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동화약품(대표 유준하)이 덥고 습한 여름철을 앞두고 무좀 고민이 더 많아진 소비자들이 겪는 어떠한 무좀 증상이든 다 해결할 수 있는 무좀치료제 ‘바르지오’의 신규 TV CF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TV CF는 손발톱 무좀으로 고생하고, 매일 바르기 귀찮거나 다양한 무좀 증상으로 고통받고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바르지오가 다 해결해 줄 수 있음을 '어떤 무좀도 다다다 다- 바르지오'라는 키메시지에 담아 소비자들의 공감을 높일 수 있는 상황들로 표현해 제작했다. 특히, ‘다다다 다-‘라는 징글을 반복해 다양한 무좀 증상 치료에 바르지오가 연상될 수 있도록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동화약품은 갈아낼 필요 없는 손발톱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네일라카’, 브러시를 장착해 편의성을 높이고, 단 1회 사용으로 13일간 효과 유지되는 원스형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원스’, 지간형, 각화형 무좀에 효과적인 국내 유일 여섯 가지 성분 복합 치료제 '바르지오 모두크림' 등 세 가지 타입의 바르지오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대다수 무좀 환자는 두 가지 이상의 복합 증상을 갖고 있다”며, 세 가지 타입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회장 이경률)은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대한임상미생물학회 제27차 학술대회’에 참여해 임상미생물학의 최신 동향과 발전방향을 모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팬데믹시대의 임상미생물학에서 감염관리까지(From Microbiology to Infection Control in the Pandemic Era)’를 주제로 신종 감염병의 유행과 다제내성균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SCL 소속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들은 학술대회 좌장 및 연자로 참여해 참석자들과 임상미생물학 분야 최신 지견을 교류했다. 20일, 일본 임상미생물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심포지엄-한국과 일본에서 항생제 내성(antimicrobial resistance, AMR)에 대한 국가 차원의 감염 관리 및 예방’ 세션에서는 SCL 김창기 부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임상 미생물학의 우수 사례’ 세션에서는 SCL 배혜경 전문의가 ʻ혈액 배양 검사(blood culture)의 원리, 수행 및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21일, SC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의정 분쟁이 24일 현재 넉달을 넘어서고 있다. 이 기간동안 상호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해결될 듯하다가 결정적 순간에 틀어지고, 그러는 사이 시일만 잡아먹고,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몫이 되었다. 이제는 어떻게든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 6월 초 정부가 전공의들에 대한 유화책을 발표하면서 '상황 점검' 시점으로 밝혔던 6월 말이 다가왔다. 넉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의료 공백 사태가 다시 봉합과 확산의 기로에 서게 됐다. 이런 가운데 의료계가 교수들과 지역의사회 등이 참여하는 범의료계 특위를 출범하면서 의정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의료공백 사태가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환자단체가 대규모 거리 집회를 계획하고 있고 보건의료 노동자단체가 이달 말까지 진료 정상화가 안 되면 전면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압박하는 등 사태 해결에 대한 여론의 요구 또한 커지고 있다. 다만, 일부 의대 교수 등 의료계는 이달 말과 내달 초 '무기한 휴진'을 계획하고 있어 정부와 의료계가 사태 해결의 '묘책'을 찾지 못한다면 의료 현장의 혼란과 환자들의 고통은 더 심해질 수도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신라젠(대표 김재경)은 오늘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일반 공모에서 494.46%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 주주 청약률에서 87%의 높은 청약률을 보인 것에 이어 일반 공모에서도 흥행에 성공하며 유상증자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라젠은 지난 3월 22일 유상증자를 최초 발표한 이후 이달 12일 최종 발행가액 산정을 통해 1,000억원 이상의 자본 조달을 확정한 바 있으며, 지난주 구 주주와 일반을 대상으로 청약 절차에 돌입했다. 우선 17일에서 18일까지 구 주주를 대상으로 한 청약 결과 87.08%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그리고 대표 주관사 KB증권 및 공동 인수사 SK증권, LS증권, 한양증권에서 20일부터 21일 양일간 구 주주 청약 후 잔여 물량 4,456,372주에 대한 일반 청약을 진행했다. 오늘 공시를 통해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일반 청약에 무려 22,035,000주의 청약 참여로 494.46%의 청약률을 보였다. 이로써 구 주주 및 일반 청약 합산 결과 최종 150.95%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청약 절차를 마무리했다. 회사 측은 이번 구 주주 및 일반 공모에서 높은 청약률을 보인 이유로 회사의 주요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대표 박성선)가 키즈 건강 전문 브랜드 ‘얌그루(YumGru)’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눈건강 구미’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CJ웰케어는 이번 신규 브랜드 론칭을 통해 어린이 건강기능식품까지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하며,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제품들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얌그루’는 영단어 “Yummy(아주 맛있는)”와 나무를 세는 단위인 “그루”의 합성어로,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들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성장기 어린이 건강 맞춤설계 브랜드다. 어린이들에게 보다 친근감 있게 다가가기 위해 부모님의 마음을 담아 잘 먹는 ‘얌(YUM)’과 바르게 성장하는 ‘그루(GRU)’라는 브랜드 캐릭터도 만들었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처음으로 선보인 신제품 ‘얌그루 눈건강 구미’는 100% 유럽산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해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구미 제품이다. 세계적인 원료 전문 기업 DSM사의 비타민 A, C, E 와 아연을 CJ웰케어만의 맞춤 영양설계로 배합해 식약처로부터 어린이 눈 건강과 면역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받았다. 또한, 착색료를 넣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휴온스그룹(대표 송수영, 윤상배) 제천공장 임직원들이 헌혈 캠페인을 펼치며 따뜻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휴온스그룹은 제천 바이오밸리 산업단지 내 제천 공장에서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21일 진행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올바른 헌혈 참여 문화를 조성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바이오파마 등 제천 바이오밸리 산업단지 내 근무하는 휴온스그룹 가족사 임직원 약 100여 명이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헌혈은 자기의 생명을 나누어 남의 생명을 살리는 가장 값진 인간애의 표현으로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그룹은 분기별로 지속적인 ‘사랑의 헌혈’ 행사를 통해 자발적 헌혈 동참 문화를 확산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어린이 백일해와 독감이 대유행이다. 전염병은 유아, 어린이는 물론 성인에게도 파고들고 있다. 백일해 하면 유아에게 치명적이라고 하지만 노약자에게도 독감이 치명적일 수 있다는 진단이다. 질병청은 17일 전체 환자의 약 90%가 19세 미만 소아, 청소년으로 아이들은 기침으로 인한 중이염, 폐렴 등의 합병증을 겪을 수 있고,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발작성 기침 증상을 보이는 제2급 감염병 ‘백일해’가 유행하면서 소아·청소년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백일해 발생의 뚜렷한 원인은 찾기 어렵지만 높은 전염력을 갖고 있는 탓에 전국적인 유행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백일해가 급증하고 있는 정확한 요인은 찾기 어렵지만 환자 1명이 발병하면 12~17명까지 전염될 수 있을 만큼 전파력이 강한 전염병"이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어린이 등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백일해는 짧게 여러번 기침하는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비말(침)을 통해 전파된다. 일주일 정도 잠복기를 거친 후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성인의 경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액체생검 및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GC지놈(대표 기창석)은 지난 13일과 14일 개최된 대한진단유전학회 제 19차 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를 이용한 액체생검 기반 다중암 검출 알고리즘 개발 연구가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는 조은해 GC지놈 연구소장과 최정균 카이스트(KAIST) 연구팀이 공동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GC지놈의 독자적인 ‘유전체 돌연변이 밀도 및 시그니처 이용 기술(Regional Mutation Density,RMD)’을 적용한 AI기반 알고리즘을 선보였다. 이 알고리즘은 진단이 어려운 1기 암에서 91.1%의 민감도를 보임과 동시에 9개 암종에 대한 예측 정확도가 81.7%에 달했다. 특히, GC지놈이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샘플을 이용하여 기존 액체생검 기술보다 혈액을 통한 암 검출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이 기술은 GC지놈의 AI 기반 다중암 조기 선별검사인 ‘아이캔서치’에 적용되어 건강 검진 등을 통한 조기 암 발견으로 암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수상한 논문은 지난해 4월 국제적 권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절차가 최종 마무리됐는데도 일부 의대 교수들의 집단휴진이 있었고, 오늘은 의사협회의 불법적인 진료 거부가 진행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지역·필수 의료를 바로 세우고, 의료시스템 자체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의료 개혁에 흔들림 없이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18일 의료계 집단휴진과 관련,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책무가 있는 만큼 환자를 저버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진정한 의료 개혁을 이루려면 무엇보다 의료 현장의 의견이 중요하고 의료계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국민이 동의하지 않고, 실현도 불가능한 주장을 고집하면 모두가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극단적인 방식이 아니라, 사회적 협의체인 의료개혁특위에 참여해 의견을 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수련과 진료를 거부하고 있는 의대생과 전공의들을 향해서는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미래 의료를 책임질 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의정 분쟁 해결의 기미가 보이는가. 의사협회가 오는 주말까지 정부가 입장을 전향적으로 받아들인다면 집단 휴가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다음주 의료계 집단휴진을 앞두고 "정부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가 있다면 휴진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늦어도 14일 '전공의 행정처분 취소',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 등 구체적인 대정부 요구안을 정리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의협은 13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대한의학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서울의대 비대위 대표자 등과 함께 연석회의를 한 후 브리핑을 가졌다. 최안나 의협 대변인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주말까지 정부가 입장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 다음 주부터 예정된 전국 휴진사태을 막지 못할 것"이라며 "정부가 답을 줄 시간"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입장 변화가 무엇인지를 묻자 "의협을 단일 창구로 해서 그동안 의료계가 요구했던 것을 다시 논의해야 한다는 것이고, 구체적인 것은 논의 중"이라고 했다. 최 대변인은 "이 사태의 가장 큰 걸림돌은 정부가 의협을 개원의 단체로 치부하고, 일부 대학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