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봄은 따뜻한 날씨 때문에 집먼지 진드기 번식이 활발해지고 황사, 미세 먼지, 꽃가루 등 각종 알레르기 유발 요인이 증가하는 계절이다. 침구에 쌓인 유해 물질은 수면 중 호흡기로 유입될 수 있으므로, 이 시기 더욱 각별한 침구 위생 관리가 요구된다. 3일 수면환경연구소 등에 따르면, 봄철 급증하는 진드기, 미세먼지 등으로 잠잘 때 기침이 나거나 콧물이 흐르고 피부 가려움증 등 알레르기 과민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하루 1/3 이상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침구류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세탁 가능한 이불 커버, 베갯잇 등은 최소 1~2주에 한 번 세탁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베개에 묻은 유해 물질은 천식, 비염과 같은 질환과 여드름을 일으킨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천종식 교수팀의 연구 결과, 베개에서 변기보다 96배 많은 세균이 검출된 바 있다. 고온 세탁이 가능한 소재의 경우에는 55도 이상의 온수로 세탁하면 집먼지진드기 등 유해균을 사멸하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세탁이 불가능한 침구류는 틈틈이 표면을 털어주고, 일주일에 한 번씩 햇볕에 30분 이상 쬐어주는 일광 소독이 살균에 효과적이다. 매트리스의 경우 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SK하이닉스는 1조9745억원 규모의 해외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SK하이닉스 자기주식 1775만9040주가 교환 대상으로, 이는 총 발행주식의 2.4%에 해당하는 규모다. 자금조달목적은 운영자금 마련이다. 교환 가액은 이날 SK하이닉스 종가의 127.5%인 11만1180원이다. 사채 만기일은 2030년 4월11일이다. 교환사채는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신라젠(대표 김재경)은 지난달 31일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한국방송회관 강당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김재경 신라젠 대표이사는 이날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SJ-600 시리즈의 전임상이 조기 완료됐고 후속 연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며 "스위스 바실리아로부터 도입한 후보물질 'BAL0891'의 임상도 미국에서 첫 환자 투여까지 완료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펙사벡과 리제네론의 리브타요 병용임상은 올 하반기에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당 임상의 우선협상권을 갖고 있는 리제네론에 후속 연구 및 기술수출 가능성을 타진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 대표는 "현재 바이오기업들은 고조되는 글로벌 경제의 불안감과 함께 국내 증시의 공매도에 대한 제도적 미흡함으로 인한 피해로 공통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라젠은 미래 비전과 가치가 충분하기 때문에 주주들이 회사를 믿고 지지해 준다면 그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라젠은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 제출을 정상적으로 완료한 만큼 재무건전성이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대표 남궁범)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기존 리더기의 인식 속도와 정확도 등을 개선, 더 빠르고 정확하게 본인 인증이 가능해진 '얼굴인식리더 2.0'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에스원 얼굴인식리더 2.0은 기존 리더기 대비 △인식 소요 시간, 1초에서 0.6초로 단축 △출입관리 가능 인원, 3000명에서 5만명으로 16배 증대 △설치 가능 범위, 실내에서 실외로 확대 등의 확실한 차별성을 갖췄다. ◇ 인식 소요 시간 1초에서 0.6초로 단축, 기존 대비 절반 수준 얼굴인식 기술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식 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다. 인식 속도에만 치중하면 얼굴을 잘못 인식할 확률이 높아 보안에 공백이 생길 우려가 있는 반면, 정확도에만 치중한다면 다수 인원이 몰리는 시간에 출입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스원 얼굴인식리더 2.0은 AI 알고리즘 개선을 통해 인식 속도는 절반 수준으로 낮추고 정확도는 높였다. 먼저 인식된 얼굴이 출입 가능한 인원인지 인증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제품(1초)의 절반 수준인 0.6초로 단축했다. 리더기에 내장된 카메라의 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한화손해보험(대표 나채범)은 펫보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반려동물보장 특약을 신설해 ‘펫투게더’ 플랜으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플랜은 반려동물의 상해와 질병에 대한 입·통원의료비 및 수술비, 장례지원비, 반려견으로 인한 배상책임을 보장한다. 가입은 만 0세부터 만10세까지 가능하지만, 장례지원비는 만 9세까지다. 3년 또는 5년 주기 갱신을 통해 의료비와 배상책임은 최대 20세, 장례지원비는 12세까지 보장한다. 반려동물 의료비의 수술비용은 회당 300만원 한도로 연간 2회, 입·통원비용은 각각 1일당 최대 30만원 한도로 연간 20회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의료비 담보는 실제 치료비에서 자기부담금을 공제한 후 가입한 보장 비율만큼 보상받을 수 있는 특약으로 의료비 보장비율은 자기부담금 1·3만원 가입 시 70%, 80% 중에서 선택 가능하고, 자기부담금 50만원 가입 시에는 90% 비율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반려견 의료비 담보에는 자기부담금 50만원의 ‘프랜차이즈 공제’를 함께 운영한다. ‘프랜차이즈 공제’는 치료비가 공제금액 5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자기부담금 차감 없이 보상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의 컵커피 넘버원 바리스타룰스가 신제품 돌체 라떼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 '바리스타룰스 돌체 라떼'는 신선한 원유와 달콤한 연유를 넣어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원유와 연유의 부드러운 달콤함에 코스타리카 최고등급(SHB등급) 원두로 내린 콜드브루 추출액을 더했다. 카페 인기 메뉴인 '돌체 콜드브루'를 RTD로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매일유업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4월 한 달간 셀프 스튜디오 '하루필름'과 협업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루필름은 MZ세대들의 취향을 반영한 감성 셀프 사진관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4월 한 달 동안 '바리스타룰스 X 하루필름 프레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하루필름 매장에서 '바리스타룰스 프레임'을 선택해 사진을 촬영하면 참여자 모두에게 신제품 바리스타룰스 돌체 라떼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두 번째는 '바리스타룰스 오프라인 체험존' 이벤트다. 매일유업은 바리스타룰스 돌체 라떼와 함께 부드럽고 달콤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4월 7일부터 9일까지 하루필름 연트럴파크점에서 신제품 샘플링 및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kt cloud(대표이사 윤동식)가 창립 1주년을 맞아 임직원 기념행사를 갖고, 오는 18일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kt cloud summit 2023’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안으로는 임직원의 자부심 고취와 결속력을 다지고, 대외적으로 이해 관계자들과 최신 산업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행사 개최 등 지속 성장을 위한 적극적 행보에 나섰다. kt cloud는 지난해 4월 1일 KT의 클라우드·IDC 사업부문 분사로 설립됐으며, 국내 유일하게 IDC,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모두 보유해 고객 맞춤형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는 DX 전문기업이다. ‘22년에는 공공 시장 점유율 1위, AI 클라우드 서비스(HAC) 고도화, IDC 리더십 공고화 등 전 분야에서 결실을 맺고 ‘22년 매출이 5,500억을 상회하며 22%의 성장률과 영업이익은 33%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kt cloud는 3일 목동2 IDC에서 창립 1주년 임직원 기념행사를 열었다. 독립법인 설립을 선포했던 같은 자리에서 1년간의 성과와 23년 경영 방향을 공유해 그 의미를 더했다. 윤동식 대표는 임직원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23년 지속 성장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방한을 맞아 부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광고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4일부터 10일까지 부산광역시 광안, 구포, 대연, 동래, 사하, 센텀, 해운대 등 7개 삼성스토어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삼성전자가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선보인다. 삼성스토어의 현수막을 통해 부산 도심 곳곳에서 'WORLD EXPO 2030 BUSAN, KOREA'라는 영어 명칭이 부각되고 엑스포 유치 분위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부산 시내 주요 버스 정거장에서도 부산엑스포 응원 메시지를 넣은 갤럭시 S23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부산 외에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디지털 옥외광고 ▲삼성스토어 용산점 등 서울의 일부 매장 외벽 ▲인천공항 출국장의 디지털 옥외광고 등을 활용해 부산엑스포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3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와 ISE ▲2023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2022년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BIE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무선 청소기, 무선 전동드릴 등 건전지(배터리) 내장형 제품이 다양해지면서 배터리 및 충전기 노후, 취급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립소방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구동욱)은 2022년 진행한 화재 원인분석 및 감정의뢰 건수 216건 중 약 20%(40건)가 건전지 내장형 제품에 해당한다고 31일 밝혔다. 화재 원인분석 및 감정 의뢰는 모든 화재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며, 관할 소방서에서 명확한 화재 원인을 분석하지 못할 경우 국립소방연구원에 의뢰할 수 있다. 특히, 봄철을 맞아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충전기 등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국립소방연구원은 충전기능 제품의 구매 또는 사용 시 몇 가지 주의 사항을 강조했다. 먼저, 배터리팩, 충전기, 제품 본체 등 국가통합인증마크(KC 인증마크) 여부를 확인하고, 배터리 용량만큼 충전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과충전방지 회로가 적용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제품을 사용할 때에는 이물질에 따른 전기코드, 콘센트 등 오염·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탈부착 배터리의 경우 충격이나 과충전 등에 의한 외형 이상(변형) 여부를 점검하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내달부터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으로 전국 지하철 탑승구에서 등록장애인이 무임태그하고 승차할 수 있게 된다. 3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장애인등록증으로 무임태그 승차가 가능한 지하철은 장애인의 주소지가 속하는 지역의 지하철로 한정됐었다. 예컨대 서울에서 거주하는 장애인 A씨는 부산에 가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 이용할 때마다 장애인등록증을 제시하고 1회용 무임승차권을 발급받아 승차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교통카드 기능 있는 장애인등록증으로 ‘전국에서’ 무임태그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을 발급하는 지역이 종전에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충남 등 6개 시·도로 한정적이었으나 2023년 4월부터 ‘교통카드 기능 있는 장애인등록증’을 ‘전국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은 지하철요금 무임, 버스요금 유임 결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을 말한다. 장애인등록증의 종류는 금융기능(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 기능) 유무에 따라 ‘금융카드형 장애인등록증’과 ‘신분증형 장애인등록증’으로 구분되며, 등록장애인이 장애인등록증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