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올해 식중독 의심신고 급증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식약처 식품 담당 국장과 서울식약청 등 6개 지방청장이 4일부터 17개 시·도와 교육청 방문에 나섰다. 식약처 이재용 식품안전정책국장, 우영택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김용재 식품소비안전국장을 비롯 김성곤 서울지방식약청장 등 6개 지방청장은 지자체의 식중독 담당 국장과 교육감 등을 만나 올해 1분기 식중독 의심신고 발생 현황과 원인 분석 내용을 전달하고, 식중독의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의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식중독 의심 신고 건수는 최근 5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정도 증가했으며, 이는 음식점과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 시설을 중심으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한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총 신고건수 : ('18~22년 1분기 평균) 71건, 1,240명 → ('23년 1분기) 146건, 1,605명 음식점 : ('18~'22년 1분기 평균) 27건, 290명 → ('23년 1분기) 63건, 448명 영유아 시설 : ('18~'22년 1분기 평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최근 식중독 의심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추가 발생을 예방하고 대규모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21일 교육부, 보건복지부, 17개 시‧도와 함께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식중동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신고된 식중독 의심사례 현황과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현재 의심 신고가 증가하고 있는 식중독의 원인을 파악해 확산을 차단 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1분기 식중독 의심 신고 건수는 최근 5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정도 증가했으며, 이는 음식점과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 시설을 중심으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음식점은 ('18~'22년 1분기 평균) 27건, 290명 → ('23년 1분기) 63건, 448명으로 늘었으며, 영유아 시설은 ('18~'22년 1분기 평균) 19건, 231명 → ('23년 1분기) 49건, 601명으로 크게 늘었다. 신고된 사례에서 식중독 원인 병원체가 확인된 107건(환자수 1,359명) 중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 식중독이 85건으로 전체의 79%를 차지했으며, 어린이집 등 영유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CJ웰케어(대표 박성선)가 IT기기 사용확대 등으로 인해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최근의 시장 상황에 맞춰 맞춤형 눈 건강 솔루션을 제공한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는 눈 건강 전문 브랜드 ‘아이시안’을 리뉴얼하고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CJ웰케어는 ‘아이시안’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프리미엄 눈 건강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이시안은 브랜드를 리뉴얼하며 눈 노화∙피로∙건조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더욱 세분화 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제품의 효능과 섭취 방법 등을 보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디자인과 섭취에 용이한 패키지로 편의성도 높였다. 주력 제품군은 ▲아이시안 루테인지아잔틴 ▲아이시안 루테인+아스타잔틴 ▲아이시안 루테인지아잔틴 플러스 ▲아이시안 멀티케어 프리미엄 ▲아이시안 루테인+빌베리로 총 5가지다. 특히, <아이시안 루테인+빌베리>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맞아 출시한 신제품이다. <아이시안 루테인+빌베리>는 하루 한 캡슐로 눈 노화와 피로를 함께 케어 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눈 피로에 좋은 안토니아노사이드를 함유한 유럽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정부가 보건안보 위기 발생시 100일 이내에 백신·치료제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제 2의 코로나 대유행에 적극 대비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19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같은 내용의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 이번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은 코로나19 이후 마련되는 보건의료기술 분야 중장기 계획이다. ‘모든 국민이 건강한 헬스케어 4.0시대 구현’을 비전으로, 보건의료기술 향상, 보건안보 위기시 100일내 대응시스템 구축, 바이오헬스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해 4대 추진전략, 14대 중점과제, 46개 세부과제로 구성했다. 심뇌혈관·응급·중환자 분야 예방·진단·치료, 난임 극복과 신생아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조기진단·치료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암·치매 등 위험 질환의 진단·치료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안보 확립을 위해선 백신·치료제 개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백신·필수의약품 기술 자급화, 진단·치료제 개발 역량 강화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한 기술개발(R&D) 체계를 마련하고, 범부처 협력을 통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사)미스코리아 녹원회(이하 녹원회)와 함께 걸음수 1억보를 달성할 경우 미혼모 보호시설에 1천만원을 기부하는 ‘걸어봄! 기부해봄! 건강해져봄!’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걷기과 나눔으로 ‘건강’과 ‘기부’를 동시에 실천하는 1석 2조의 챌린지다. 미스코리아 수상자로 구성된 녹원회 회원과 건협 직원 중 희망하는 400명이 참여하며, 기간은 17일(월)부터 5월 16일(화)까지 30일간이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성인의 경우 일주일에 최소 150분을 빠르게 걷는 것이 건강증진에 매우 중요하다.”며, “직원 개인의 건강은 증진시키고, 사회에는 기부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하여 모두에게 따뜻한 봄이 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건협은 지난 3월 20일(월) 녹원회와 건강증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녹원회 회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건협은 장애인특화차량 제작 지원,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저소득 여성청소년 보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4일 오후 3시 어르신의 요양·의료 필요도를 평가하는 통합판정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동부지사를 방문,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실제 통합판정 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한 자리로서, 노인장기요양보험 청주동부운영센터 직원들이 참여했다. 통합판정 체계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등급판정 체계를 토대로 하여, 어르신의 요양과 의료 필요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적정한 서비스로 연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6일부터 전국 18개 지역에서 3500명의 시범사업 참여자 확보를 목표로 조사를 시작하였으며, 전체 인원을 지역·등급·이용형태별로 비례 할당하여 청주 지역에서는 194명을 대상으로 통합판정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통합판정 시범사업 진행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조사 시 업무절차와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통합판정 체계가 앞으로 다양한 노인 돌봄 서비스의 진입점에서 서비스를 안내하고 연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통합적 판정도구를 개발하는 이번 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보건복지부는 5일 아세안사무국, 6일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 보건부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각각 회의를 개최하고, 보건의료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1월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시된 보건의료 대화채널을 통해 ’21년부터 보편적 건강보장(건강보험)과 보건 안보(감염병 대응) 분야에서 3개의 한-아세안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 보편적 건강보장은 건강보험공단에 의해 추진되며 아세안 건강보험 재정위험관리시스템 구축 지원 보건복지인재원: 아세안 맞춤형 보편적 건강보장 국제연수 등이다. 둘째는 보건안보 분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아세안 국가의약품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아세안은 이번 양일간의 회의를 통해 ’24년부터 한-아세안 보건의료 협력 분야를 기존 건강보험 외에도 한국의 강점 분야인 디지털 헬스, 보건의료정보화 등으로 더욱 확대하고, 협력 방법도 정책컨설팅과 함께 아세안 정책결정자 우리 기업 현장 초청 연수, 국내 보건의료 전문가 현지 보건부 파견, 시범시스템 구축 지원 등 추후 민간 협력으로 확대 발전할 수 있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과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6일 전남 여수에서 '제6차 급성심장정지 구급품질 향상 워크숍'을 개최,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초기 처치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워크숍에는 질병관리청 급성심장정지 조사․감시업무 관계자와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초기 처치를 담당하는 소방의 119구급대원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 제고를 위해 구급품질 개선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성심장정지 발생 현황과 향후 정책방향, ▲2022년 심장정지 핵심지표 및 소방서별 현황, ▲구급대원 처치 경험과 급성심장정지 생존 결과 분석, ▲심폐소생술 무압박 시간단축(mechanical CPR) 노하우와 같이 신고단계부터 현장, 이송단계의 급성심장정지 환자 인지 및 처치의 중요성과 통계 등의 발표와 사례 공유로 진행됐다. 1부 시작에 앞서, 질병관리청 배원초 손상예방관리과장은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에 따른 생존율(시행 시 11.6%, 미시행 시 5.3%) 등 ‘2021년 급성심장정지조사 주요 결과와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박정호 교수가 급성심장정지조사 결과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정부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국내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글로벌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바이오헬스 인재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현장 기반의 학교교육, 현장 수요 맞춤형 생산·규제과학 전문인재 양성, 첨단·융복합 특화 교육 등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 핵심인재 11만명을 육성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체적용제품(이하 제품)에 포함된 유해물질의 위해성을 제품 단위가 아닌 사용자 중심의 노출 총량으로 평가하고 제품 기준 강화, 대체물질 개발, 정보제공 등 다각적 대응을 통해 국민에게 노출되는 유해물질 양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29개 중앙부처, 지자체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23년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국민 주변의 안전 취약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보수·보강을 실시하는 등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전문가들은 그간 추진안이 많이 나왔지만, 실제로 구체화되는 내용이 거의 없는 만큼, 실행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바이오헬스 분야에 대한 인재 양성 방안으로, 바이오헬스는 미래 유망 신산업으로 평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6일 개최한 제2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 확정된 ‘스마트 유해물질 안전관리 혁신 방안’을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국정과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방안은 그간 식품‧화장품 등 인체적용제품(이하 ‘제품’이라고 한다)별로 유해물질의 위해성을 평가해왔으나 사람에게 미치는 유해물질의 노출 총량을 확인하는데 한계가 있어 다양한 제품으로부터 기인한 총 노출량을 사용자 중심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올해부터 ’27년까지 발암․생식능력 손상․유전독성 등 위해 우려가 높은 유해물질 52종에 대해 얼마나 인체에 영향을 주는지 통합 위해성 평가를 본격 실시하기로 했다. 인체적용제품은 식품・의약품・화장품 등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제품이다. 통합 위해성 평가로 유해물질의 위해성이 확인되면 정부는 제품 기준․규격과 대체물질․저감기술 개발 등 노출원 관리를 강화하고, 업계는 제조공정 개선과 대체물질 사용으로 유해물질 저감화를 위해 정부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국민은 식생활 개선 등 일상생활에서 유해물질 노출량 줄이기를 실천하면 유해물질로부터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