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는 어린이 전용 통학차량 '스타리아 킨더(Kinder)'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타리아 킨더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 또는 학원을 오갈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을 적용한 어린이 전용 통학차량이다. LPG 모델인 스타리아 킨더는 스타리아 LPi 3.5 투어러 모던 기반의 11인승과 15인승으로 출시된다. 살펴보면 11인승은 어린이 신체 조건에 맞게 안전벨트를 체결할 수 있도록 '안전벨트 높이 조절 장치'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15인승은 전 좌석을 어린이 전용 시트로 개조해 3점식 높이 조절가능 안전벨트와 시트 착석·안전벨트 착용 확인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외에도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기능이 포함돼 있다. 또 후방보행자 안전 법규를 위한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후방모니터도 기본 적용했다. 특히 승차부터 하차까지 매 순간 어린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주변 차량들에게 어린이 승·하차 여부를 알릴 수 있는 경광등을 장착했다. 한편, 현대차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가 탄소중립 시대를 살아갈 첫 번째 세대인 ‘제너레이션 원’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6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제너레이션 원을 기다리며’라는 글로벌 캠페인 주제로 제작됐다. 제너레이션 원은 탄소중립 실현에 따른 긍정적인 변화를 몸소 느끼며 살아갈 첫 미래 세대를 지칭해 현대차가 붙인 이름이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 영상을 통해 깨끗한 환경, 살기 좋은 미래를 후대에 물려주기를 바라는 전세계 일상 속 어머니들의 목소리를 영상에 담았다. 또 기후 위기에 맞선 지속가능한 변화의 중심에는 고객들이 있고 나아가 모두가 제너레이션 원을 기다린다는 염원을 표현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달 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자동차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탄소 순배출 제로(0)를 달성하기 위한 ‘2045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은 "현대차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연, 생태계까지 포함한 모든 미래세대의 생명들이 우리와 같은 소중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행동하며 실천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지난 1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이-피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E-pit는 모터스포츠 레이싱의 피트 스톱(Pit stop)에서 영감을 받아 전기차 충전과 연관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충전 브랜드다. 이번 E-pit는 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의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2번 게이트 인근 지상 주차장에 위치해 있다. 해당 장소에는 260kW급의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4기와 100kW급 급속 충전기 2기가 설치돼 있다. 현대차는 타사 전기차 이용 고객에게도 E-pit를 개방한다. 국내 충전표준인 DC콤보 타입1을 기본 충전방식으로 채택한 전기차는 제조사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4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E-pit 충전소를 설치해 총 72기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7월부터는 서울 을지로 센터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도심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에 들어갔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하반기에 한화 서울역사, 광명 오토랜드 등 도심지 네트워크를 지속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HMM(대표이사 배재훈)이 선제적인 친환경 사업 정책 추진으로 ‘이달의 한국판뉴딜’ 모범사례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수상자는 ▲해수부 ▲과기부 ▲중기부 ▲산업부 ▲환경부 등 10개 부처에서 후보를 추천한다. 문학·디지털·환경 등 한국판뉴딜 전문가 16인이 평가하여 선정된다. HMM은 주요 ▲조선사 ▲물류기업 ▲한국선급 등과 함께 친환경 선박·해운시장 선도를 위한 그린 암모니아 해상운송·벙커링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그동안 미래형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그린뉴딜(해수부)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HMM은 국내 해운선사 최초로 2050년까지 탄소배출 중립 목표를 선언했다. ‘Getting to Zero Coalition’ 가입 등 무탄소 선박 개발에 대한 의지를 선제적으로 선언하고 기업·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한 선박 에너지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설비 도입, 선박개조 등을 통해 연료 효율 개선을 위한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그 결과, 선박의 원단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약 55% 감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2021년에는 약 57%를 감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은 1일부터 롯데뮤지엄과 손잡고 드리머(dreamer, 3:45am)전 전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드리머 전에는 패브리커·코드 쿤스트·페기 구·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등 세계적인 현대미술작가와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 10팀이 참여한다. 꿈을 주제로 5개의 공간을 구성한 공감각적 전시로, 음악을 매개로 다양한 시각예술을 공간에 담아낼 예정이다. 전시회는 내년 1월2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7층 롯데뮤지엄에서 열린다. 아시아나항공은 드리머 개최를 기념해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기간 동안 아시아나항공 국내·국제선을 이용한 아시아나클럽 회원 대상 10%, 최대 30%까지 관람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전시장 내 설치된 포토존 ‘꿈 보관소’에서 자신의 꿈을 적은 ‘공’을 사진 촬영하고, 필수 해시태그(#아시아나항공, #롯데뮤지엄)와 함께 본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미주 노선 이코노미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잊고 지낸 우리의 꿈을 다루는 전시 내용이 멀어진 우리의 여행과도 닮아있어 공감을 갖고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대우조선해양(대표 이성근)이 29일, LNG-FSU의 화물창 블록 선적·탑재 공정에 신공법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경남남부세관(세관장 김종웅)의 행정 협조로 건조비용 절감·안전확보·생산성 향상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LNG-FSU(액화천연가스 저장·환적설비)는 해상에서 쇄빙LNG운반선으로부터 LNG를 받아 저장해 일반LNG운반선으로 하역하는 기능을 가진 설비로, 해상에 떠있는 LNG터미널이다. 그동안 선박 등의 건조는 해상크레인으로 블록을 들어 올려 도크까지 이동해 탑재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경남남부세관과의 협업을 통해 공법 발상전환을 시도했다. 외국에서 블록을 싣고 오는 전용선박인 자항선을 이용해 도크에 블록을 탑재하는 공법 검토에 들어갔다. 가장 큰 난관은 실정법 규정이다. 관세법에 따르면 ‘국제 무역선 자항선은 국내항에서 내국물품인 블록을 적재·수송할 수 없다’는 금지조항이 있다. 경남남부세관은 ‘세관장의 허가를 받으면 내국물품을 국제무역선에 적재할 수 있다’는 예외조항을 검토하고 ‘항내 정박장소 이동신고’ 제도를 활용해 옥포항내의 해상을 통해 블록을 적재·수송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을 적극 지원했다. 그 결과, 대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물류 전문 자회사인 BGF로지스(대표 유선웅)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을 시작으로 BGF리테일과 모든 자회사의 통합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검증에 박차를 가한다. 27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BGF로지스는 이달 글로벌 인증검증전문기관인 DNV로부터 온실가스 인벤토리에 대한 제3자 검증을 마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인증서를 획득했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원인을 규명하고 각 배출원에 따른 배출량을 산정할 수 있도록 목록화를 해놓은 통계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 구축은 적절한 목표 감축량을 설정할 근거가 되는 배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이 점에서 세계적 이슈로 떠오른 탄소중립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인력과 재무적 부담으로 인해 국가가 의무를 부여한 정유∙화학사 등 일부 기업 외에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관리하고 있는 기업은 소수다. BGF리테일은 의무 검증 대상 기업이 아니지만, 자발적으로 오는 2022년까지 모든 계열사에서 온실가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어 전사적인 온실가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27일 모빌리티 사업 확대를 위해 휴맥스모빌리티(대표 김태훈)와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카셰어링(카플랫·피플카), 주차장운영(하이파킹)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하이파킹은 국내 주차장 운영사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휴맥스모빌리티는 셋톱박스와 비디오·네트워크 게이트웨이 분야의 글로벌 선두 회사인 휴맥스의 자회사다. 휴맥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서비스의 거점인 주차서비스를 중심으로 ▲카셰어링 ▲전기차 충전 ▲주차설비 ▲주차장비 ▲주차정보 등의 연계서비스와 ▲공유주방 ▲인공지능 재활용 자원 회수 로봇 등 빌딩 내 부가서비스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휴맥스모빌리티의 카셰어링용 차량에 5G·LTE 등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을 확대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휴맥스모빌리티의 ▲주차장 ▲카셰어링 ▲킥보드 서비스를 LG유플러스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기업간 협력을 통한 사업기회를 함께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휴맥스모빌리티와의 지분투자를 단행해 협력관계를 공고히 한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요즘은 자동차가 내연기관 엔진을 주력한 기계장치라기보다는 하나의 큰 전자 장치로 보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이런 자동차 전자부품, 즉, 전장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LG전자를 통해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을 인수했다. 자동차 '도난'이 아닌 '해킹'을 막는 게 더 중요한 세상이 됐기 때문이다.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 는 최근 자동차 사이버보안 분야 선도기업인 사이벨럼(Cybellum)의 지분 63.9%를 확보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일부 주식을 추가로 취득할 예정이다. 최종 지분율과 투자금액은 주식매매절차가 마무리되는 올 연말에 확정된다. 사이벨럼의 기업가치는 약 1억4000만달러다. 또 LG전자는 사이벨럼과 2000만달러 규모의 신주투자계약(SAFE·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도 맺었다. 해당 투자금액은 2022년 말에서 2023년 상반기 사이 주식으로 전환될 예정이라 지분율은 추가로 늘어난다. 2016년 설립된 사이벨럼은 이스라엘 텔아비브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직원수는 50여명이다. 다양한 소프트웨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2021 IDEA 디자인상’에서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3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IONIQ 5)’가 자동차·운송(Automotive&Transportation) 부문에서 최고 상인 금상을 받았다. 이어 ‘현대 블루링크 앱(Hyundai Bluelink App)’과 ‘카퍼 디자인 테마(Copper Design Theme)가 적용된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디지털 상호작용(Digital Interaction)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 고유의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완벽히 적용된 ‘아이오닉 5’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디자인상’의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의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자동차와 사용자 간의 최고의 연결성을 제공하는 ‘현대 블루링크 앱’은 ‘2021 IDEA 디자인상’에서 파이널리스트 수상했다. 이 외에도 ‘2021 iF 디자인상(iF Design Award)’과 ‘2021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