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지난 1일부터 롯데월드타워 메인 광장에서 진행 중인 자체 캐릭터 ‘벨리곰’ 공공전시 방문자가 오픈 2주만에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어메이징 벨리곰’ 공공전시는 아파트 4층 높이의 15m 초대형 벨리곰과 2m 크기의 벨리곰 6개를 설치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시작과 동시에 벚꽃 시즌 ‘인증샷 성지’로 입소문을 타며 3일 만에 50만 명이 다녀갔으며 2주 만에 방문자 200만 명을 돌파했다.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된 굿즈샵 또한 매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 상품들이 1시간 만에 완판되는 등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SNS상에서 벨리곰 게시글도 2만 건 이상 게재됐다. 같은 기간 벨리곰TV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50만 명을 돌파했으며, 온라인 스토어 벨리곰 닷컴 매출과 롯데월드 몰 일일 방문객이 각각 5배, 30% 이상 상승했다. 롯데홈쇼핑은 당초 17일까지였던 전시 일정을 일주일 연장해 이달 24일까지 진행하며, 전시 현장에서 벨리곰이 출몰해 관람객을 놀래키는 ‘몰래 카메라’ 이벤트 등도 계속해서 선보인다. 또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삼성물산(대표 고정석·오세철·한승환) 패션부문의 르메르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가로수길에서 미국 포크 아티스트 조셉 엘머 요아쿰 전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에서 르메르가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도 조셉 엘머 요아쿰의 작품이 전시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조셉 엘머 요아쿰(1890~1972)은 미국 원주민 출신의 포크 아티스트로, 짧고 늦은 경력을 가졌지만 독특한 전기룰 가졌다. 어렸을 때 서커스단에서 일했고 제1차 세계대전 동안 군인으로 프랑스로 이주했으며, 이후 기차로 미국 서부를 횡단하다 70세에 시카고에 정착해 예술작품을 만들어내는데 전념했다. 오직 기억으로마 200개가 넘는 풍경화를 그려낸 요아쿰은 미국 및 해외를 방문하며 보낸 유목민으로서의 삶을 작품에 담아냈다. 현재, 그의 작품은 시카고 현대 미술관, 워싱턴 국립 미술관, 피츠버그 카네기 미술관, 뉴욕 휘트니 미술관, 필라델피아 미술관 등에 소장돼 있으며 최근 뉴욕 현대 미술관에서 첫 회고전이 열렸다. 르메르는 조셉 엘머 요아쿰의 전시를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에 이어 서울에서 세번째로 개최하며, 미국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들을 여행하며 마주한 풍경을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쿠팡(대표 강한승·박대준)이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의 매출이 1년 새 6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쿠팡의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참여한 지역 중소상공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이는 21년 쿠팡의 전체 성장률인 54%보다도 15%p 높은 수치다. 쿠팡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중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들의 상품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과 광고비 등의 마케팅을 지원했다. 또한 쿠팡의 전국 판매망을 통해 전국적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신용데이터(KCD)가 밝힌 전국 소상공인 매출이 1.7%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더욱 대조된다. 특히 작년 8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기간에 중소상공인들의 입점 품평회·마케팅 지원을 한 전북지역은 82%의 성장세를 보였다. 아울러 쿠팡은 ▲판매자가 제품생산에만 집중하는 거래환경 ▲광고비 부담 없는 아이템마켓 ▲투명한 수수료기반의 마켓플레이스 등을 제공해 대표 중소상공인 친화적 이커머스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설명이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쿠팡은 거래업체의 80% 이상이 중소상공인이며, 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올해 이마트가 기후와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는 ‘스마트팜 채소’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 13일 이마트(대표 강희석)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로메인 ▲미니 로메인 ▲스위트 로메인 ▲카이피라 ▲버터헤드 ▲프릴아이스 ▲파게로 ▲바타비아 등 총 8종의 스마트팜 채소를 선보이고, 출시 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행사기간 동안 위 품목 중에서 1개 구매 시 20%, 2개 구매 시에는 40% 가량 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가 본격적으로 스마트팜 채소를 확대하는 이유는 최근 잦아진 이상기후 속에서 물량 수급이 불안정한 채소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스마트팜 채소는 ▲내부 공기 순환 ▲기온 조절 ▲습도 조절 등을 통해 바깥이 아닌 내부에서 키우는 식물이다.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하면 실내 환경 제어를 통해 계절이나 장소에 관계없이 연중 균일하게 좋은 품질의 채소를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팜 채소는 매년 반복되는 계절·기후 문제를 극복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작년 여름, 빠른 폭염이 진행되면서 농산물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례적으로 비가 많이 왔던 2020년과는 또 다른 풍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이베이코리아(대표 전항일)의 G마켓과 옥션이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가 발표된 후 최근 한달 해외여행 상품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항공권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외항공권 판매는 9배 넘게(876%) 급증했고, 해외 현지투어 상품도 8배(781%) 이상 판매됐다. 같은 기각 국내 항공권 판매량(3%)과 극명하게 갈렸다. 이는 해외여행에 대한 보상심리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미뤘던 신혼여행, 효도여행 수요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여행 트렌드도 먼 나라로 떠나려는 추세가 강해졌다. 실제로 ▲캄보디아(1위) ▲로스엔젤레스(2위) ▲하와이(3위)를 비롯해 ▲방콕(5위) ▲밴쿠버(6위) ▲토론토(9위) 등 해외항공권 판매순위 10위권 내에 절반이 비행시간 6시간을 넘는 장거리 여행지다. 여행준비도 철저해졌다. 3월 한 달간 판매된 항공권 예매의 지정 출발일을 분석한 결과 3월부터 8월까지 전체적으로 고른 분포였으며, 예매후 최대 5개월까지 준비 기간을 갖고 미리 계획을 세우거 여행지를 신중하게 선택하며 계획적으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심리가 엿보였다. 또한, 해외항공권 구매층의 변화도 나타났다. 2019년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마켓컬리(대표 김슬아)가 이커머스 최초로 재생수지를 활용한 아이스팩을 개발, 사용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켓컬리 포장기획팀이 지난 6개월간 연구개발한 ‘재생수지 아이스팩’은 폐비닐을 재활용해 사용하는 아이스팩으로, 재활용한 수지와 새 비닐을 혼합해 업사이클 원단을 만들고 이를 워터 아이스팩의 필름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재생수지용 필름은 SK지오센트릭, 대림케미칼과 함께 개발했다. 업사이클 원단은 재생수지를 사용하지 않는 기존 비닐 소재에 비해 강도가 낮아 아이스팩용으로 활용하기 어려우며 한 번 파손되면 누수가 발생하고 보냉 효과도 떨어진다. 마켓컬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종류의 필름을 사용해 테스트를 거듭했으며, 26차례·13가지 재질 테스트 끝에 기준에 맞는 재생수지 필름을 개발했다. 마켓컬리는 4월부터 사용되는 재생수지 아이스팩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비닐 생산량 104톤 감소, 비닐 생산시 발생하는 이산화탐소 230톤 절감을 예상했다.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어 온 아이스팩은 고흡수성 수지(SAP)를 사용해 젤팩이라고 불려 재활용이 불가능해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왔다. 마켓컬리는 2019년 모든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CJ대한통운이 최첨단 혁신물류기술 해외 이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8일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민영학)에 따르면, TES물류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수송복화 알고리즘’을 인도에 기반을 둔 글로벌 계열사인 CJ다슬(Darcl)에 이전해 화물차량 운영효율을 10% 이상 높였다. 수송복화 알고리즘 시스템은 물류센터·거래처 등을 오가는 대형 수송차량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운송경로와 운영방식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국내에서는 수송복화 알고리즘을 택배, 계약물류 등 수송역량이 필요한 다양한 물류사업에 접목시켜 활용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부터 수송복화 알고리즘 기술을 CJ다슬로 이전하기 시작했다. 인도 최대 수송기업인 CJ다슬은 하루 2000대가 넘는 수송차량을 인도 전역에서 운영하고 있어,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운영효율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물류 운영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진행하던 기존의 단순 임시배차 방식과 달리, 수송복화 알고리즘은 수송차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종합 분석한다. ▲출발지 ▲도착지 ▲차량종류 ▲운행경로 등, 인도 전역을 횡단하는 수송차량과 관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GS리테일(대표 허연수·김호성)이 메타콩즈와 ‘블록체인 기반 NFT 프로젝트’의 추진 및 상호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협약으로 GS25 유니폼을 입은 NFT ‘메타콩즈’를 볼 수 있게 됐다. ‘메타콩즈’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소셜미디어 및 커뮤니티용 프로필형태의 디지털 이미지(PFP NFT)를 선보이고 있는 플랫폼 기업이다. 현재 NFT의 주요 거래 플랫폼 오픈씨 내 클레이튼 마켓에서 거래량 1위를 차지, 현재 이미지 당 최저가로 약 2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25 IP를 활용한 한정판 ‘메타콩즈’ PFP NFT 개발 및 운영 ▲‘메타콩즈’ 컬래버레이션 상품 및 굿즈제작 ▲‘메타콩즈’팝업 스토어 전개 ▲온·오프라인 마케팅 협업 및 메타버스 서비스 상호 협력 ▲편의점, 슈퍼, 홈쇼핑 분야의 NFT 협업 단독 진행 등을 위주로 업무를 진행한다. GS리테일과 메타콩즈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메타콩즈’ PFP NFT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다음달 진행할 예정이다. 순차적으로 ▲다양한 컬래버 상품 출시 ▲GS25 내 메타콩즈 팝업 스토어 전개 ▲양사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홈플러스(대표 이제훈)는 오는 20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회원을 대상으로 ‘나들이·캠핑용품 모음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주요 브랜드와 프리미엄PB ‘홈플러스 시그니처’의 캠핑용품과 나들이용품을 최대 40%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홈플러스 시그니처의 캠핑체어 신상품 3종 ▲커플체어 ▲릴렉스체어 ▲플랫체어 L사이즈 등도 2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마이홈플러스 멤버십회원을 대상으로 주요 브랜드의 캠핑박스와 릴렉스체어, 알루미늄 롤테이블 등을 최대 40%, 숯과 그릴도 최대 20% 할인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봄을 맞아 준비한 행사로 다양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게 됐다”며 “이 밖에도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회원에게 홈플러스 시그니처 아이스박스와 물통 5종을 10% 할인한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기업들 사이에서 사회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이런 기업들이 주목하는 신(新) 소비자인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가 제품 구매 시 ESG 경영 여부를 중요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에 따르면, MZ세대 380명을 대상으로 ‘MZ세대가 바라보는 ESG경영과 기업의 역할’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6명이 ESG 실천 기업의 제품이 비싸더라도 구매할 의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사 동일 제품 대비 얼마나 더 지불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70%가 2.5~7.5%를 추가로 지불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MZ세대는 ‘가치소비’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편이다. 가치소비 반영 신조어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개념은 ‘가심비’로, 성능보다 심리적 만족을 더 중요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 때 상당히 유행했던 ‘플렉스’는 가장 낮은 선호 순위를 보였다. 과거에는 브랜드와 가격이 상품 선택의 기준이었지만, 최근 MZ세대에게는 추구하는 가치와 맞고 품질이 만족스러울 경우 망설임 없이 구매하는 추세다. 이어 ‘기업의 바람직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