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입찰에 참여한 대우건설(대표 김보현)이 ‘책임준공확약서 선제 제출’을 어필하며 사업지연 없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책임준공확약은 최근 도시정비업계의 가장 큰 화두다. 불안정한 국제 정세, 건설 원가 상승 등으로 인해 최근 3년간 유례없는 공사비 폭등사태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조합과 시공사간 공사비 인상, 공사기간 연장을 둘러싼 이견으로 사업이 중단되는 현장들이 늘어나면서 책임준공확약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었다. 대우건설은 책임준공확약서를 입찰 마감일에 선제적으로 제출하며 갈등과 사업지연을 방지코자 했다. 대우건설이 제출한 책임준공확약서의 개략적인 내용을 보면 우선, 천재지변, 전쟁과 같은 사유를 제외하고는 어떠한 경우에도 공사를 중단할 수 없으며 준공기한을 지켜내야 한다. 즉, 공사비 상승 등을 이유로 공사를 중단하거나 공사기간을 함부로 늘릴 수 없음을 의미한다. 더 중요한 것은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시공사는 도급계약서상 보장되는 지체상금 또는 손해배상 뿐만 아니라, 조합이 시공사 또는 금융기관에 부담해야할 금융비용 일체까지도 위약벌로써 배상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지난 15~16일 개최된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One Universe Festival) 2025’에서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와의 소통과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동차 문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Peaches(피치스)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음악, 예술, F&B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 행사로, 2023년 첫 개최 이후 매년 20~30대 관객층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행사 역시 미국 팝 가수와 국내 아이돌 그룹의 공연, 트렌드 선도 브랜드의 참여,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S-OIL은 자회사 STLC(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 주관사 Peaches와 함께 주유소 컨셉의 콜라보레이션 부스를 선보였다. 컨테이너와 주유기는 양사 브랜드 색상인 노랑과 검정으로 꾸몄고, 노랑 컨테이너 내부는 올해 S-OIL TV광고 ‘GooDoil Can Do it : 함께 가요, 좋은 내일’의 장면들을 베리에이션한 이미지로 꾸몄다. 부스 곳곳에는 브랜드 캐릭터 ‘구도일’의 등신대와 이미지를 배치해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방문객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수출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LIG넥스원(대표 신익현)이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사무소를 확장 이전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지시간 지난 14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한 확장 이전 기념식에는 LIG넥스원 신익현 대표이사와 이현수 해외사업부문장을 비롯해 현지 정부 및 방산기업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사무소 확장 이전으로, 중동 사업 확대에 발맞춰 현지 거점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LIG넥스원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각국에서 꾸준히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해외수출을 위해 전담 사업·연구조직을 꾸려 현지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연구개발과 사후 관리로 중동 국가들과 신뢰관계를 축적해 왔다. 중동 현지에서는 L-SAM(Long Range Surface to Air Missile System,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등 첨단 무기체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LIG넥스원은 중동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지속 성장의 기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이번 사무소 확장 이전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등 현지 고객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동국제강그룹이 한국해비타트 주관 2025 ‘815런’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815런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 마라톤 캠페인이다. 2020년부터 매년 광복절에 개최하고 있다. 동국제강그룹은 캠페인 취지가 ‘동국 헤리티지’(DK Heritage)의 근간을 이루는 ‘철강보국’(鐵鋼報國, 철강으로 나라에 보답한다)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지난해부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후원금 815만원에 임직원 및 가족 230명 참가비 1,245만원을 더해 2,060만원을 한국해비타트에 전했다. 누적 후원금은 4,125만원이다. 이번 후원은 동국제강그룹이 군인(1사 1병영)-소방관(소방공제회 후원)-경찰(경찰공무원 자녀 장학금) 등 제복 공무원 후원에서 독립유공자 후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또 지속함에 의미가 있다. 동국제강그룹은 사회공헌활동 전략 체계 ‘Move together, Move Green’(보다 나은 사회, 지속 가능 환경) 아래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LG화학(대표 신학철)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추진한다. LG화학은 18일,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리사이클 사회공헌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해 지역사회와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 주제는 "버려진 자원에 새로운 쓰임을 더해 지역과 일상을 바꾸는 방법"으로 재활용 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평가된다. 예를 들어, LG화학의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장애보조기구, 놀이터 기구, 조명, 생활소품 등 LG화학의 사업과 연계된 제품 아이디어에 가점을 부여한다. 2025년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기대플러스 플랫폼(https://hope.kfhi.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6(인)팀을 대상으로 LG화학의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LG화학 CSSO 고윤주 전무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2025년 상반기 실시한 NPS(순추천고객지수) 조사 결과 글로벌 최고 수준인 83.5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한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건설업계 최초로 2007년부터 NPS 조사를 도입한 이래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NPS는 '순추천고객지수(Net Promoter Score)'로 실제 고객의 추천 의향을 조사해 고객 충성도와 브랜드 신뢰도를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글로벌 기업들의 고객경험 지표로 널리 쓰인다. 마이너스 100점에서 플러스 100점 사이로 나타내며 비추천 고객보다 추천고객이 많으면 0점이 넘고, 20점 이상은 좋은 수준의 점수, 50점 이상은 훌륭한 점수, 80점 이상은 세계적인 수준의 점수로 평가된다. 복수의 조사기관에 따르면 기업간 거래 시장에서 2025년 글로벌 평균 NPS 점수는 25~33점 수준으로 아마존과 애플, 코스트코 등 극소수의 글로벌 기업만이 50~80점의 점수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글로벌은 고객중심 경영 철학으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국내 건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SK그룹이 대표 변화추진 플랫폼 '이천포럼'을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사업 추진과 구성원들의 일하는 방식 혁신,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천방안 모색에 나선다. SK그룹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이천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천포럼은 2017년 최태원 회장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할 변화추진 플랫폼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시작된 SK그룹의 대표적인 행사다. 국내외 석학과 사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혁신 기술, 미래 사업 방향을 집중 토론한다. 9회째를 맞는 올해 이천포럼의 핵심 의제는 ‘AI와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으로, ▲대한민국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 전략과 SK의 역할 ▲AI/DT 기반 산업현장 혁신 사례 ▲AI 기반 일하는 방식 변화 추진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SK그룹 고유 경영 철학인 SKMS의 실천력 제고를 위한 구성원 토의 세션도 이어진다. 급변하는 국제질서 및 AI 대전환 등 한치 앞을 전망하기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SKMS 정신 내재화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HMM(대표 최원혁)이 13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상선체험’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어린이 상선체험’은 평소 어린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상선과 항만을 체험함으로써 바다와 선박에 대한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매년 여름방학에 개최되며, HMM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 20여명은 HMM터미널(HPNT)을 방문해 약 400m에 이르는 거대한 선박과 항만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컨테이너 등 해운 물류의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HMM 선박관리 자회사인 HMM오션서비스 트레이닝센터를 방문해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도 체험했다.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은 해상직원 교육을 위한 시설로 실제 선박 운항과 동일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업그레이드된 최신 설비는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실제 상황과 같은 생생한 항해의 세계를 제공했다. HMM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큰 꿈을 펼치는데 이번 체험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효성굿스프링스가 데이터센터 시장에 최적화된 국내 유일 국산화 기술을 적용한 펌프를 선보인다. 효성그룹(대표 조현준)의 펌프 솔루션 전문기업인 효성굿스프링스가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2025 데이터센터 코리아’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2025 데이터센터 코리아’는 한국설비기술협회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데이터센터 전문 전시회로, 시스템·장비·관리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이 전시된다. AI 산업의 성장과 고성능 IT 인프라 확산으로 고효율·친환경 설비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효성굿스프링스는 △센서리스 인라인 펌프 △건식 오배수 패키지 △소방펌프 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센서리스 인라인 펌프는 기존 밸브 제어 방식 대비 최대 75%의 에너지가 절감되기 때문에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국산 기술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효성의 국내 기술진이 국산 부품으로 직접 설계·제작한 이 펌프는 △인버터 일체형 구조로 설치 공간과 비용을 축소하고 △유지보수와 신속한 기술 대응이 가능해 운용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솔루션으로 꼽힌다. 특히, 효성굿스프링스의 국내 기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HD현대(대표 권오갑,정기선)가 해외 선박 건조 핵심 거점인 베트남과 조선 협력을 확대한다. HD현대는 12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 또럼(Tô Lâm) 베트남 당서기장 주관으로 실시된 기업간담회에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는 상호 협력의 효용성을 설명하고, 베트남 사업에 대한 HD현대의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국내 조선업의 지속 성장과 밸류체인 강화를 위해서는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 조선업의 발전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HD현대베트남조선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 기간 연장(50년→70년) 등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성준 대표는 “베트남은 HD현대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조선업의 한 축이자 최고의 사업 파트너”라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HD현대베트남조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도 체결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베트남 최대 국영 해운사인 ‘베트남해양공사’(Vietnam Maritime Cor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