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최근 해외에서 야생포유류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에 서식하는 야생포유류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실태를 3월 말부터 약 1년 동안 시범조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범조사는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및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예찰지점을 대상으로 너구리, 족제비, 삵 등 육식성 야생포유류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여부 및 실태를 파악하는 것이다. 야생포유류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은 주로 육식성 야생포유류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조류를 잡아먹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22년 이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붉은여우, 잔점박이물범 등 육식성 야생포유류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증가 추세를 보면 2021년(4종, 5건) → 2022년(14종, 111건) → 2023년(16종, 63건) 매년 증가하고 있다. <3월 20일 기준> 국내 야생포유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보고된 사례는 없으나, 최근 야생조류를 먹이로 하는 맹금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확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국내제약사 대웅제약이 R&D(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 전승호)은 온라인 직영몰 ‘대웅제약몰’을 리뉴얼 오픈, 올해부터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2년 연속 신약 개발에 성공한 대웅제약이 R&D 역량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 나선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6조1429억원으로, 매년 성장세가 높아 식음료 기업들도 이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약 개발을 위해 연 매출 10%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는 대웅제약은 과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대웅제약은 대웅제약몰을 리뉴얼 오픈하고 간 건강을 위한 '에너씨슬'과 장 건강을 위한 '락피더스', 혈행건강을 위한 '세노메가' 등을 중심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고객 신뢰도 1위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다. 대웅제약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전략의 핵심 키워드는 '고객 만족도 극대화'다. 대웅제약몰은 일대일 전문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영양사를 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현대자동차가 27일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쏘나타 디 엣지의 차명은 풀체인지급으로 바뀐 쏘나타의 날렵하고 직선적인 디자인과 개성 있는 삶을 살아가는 고객들의 스타일을 강조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쏘나타 디 엣지는 2019년 3월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한층 넓고 날렵한 인상을 더해 스포츠 세단 느낌의 역동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및 에어 인테이크가 하나로 합쳐진 통합형 디자인으로 역동적이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DRL(주간주행등)은 차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끊김없이 연결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수평형 램프)'로 디자인해 미래적인 감성을 더했다. 측면부는 낮게 시작하는 프런트 엔드와 긴 후드가 패스트백을 연상시키는 매끈한 루프라인으로 이어져 스포티한 이미지를 완성하고 차량이 금방이라도 튀어 나갈 듯한 역동적인 자세를 만들어낸다. 후면부는 고성능 스포츠카를 연상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신라젠 모회사인 엠투엔(대표 서홍민)이 한국 기업의 UAE를 포함한 중동시장 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엠투엔은 23일 UAE의 Al Ghurair 그룹,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본투글로벌센터, 마이다스에셋 그룹과 함께 SPC(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는 MOU를 체결했다. 27일 엠투엔에 따르면, 이번 MOU를 통해 설립되는 SPC는 국내의 바이오테크, 헬스케어, IT, 엔터테인먼트, 딥테크, 에듀테크 등 기술과 경쟁력을 지닌 유수의 기업 중 중동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프로젝트 소싱, UAE로컬 기업 매칭, 자본 투자 및 시장 진입 장벽 해소 등의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UAE 내 바이오테크 단지를 조성하여 한국 바이오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이번 SPC설립에 참여한 Al Ghurair 그룹은 식품, 자원, 부동산, 건설, 에너지, 투자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중동 최대의 기업으로,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약 3만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글로벌기업이다. Al Ghurair 그룹은 지난 60여년간 UAE를 중심으로 중동에 강력한 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했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대표 백영재)가 차별화된 멤버십 프로그램 ‘아이코스 클럽’ 론칭 1주년을 맞아 액세서리 증정 및 클럽 포인트 더블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아이코스 클럽 1주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벤트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아이코스 공식 매장 및 아이코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아이코스 클럽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만 진행된다. 먼저, 이벤트 기간 중 보상판매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아이코스 일루마를 구매하는 클럽 멤버십 고객들에게 일루마 전용 액세서리인 실리콘 슬리브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실리콘 슬리브는 재고 소진 시까지 랜덤 색상으로 제공된다. 보상판매는 기존 아이코스 기기(아이코스 2.4 플러스, 아이코스3, 아이코스3 멀티, 아이코스3 듀오)를 반납한 후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이나 ‘아이코스 일루마’를 구매하면 최대 3만원의 할인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아이코스 클럽 멤버가 이벤트 기간 내 친구 추천 성공 시, 기존 500점에서 2배 늘어난 1000점의 아이코스 클럽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추천을 한 고객과 추천을 받아 구매한 고객 모두에게 10,000원 상당의 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분진, 소음 등 건강에 유해한 근로환경 속에서도 건강관리의 기회가 부족한 건설근로자 2300명에게 무료로 종합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종합 건강검진 항목에는 흉부 X선 촬영, 종양 표지자 검사 등 국가 검진이 포함된 기본검진과 MRI, CT, 초음파, 대장내시경 등 선택검진 항목이 포함되어 개인별 맞춤형 검진이 가능하다. 비용은 전액 공제회가 부담하며,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검진 결과에 대한 전문 의료진 상담 등 사후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중증질환 발견 시 3차 진료기관 연계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검진기관을 전년도 65개에서 전국 83개로 확대해 접근성을 높인다. 검진 결과에 대해 개인정보 이용 동의 때 최근 3개년의 연차별 이력 관리 기능을 신규 제공함으로써 건설근로자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 252일 이상, 직전년도 또는 직전 12개월 적립일수 100일 이상이고 전년도 공제회가 지원한 종합 건강검진 수검자가 아닌 건설근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www.cw.or.kr/hanaro), 공제
·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제일약품은 지난해 매출액 7,252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성석제 대표이사 사장과 한상철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 7개의 안건을 승인했다.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적지 않은 변화와 위기의 연속임에도 불구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다”며, “인플레이션, 원자재가 상승, 금리 인상 등의 환경변화는 기업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안겨주지만, 이러한 환경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큰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제일파마홀딩스도 제63기 정기주주총회가 진행됐다.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사내 및 사외이사 재선임과 신규 선임 등 6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한편, 제일파마홀딩스와 제일약품은 각각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도 의결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배송속도'와 함께 '배송확신'이라는 가치에 기반해 개발한 내일 도착보장 서비스를 4월부터 선보인다. CJ대한통운은 오늘 주문된 상품이 반드시 내일까지 배송되도록 보장하는 '내일 꼭! 오네'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오는 4월부터 시행되며, 지리적 제한이 있는 도서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적용된다. CJ대한통운은 기존의 택배서비스를 통해 대부분 고객에게 다음날 배송하고 있지만 판매자들의 요일별, 계절별 물량에 따라 2~3일 가량 소요되기도 한다. 반면 '내일 꼭! 오네'는 판매자와 별도의 서비스 계약을 통해 오늘 주문된 상품을 내일까지 고객에게 확실하게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만약 내일 배송이 이뤄지지 않으면 CJ대한통운은 판매자에게 우선 보상을 제공하게 된다. CJ대한통운은 더욱 다양한 판매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모델을 적용한다. 판매자의 운영 상황에 맞춰 최적화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에 따라 내일 도착 상품의 주문 마감시간은 달라진다. 판매자가 물류 전과정을 요청할 경우,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풀필먼트센터에서 오늘 자정까지 주문된 상품들에 대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행정안전부는 24일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충남 예산군을 방문, 봄 행락철 대비 안전점검 및 지역경제 활성화 현장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한 차관은 봄철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예당호를 방문, 출렁다리 등의 시설물을 직접 둘러보고 안전점검을 확인했다. 이어서, 최근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은 예산상설시장을 방문, 재래시장의 혁신 사례를 확인하고 화재 예방 등을 비롯한 시설물 안전상황을 점검했다. 한 차관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 처음 맞는 봄인 만큼, 주민분들과 관광객분들이 안전하게 봄을 즐기실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바란다”라고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연식 변경 모델 '2023 G90'을 24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2023 G90은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e-S/C) 엔진을 일반 모델에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으며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화하는 등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제네시스는 2023 G90의 일반 모델에 기존 롱휠베이스 모델에만 탑재됐던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을 추가해 보다 여유로운 동력성능을 제공한다.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은 낮은 엔진 회전(rpm) 영역대에서 모터를 통해 압축시킨 공기를 한 번 더 압축시켜 공급함으로써 3.5 터보 엔진 대비 최대 토크 시점을 앞당겨 저,중속에서의 가속 응답성을 높여준다. 제네시스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광각 카메라 기반 주차 및 사선 주차 포함) △주차 충돌 방지 보조(전,측,후방)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앞좌석 프리 액티브 시트벨트 등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를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