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태국 적십자사(Thai Red Cross Society)와 혈장분획제제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2015년 GC녹십자가 태국에 혈장분획제제 플랜트를 수출한 이후, 지속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며 성사됐다. 이번 MOU를 통해 GC녹십자와 태국 적십자사는 현지 생산 인력을 위한 현장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을 통해 GC녹십자의 선진 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양측은 상호 역량과 이익에 부합하는 다양한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신규 혈장 부산물 공정 기술 이전 등 잠재적 공동 프로젝트도 함께 모색하며,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두차이 차이와니치시리(Dootchai Chaiwanichsiri) 태국 적십자사 혈액원장은 “GC녹십자의 전문 교육을 통한 현지 인력의 역량 강화는 태국 내 혈장분획제제 생산의 품질과 안전성 그리고 연속성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력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영유아 및 어린이 전용 쿨링 패치 신제품 '콜키 열냉각시트'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콜키 열냉각시트’는 갑작스러운 발열 시 간편하게 이마에 부착하는 쿨링 패치로, 어린이의 안전과 편의성,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을 앞세운 제품이다. 대원제약의 인기 어린이 감기약 브랜드 ‘콜대원키즈’의 캐릭터를 패키지 전면과 시트 디자인에 적용해, 아이와 보호자 모두에게 친근감을 더했다. 특히 이 제품은 약국 유통 열냉각시트 제품 중 유일하게 독일 피부과학 연구기관 더마테스트(Dermatest®)로부터 최고 등급인 5 Stars를 획득했다. 무색소·무향·저자극의 부드러운 시트로 영유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8시간 동안 시원한 쿨링 효과가 지속된다.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알로에베라 성분이 함유돼 있으며, 10매입 대용량 패키지와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지퍼백 추가 동봉 등 실용성까지 챙겼다. ‘콜키 열냉각시트’는 청량한 색감에 눈송이 그래픽을 통해 제품의 쿨링 효과를 시각적으로 강조했으며, 콜키 캐릭터 이마에 시트를 붙인 이미지로 직관적인 사용법을 보여줌으로써 어린이와 보호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최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내년 전국에 시행될 의료ㆍ요양ㆍ돌봄 통합지원 본사업에 대비하기 위한 의료ㆍ요양ㆍ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의료ㆍ요양ㆍ돌봄 통합지원은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군·구가 중심이 되어 지역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본격적인 제도 시행 이전 지방자치단체의 추진 기반 마련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추가 공모·선정한다. 시범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ㆍ군ㆍ구는 8월 29일까지 보건복지부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되며, 보건복지부는 심사를 거쳐 9월 초에 시범사업 참여 시ㆍ군ㆍ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지방자치단체는 시범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합동컨설팅, ▲통합지원 시스템 활용, ▲협업인력 배치, ▲빅데이터를 통한 대상자 발굴 등 시범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으며 종합판정 적용 및 전문기관·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업체계 구축 등 통합지원 사업을 선도적으로 경험하며 준비하게 된다. 임을기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국민 1인당 연간 보건의료 지출이 5년새 '303만원에서 412만원'으로 늘어났다. 비율로는 36% 늘어난 것이다. 건강보험 진료비도 총액 기준 86.5조에서 116.3조원으로 늘어났다. 이중 외래진료비가 41% 급증했다. 최근 5년 사이 우리 국민 1인당 연간 보건의료 부문 지출이 100만원가량 늘어 36%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가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실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우리 국민 1인당 보건의료 지출액은 2019년 303만2000원에서 지난해 411만8000원(잠정치)으로 35.8% 늘었다. 최근 10년 사이 보건의료 지출액은 꾸준히 늘어 2019년에 300만원대로 올라선 뒤 지난해에는 400만원대가 됐다. 국내총생산(GDP)에서 보건의료 지출이 차지하는 비율도 2019년 7.7%에서 지난해 8.4%로 커졌다. 같은 기간 건강보험 진료비(의료급여·비급여 제외)는 86조4천775억원에서 116조2천509억원으로 34.4% 늘었다. 요양기관별 건강보험 진료비는 의료기관에서 68조7162억원에서 92조2959억원으로 34.3% 불었고, 약국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멜라토닌’을 주성분으로 하는 의약품 '드림멜서방정'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휴온스는 최근 고령화가 심화되고 노인층의 수면 장애 유병율이 높아진 추세를 감안해 현재 ‘조피스타’(성분명 에스조피클론)를 판매 중이다. 여기에 금번 드림멜서방정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신제품인 ‘드림멜서방정'이 현대인의 건강한 수면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만들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는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그룹 철학에 따라 다양한 헬스케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소마취제와 점안제를 비롯한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뷰티, 웰빙, 수탁사업(CMO) 등을 영위하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동화약품(대표 유준하, 윤인호)이 차 형태로 마시는 종합감기약 ‘판콜에이치(이하 판콜H)’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양한 감기 증상에 효과적인 다섯 가지 성분을 함유한 판콜H는 △오한·발열 △콧물·코막힘 △인후통·가래를 한 번에 해결하는 제품이다. 특히, 비타민 B2(리보플라빈)는 감기 전후 면역력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판콜H는 따뜻한 물에 타서 차처럼 마시는 제품으로, 감기 환자에게 권장되는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감기 증상 회복을 돕는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천연 유자향을 적용해 복약 순응도를 높였으며, 개별 스틱 포장으로 휴대와 복용 모두 간편하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기존 감기약 대비 성분, 복용법, 맛에서 모두 차별화된 판콜H는 감기약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감기 증상 완화는 물론, 복약 경험까지 개선한 제품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동화약품의 ‘판콜’은 1968년 출시된 종합감기약으로, 50년 넘게 ‘국민 감기약’으로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다. 대표 제품인 판콜에스는 약국 감기약 부문에서 2년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어린이 감기약 ‘판콜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가 직접 개발 및 허가에 성공한 37호 신약 ‘자큐보정’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신생 바이오기업이 신약 개발과 직접 허가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 새로운 성공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국내 바이오산업에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11일, 상반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186억 원, 영업이익 27억 원을 기록하며 첫 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상향 조정한 연간 매출 가이던스 249억 원의 75%에 해당하는 실적으로, 상반기 만에 이미 대부분의 연간 목표를 달성한 셈이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자큐보정’의 국내 실적 급성장과 더불어,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마일스톤 수익이 지속적으로 더해진 결과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전세계 40조 규모로 국산 신약들이 전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현재 몇 안되는 의약품 분야이다. 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6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8억 원 적자에서 27억 원 흑자로 전환되며, 특례상장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의정 갈등의 마침표가 눈앞에 왔다. 실로 1년 6개월만의 일이다. 해결의 핵심은 전공의·의대생이 제자리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7일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를 위한 문을 열어주면서 상당수의 사직 전공의들이 내달 하반기 수련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초 먼저 학교로 복귀한 의대생들의 이어 전공의들도 제자리를 찾아가면 1년 반 동안 이어진 의정 갈등 사태도 마침표를 찍게 된다. 7일 보건복지부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대한의학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등과 제3차 수련협의체 회의를 거쳐 오는 11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할 하반기 전공의 모집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모집에서 정부는 사직 전공의들이 원래 수련병원으로 돌아올 수 있게 자리를 보전해주고, 입영 대기 상태인 미필 전공의가 복귀하면 수련 후 입영할 수 있게 최대한 조치해주기로 했다.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를 가로막는 장벽을 일단 없애 문을 열어준 것이다. 사직 전공의 중 얼마가 복귀를 택할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이미 '단일대오'는 사실상 무너졌고 정부가 전공의 단체의 '수련 연속성 보장'을 상당 부분 받아들인 만큼 수련 재개 의사가 있는 전공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 회장 이경률)가 여름 방학 동안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도시락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나눔을 통해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8회 동안 용인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돌봄 교실에 참여하는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 6일에는 SCL 임직원들이 돌봄 교실을 찾아가 교육 프로그램 일일 도우미로 활동한 후 기념품과 도시락을 선물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돌봄 교실에 참여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동에게는 가정에서도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료품 키트를 별도로 제작해 전달할 계획이다.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된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SCL의 후원과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모금은 이달 25일까지 진행되며, ‘끼니 걱정 없는 여름방학을 보내고 싶어요’라는 제목의 해피빈 캠페인 페이지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하다. SCL 이경률 총괄의료원장(SCL그룹 회장)은 “우리 사회의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지원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을 위한 기관탐방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과학 분야 여성 리더십 강화에 힘을 보탰다. 한미사이언스(대표 김재교)는 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과학과 학생들이 지난 달 23일 서울 송파구 한미그룹 본사를 공식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류 행사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주관하고 이화여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기관탐방 프로그램 ‘제4회 이화 바이오 브릿지(Ewha Bio Bridge, EBB)’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방문에는 WISET 취업탐색 멘토링과 이화 바이오 브릿지 멘토링에서 멘토로 활동 중인 김현정 박사를 비롯해 이화여대 교수진 및 생명과학과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미사이언스 C&D(Connect & Development)전략팀과의 멘토십 세션을 비롯한 임성기 기념관 큐레이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미그룹 본사 20층에 위치한 임성기 기념관에 전시된 한미약품 대표 제품들을 살펴보며, 임성기 선대 회장의 경영 철학과 도전 정신, 신약개발 R&D 중심 전략에 대한 설명을 경청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