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충섭 기자 | 전기차 상용화의 가장 중요한 이슈는 배터리 성능이다. 그래서 글로벌 전기차 업계에서 개발경쟁이 가장 치열한 것이 배터리다. 화재 위험을 줄이면서도, 더 빠른 시간에, 한번 충전으로 더 멀리 가게 할 수 있는 기술이 핵심이다. LG에너지솔루션(대표 김종현)이 이러한 장점을 지닌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상온 충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바짝 다가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미국 샌디에이고 대학교(UCSD)와 공동 연구로 기존 60도 이상에서만 충전이 가능했던 기술적 한계를 넘어, 상온에서도 빠른 속도로 충전이 가능한 장수명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실리콘을 적용한 전고체 배터리 중 상온에서 충전과 방전 수명이 500회 이상인 건 처음이다. 500회 이상 충방전이 이후에도 잔존용량이 80%나 유지됐다고 한다. 논문은 지난 24일 세계 과학계 연구성과 지표의 기준이 되는 과학저널 '사이언스'지(373권 6562호)에 실렸다. 전고체(solid-sater battery) 배터리는 전해질이 고체이기 때문에 충격에 의한 누액 위험이 없고, 인화성 물질이 포함되지 않아 발화 가능성이 낮아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평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충섭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오는 30일부터 4일간 열리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여자골프대회를 다양한 재활용품 사용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기부금 모금 행사 등을 현장에서 갖는 이른바 '친환경 ESG' 컨셉으로 잡았다. 하나금융그룹은 23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주관 KLPGA, 총상금 15억원)을 오는 30일부터 4일간 경기도 포천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상금 15억원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다양한 재활용 용품과 친환경 물품을 선보이고, ESG 실천을 위한 기부금 모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하나금융그룹의 ESG 비전인 ‘Big Step for Tomorrow’의 적극적인 실천과 확산을 위한 친환경 골프대회로 열릴 예정이다. 먼저 대회장에서 마스크를 재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용품을 선보인다. 마스크를 활용한 재활용 물품 제작으로 유명한 김하늘 작가와의 협업으로 공장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마스크 원단, 마스크 불량품 등을 활용해 업사이클링(upcycling) 플라스틱 화분을 만들 계획이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버려지는 옷이나 플라스틱병에 별도로 가공 및 디자인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