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이게 무슨 날벼락?" 국가 전산망이 멈췄다. 대전 국정지원 전산실 배터리 화재사고로 전산시스템이 '셧다운' 됐다. 이로인해 대전 국정자원 전산실 배터리 시스템 647개가 가동 중단됐다. 배터리 화재 특성상 완진 지연 상황에 따라 복구 착수가 지연되고 있다. 정부는 우선 "우체국 금융·우편 등 파급효과가 큰 서비스부터 복구에 나섰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에 있는 전산실 내 리튬이온배터리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가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서버 등 전산장비 보호를 위한 선제적 중단 조치라고 강조했다. 화재로 인해 국가 전산망이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정부 온라인 서비스가 온통 먹통이 됐다는 비판을 피해 갈 수 없게 됐다. 연합뉴스 분석에 따르면, 리튬이온배터리 특성상 화재 진압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탓에 정부는 정확한 피해 현황도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복구 작업에도 착수하지 못해 국가 전산망 정상화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가 행정안전부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국가 전산망의 '심장부'라 볼 수 있는 국정자원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국순당(대표 배상민)은 추석을 맞아 우리나라 대표 약주인 백세주를 다양한 음용 상황에 맞게 도자기 잔, 온더락 잔, 유리 잔 등 전용잔과 함께 구성한 다채로운 ‘백세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백세주는 30년 넘게 사랑받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이며, 정부에서 선정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된 술로 민속 명절인 추석 선물로 적당하다. ‘백세주 VIP 선물세트’는 백세주와 국순당이 테이블웨어 브랜드 소일베이커와 협력해 개발한 고급 도자기 전용잔으로 구성됐다. 백세주의 전통과 가치를 모던하면서도 한국적인 멋을 담아 표현한 품격 있는 전용잔과 함께 구성돼 VIP 선물에 어울린다. ‘백세주 온더락 잔 선물세트’는 백세주 고유의 병 모양과 특유의 질감을 구현한 백세주의 헤리티지를 담은 온더락 잔이 들어 있다. 백세주는 차가운 온도에서 마실 때 과실향이 더욱 풍부해지고 부드럽고 산뜻한 음용감을 느낄 수 있어 온더락으로 음용 시 백세주의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대형마트 및 주류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백세주 도자기 잔 선물세트’는 하얀 도자기 잔에 블랙계열의 수묵화 기법의 ‘百’을 인쇄해 품격을 갖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HJ중공업이 현장실사를 위해 지난 23일 부산 영도조선소를 찾은 미 해군 해상체계사령부로부터 MRO 사업 수행 능력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HJ중공업은 연내 미 해군측과 MSRA(함정정비협약) 체결 준비에 들어갈 전망이다. 함정정비협약(MSRA; Master Ship Repair Agreement)은 미 해군 함정의 유지보수와 정비를 위해 미국 정부와 조선업체가 체결하는 협약을 말한다. 미 해군 해상체계사령부(NAVSEA)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MSRA를 체결한 조선소는 미 해군 함정의 MRO 사업 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23일 미 해군 해상체계사령부(NAVSEA) 산하 부부대장과 품질관독관, 해양조사관 등 7명이 미 해군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에 요구되는 MSRA 자격심사를 위해 HJ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동행한 분야별 기술진과 영도조선소에서 작업중인 독도함과 고속상륙정 등 주요 군 함정과 건조시설을 둘러본 뒤, HJ중공업의 품질, 안전, 생산, 시설, 자재 등 각 공정 담당자와 함께 현장 실사 및 종합평가 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HJ중공업은 실사단 현장 검증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맥도날드(대표 김기원) 서울역점이 약 한 달간 진행된 새 단장 작업을 마치고 리뉴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최대 교통 허브인 서울역은 여행객과 더불어 직장인과 군인 등 다양한 고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맥도날드를 비롯한 외식 브랜드에 상징적인 위치로 인식되어 왔다. 맥도날드는 이러한 점을 리뉴얼 과정에 반영해 방문 고객 특성에 맞는 서비스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 모바일 선주문 서비스인 ‘M오더’ 이용 고객들을 위한 별도 픽업 공간을 마련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피크 타임에도 주문 후 메뉴 수령 대기 시간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성 강화 측면에서 캐리어 보관 기능을 포함한 스탠딩 테이블의 공간을 확대하는 한편, 주방을 오픈형으로 설계해 고객이 제조 과정을 더욱 수월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 또한 특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서울역점은 하루에도 수많은 고객이 찾는 상징적인 매장인 만큼,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이동 중에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맥도날드를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며, “향상된 서비스로 더 많은 고객에게 ‘기분 좋은 순간(Feel good moments)’를 선사하겠다.”고 말했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GS건설(대표 허윤홍)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자이(Xi) 가 교보문고와 협업해 국내 아파트 업계 최초로 소장형과 구독형을 결합한 혼합형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자이 입주민 전용 애플리케이션 ‘자이홈(Xi Home)’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기존 아파트 전자도서관은 주로 소장형(구매형) 방식으로 운영돼 도서 보유 권수를 초과하면 예약이나 대기를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자이가 도입한 혼합형 모델은 소장형에 구독형(대여형)을 결합해, 인기 도서나 신간은 구독 방식을 통해 즉시 열람이 가능하다. 이로써 입주민은 대기 없는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전자책 열람을 넘어 큐레이션 기능까지 갖췄다. 이는 자이가 단지 내 도서관에서 제공해온 입주민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으로 확장한 것으로, 신작 및 베스트셀러 중심으로 입주민의 관심사와 연령, 생활 패턴에 맞춘 독서 추천을 진행한다. 교보문고의 국내 최대 전자도서관 인프라도 강점이다. 교보문고는 현재 약 4,800여곳의 전자도서관 운영 경험과 국내 최대 전자도서관 전용40만 여 종류의 콘텐츠를 확보, 매월 신간을 업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임신부는 하루 4000㎎ 이하로 복용하면 타이레놀 복용 가능하다" "기존 사용상의 주의사항대로 의사, 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라" "국내 허가 사항에 타이레놀·자폐증 연관성 내용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미국 정부의 ‘타이레놀’에 대한 발표와 관련해, 현재 시점에서 국내 임신부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를 기존 사용상의 주의사항대로 의사, 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면 복용 가능하다고 25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임신 초기 38℃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면 태아 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할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다. 다만, 복용량은 하루에 4000mg을 넘지 않도록 한다. 통증 완화에 사용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예.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 등)는 태아 신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임신 20~30주에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최소량을 최단기간 사용하고, 임신 30주 이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다만, 개인별로 의료적 상황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임신부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을 복용하기 전에 의약전문가와 상의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삼성생명은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고객 섬김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제1회 금융소비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임직원과 컨설턴트가 소비자 관점에서 일하는 문화를 정착 및 확산하기 위해 매년 9월 셋째 주 목요일을 사내 ‘금융소비자의 날’로 제정했다. ‘진심을 다해 소비자의 오늘을 지키고, 내일을 함께하는 삼성생명’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정성 있는 마음과 절실함을 바탕으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선다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의 날’ 제정 선포와 소비자 인사이트 특강,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서명식 등이 진행됐다. 헌장에는 ▲고객의 관점에서 판단 ▲적합한 상품과 서비스 제공 ▲고객정보 보안 ▲고객불만 신속 처리 등 원천적인 소비자 피해 차단과 확고한 신뢰 구축을 위해 업무 전반의 혁신을 다짐하는 임직원들의 포부를 담았다. 행사장에는 삼성생명이 실천해 온 고객중심경영의 발자취와 나아갈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관심을 모았다. 삼성생명은 1994년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해 보험업계 최초로 품질보증제도 시행을 선언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제철(대표 서강현)이 ㈜올모하남에 이어 경기도 용인시에서도 장애예술인의 고용 확대와 창작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ICT밸리의 문화예술전문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올모용인'의 개소식에서 지분 참여 및 운영 지원을 약속했다. ㈜올모용인은 기흥역 인근 지식산업센터 2개 호실을 통합해 만든 사업장으로 공용 및 개인 작업실, 휴게 공간, 전용갤러리 등 장애예술인들이 편안하게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현대제철은 총 51명의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 작가에게 상시 미술교육과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제철은 작품을 활용한 여러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안정적 고용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작가들을 지속가능한 사회적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은 현대제철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공공기관장, 올모서울경기 관계자, 공동 참여기업, 후원사와 지역사회단체, 장애예술인 가족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사업장에 전시된 올모 소속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회화작품은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대제철 김형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글로벌 임직원 안전 관리 전문 기업 인터내셔날SOS(대표 강승구)가 국내 기업의 해외 파견자와 출장자를 대상으로 해외에서 발생하는 보안·재난·의료 이슈에 대한 위치 기반 실시간 위험 경보를 제공하는 ‘카카오톡 실시간 위험 경보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을 안전 관리 채널로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인터내셔날SOS 글로벌 보안센터에서 수집·분석한 실시간 경보를 임직원의 위치와 연동해 맞춤형으로 전달하며, 실제 위험에 노출된 직원에게만 필요한 정보와 행동 지침을 제공해 대응 효율을 높인다. 또한 해외 현지 임직원 대상 안전 확인을 자동화해 대규모 요청·회신·집계를 일괄 처리한다. 임직원은 즉시 응답하고 관리자는 대시보드에서 안전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모든 데이터는 자동으로 반영돼 신속한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주요 기능은 △전 세계 실시간 위험 경보 자동 수집·가공·발송(연간 1만 건 이상) △안전 확인 요청 및 응답 취합 △실시간 대시보드 시각화 등으로,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 강승구 인터내셔날SOS 코리아 사장은 “이번 솔루션은 기업이 가장 직관적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삼성전자의 디지털 결제 서비스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삼성 갤럭시에 탑재된 삼성월렛의 통합 결제 서비스로, 포인트 적립 사용 시스템을 도입해 적립된 포인트로도 결제가 가능해졌다. 올 4분기 출시 예정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카드뿐 아니라 은행계좌 등록과 가상계좌 충전을 통한 결제도 지원해, 카드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보다 편리하게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과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공동 개발에 착수해 △간편한 가입 △빠른 충전 △실시간 이체 △안전한 결제 △즉각적인 포인트 적립을 서비스에 구현했다. 특히 결제와 포인트를 결합한 차별화된 혜택 제공으로 기존 간편결제 서비스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국내 간편결제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20% 이상 빠르게 성장해 일평균 거래액이 1조 원에 이르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갤럭시 사용자는 물론 우리은행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간편결제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서비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