&석유화학사업의 매각 방식이 아닌 실질적인 친환경 투자를 통해 넷제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 울산CLX는 2030년까지 탄소 50% 감축, 2050년 넷제로 달성을 파이낸셜 스토리로 정하고, 생산과정의 그린화와 생산제품의 그린화를 추진하고 있다. SK 울산CLX가 2027년까지 약 5조원을 투자하는 분야는 크게 ▲순환경제 구축(1.7조원) ▲설비 전환 및 증설을 통한 친환경제품 확대(3조원)다. 당장 에너지 공급원으로써 석유제품을 대체할 제품이 없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설비를 변경하고, 그동안 생산해온 석유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화솔루션(대표 김동광)이 전문 기관과 손잡고 협력업체 안전보건평가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중소 협력사들의 중대사고 사전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협한화솔루션이 전문 기관과 손잡고 협력업체 안전보건평가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중소 협력사들의 중대사고 사전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EGS 경영을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한화솔루션은 협력사의 재해 예방을 위한 진단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전문 평가사 나이스디앤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한화빌딩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남이현 대표, 나이스디앤비 강용구 대표와, 협력업체 대표로 (주)티엠이씨 윤한철 대표, (주)용호기계기술 정성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이스디앤비는 한화솔루션의 중소 협력사 100여 기업을 대상으로 자체분석 데이터에 기반한 안전보건 종합진단을 실시하고 재해예방 시스템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평가결과에 따라 개선이 필요한 기업에는 안전보건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우수한 기업에는 입찰 견적참여 우선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한 수소도시 조성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식’에 참석해 당진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수소 공급 시설 구축·운영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재활용플라스틱 활용한 고순도 수소 생산 기술(P2E, Plastic to Energy)을 통해 당진시에 수소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재활용플라스틱을 원료로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실증 테스트를 마치고 지난 7월 당진시와 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당진 송산2 일반산업단지내에 9만6167㎡(2만9090평) 규모의 수소 생산 플랜트를 건설하고 오는 2025년부터 연간 10만 톤의 재활용플라스틱을 활용해 약 2만 톤 가량의 수소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수소는 철강‧화학 등 산업 분야와 물류, 교통 및 가정에서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탈탄소 사회로 가는 핵심 에너지원”이라며 “재활용플라스틱을 활용한 수소생산 플랜트 건설을 차질없이 진행해 당진시 수소도시 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LG화학(대표 김학철)이 아동청소년의 ESG 교육을 위한 사회공헌에 나선다. LG화학은 13일부터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와 돌봄 기관을 대상으로 ‘그린클래스’ 2기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그린클래스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ESG 리더 양성을 목표로 국공립 학교 및 돌봄 기관에 제공되는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지난해 LG화학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아동청소년 ESG 교육 사회공헌으로, LG화학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동아사이언스가 주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한다. 지난해 실시한 1기 사업에서는 전국 483개 초·중·고등학교와 122개의 돌봄 기관(지역아동센터, 교육복지우선지원 학교 등)이 참여해 총 41,367명의 학생이 ESG를 학습했다. 본격적인 2기 모집에 앞서 선착순 4,000명에게 오프라인 교과서와 활동 키트 등 교보재를 주는 사전 모집에만 약 350여 기관의 28,000여 명 학생이 몰리기도 했다. 올해 진행되는 그린클래스 2기에 참여하고자 하는 교육기관은 LG화학의 교육 사회공헌 홈페이지 ‘라이크 그린(Like green)’에서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동국제강(대표 장세욱 김연극)이 6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명동성당 카톨릭회관에서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협약식’을 가졌다. 회사는 이와 함께 명동밥집에 앞으로 3년간 매년 2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명동밥집은 재단법인 천주교한마음운동본부 산하 무료 급식소다. 명동 일대 노숙인 및 홀몸 노인을 위한 식사와 자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간 약 10만명이 명동밥집을 방문하고 있다. 동국제강의 후원은 이번이 두 번째다. 실제 회사와 명동밥집의 인연은 지난해 3월 장세욱 부회장의 사재 1억원 기부로 시작됐다. 장 부회장은 명동밥집이 본사 인근 지하차도에서 노숙인에게 간식과 도시락을 나누는 모습을 보고 사재 기부를 결정했다. 회사는 이후 명동밥집과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 5년 후원 협약을 맺었다. 실제 동국제강은 장 부회장의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해 추석에 후원금 2억원을 추가 전달한 데 이어 올해도 후원금 2억원을 명동밥집에 기부했다. 후원 협약에 따라 2025년까지 5년간 매해 2억원씩 총 10억원을 명동밥집에 후원하게 된다. 후원금은 명동밥집을 통해 동국제강 본사가 있는 서울 을지로 인근 지역의 노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LG화학(대표 김학철)이 바닥재 기업 ㈜녹수와 함께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PVC(폴리염화비닐)사업 협력에 나선다. LG화학은 5일 ㈜녹수 서초 사옥에서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과 ㈜녹수 고동환 대표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저감 및 자원순환을 위한 Bio-balanced PVC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VC는 우수한 단열 성능과 내구성으로 나무나 철을 대체하는 대표적인 범용 플라스틱으로 주로 바닥재나 창호, 건축자재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양사의 협력은 LG화학이 폐식용유 등 재생 가능한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만든PVC를 ㈜녹수에 공급하면 ㈜녹수가 이를 주거용·상업용 고성능 바닥재인 럭셔리비닐타일(LVT: Luxury Vinyl Tile)로 제작한 뒤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판매하는 구조다. ㈜녹수는 상업용 럭셔리비닐타일(LVT) 기준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약 20%) 업체로 ㈜녹수의 제품은 차별화된 다층구조 공법의 기술력과 품질, 세계 최다 디자인 등의 경쟁력으로 주로 대형마트, 공항 라운지, 고급 주거단지, 호텔, 백화점 등의 바닥재로 사용되고 있다.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