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대우건설(대표 김보현)이 그동안 ‘푸르지오’와 ‘써밋’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를 이달말 자사가 시행·시공을 맡은 산업단지에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창원 동전산업단지와 경산지식산업지구에서 각각 25일과 30일에 개최되며, 두 산업단지 내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산업단지를 알리며 침체된 지역 경제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특히 행사시간은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로 정해, 퇴근 후 근로자들과 지역주민들이 부담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는 관람료가 없는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음악회는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품격 있는 연주로 클래식 선율을 전하고, ‘연희 Connect 이을’의 전통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가수 이기찬과 알리, 뮤지컬 배우 차지연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정상급 아티스트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대표 박지원)가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과 양수발전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과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양수발전 핵심 기자재 설계와 제작 기술 자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해외 선진사와의 협력을 통해 기자재 설계 및 제작 원천기술 확보에 속도를 낸다. 남부발전은 국산화 제품 실증 환경을 제공하고,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37년까지 국내에 설비용량 5.7GW(총 9개소) 규모의 양수발전소가 건설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남부발전과 향후 양수발전 프로젝트 진행 시 국산 기자재 활용으로 실질적 국산화율을 높이고, 나아가 국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은 “최근 양수발전 건설이 늘어나며 주기기 설계 및 제작 기술 자립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실증 환경을 제공한 남부발전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표 차재병)가 한국전자파학회 산하 정보정자연구회 주관으로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2025 전자기전 워크숍’에 참가해 전자전 항공기(이하 전자전기) 형상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KAI는 방사청이 추진하는 1조 7,775억 원 규모 한국형 전자전 항공기(Block-1) 체계개발 사업에 이달 초 제안서를 제출했고, 이번 행사에서 국내 기술 기반의 원거리 전자전기(SOJ)를 공개해 미래 전장 환경을 주도할 핵심 역량을 선보였다. KAI가 제시한 전자전기는 단순한 항공기 형상을 넘어 대한민국 유일의 완제기 체계종합업체로서 지난 40여 년간 축적해 온 국산항공기 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종합해 완성한 결과물이다. KAI는 백두체계 2차 사업을 민간 최초로 주관하면서 국내 기술로 민항기를 군용기로 전환하고 있으며, 보잉 737기반의 항공통제기(피스아이), P-3CK 해상초계기 등 다양한 특수목적임무기를 군요구도에 맞춰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세계적 수준의 항공기 설계, 시험, 감항인증 능력을 입증받았다. 또한, KT-1, T-50/TA-50/FA-50, KF-21, KUH, LAH 등 5개 기종 기반 20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한화오션(대표 김희철)이 세계 최대 해운사 중 하나인 대만 양밍해운(YangMing Marine Transport Corp.)으로부터 15,880 TEU LNG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7척을 1조 9,336억원에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9년 상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대형 컨테이너선은 15,880개의 컨테이너를 한꺼번에 운송할 수 있다. 특히 LNG 이중연료추진 엔진이 기본 탑재되며, 강화되는 국제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암모니아 이중연료추진으로 변경 가능한 암모니아 레디(Ammonia DF Ready) 사양으로 설계된다. 이를 통해 한화오션은 미래 친환경 연료 전환에 대한 기술적 대응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해운시장에서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Global Ocean Solution Provider)’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세계 최초로 1.0 bar 설계압력의 Type-B LNG 연료탱크가 적용된다. 기존 0.7 bar 대비 압력을 높임으로써 LNG 기화가스를 더 오랫동안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어 선박 운용 효율성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국내 최초 탄소섬유 독자기술을 보유한 HS효성첨단소재(대표 임진달)가 16일부터 18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CCE(China Composites Expo) 2025’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CCE 전시회는 매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전시회로 700개의 기업들이 항공우주, 자동차, 스포츠,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소재를 전시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3년부터 매년 CCE전시회에 꾸준히 참여하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왔다. 이번 전시에서 HS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 기반 신제품 및 산업별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HS효성첨단소재가 선보이는 3K 직물은 기존 제품에 비해 인장강도와 탄성률을 한층 강화시킨 제품으로 고사양 산업 제품은 물론 항공우주 분야까지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 주요 전시 품목은 ▲수소 및 고압용기용 고강도 섬유, ▲하키스틱·피클볼 라켓·헬멧 등 고성능 스포츠용품, ▲자동차 경량화 부품(휠·브레이크 디스크·본넷 등), ▲경량성과 고강성을 동시에 구현한 드론용 소재, ▲전선심재·교량로프 등 산업 및 건축용 복합재다. H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 대표 오세철)이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인 카타르 에너지와 서명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금액만 약 1조 4600억원 규모이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카타르 에너지 CEO인 사드 알 카비(Saad Al-Kaabi)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만 2000MW인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으로, 한국 건설 기업이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중 역대 최대 용량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9배에 달하는데다 사용되는 패널만 274만장에 이른다. 2030년 준공시 세계 최고 수준인 카타르의 1인당 전력사용량을 고려해도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셀트리온제약(대표 기우성)은 글로벌 시린지(Syringe) 제조ᆞ공급사 벡톤디킨슨(Becton Dickinson France S.A.S., 이하 BD) 및 BD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송도 셀트리온제약 연구소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셀트리온제약 유영호 사장을 비롯해 BD 본사 및 BD코리아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셀트리온제약은 BD사와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셀트리온제약의 의약품 위탁생산(CMO) 역량과 BD의 글로벌 시린지 고객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내외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PFS) CMO 사업을 본격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BD가 운영하는 CMO 파트너십 프로그램(BD&CMO Partnership Program)을 적극 활용해 BD의 주요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셀트리온제약의 PFS CMO 역량을 홍보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BD가 자신들의 글로벌 고객사를 전도유망한 CMO 기업과 연결시켜 주는 일종의 네트워킹 서비스로, 고객사의 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는 지역 복지기관 및 유관 기업과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 검진 및 식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SCL은 현대그린푸드,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서 지역 내 독거 어르신 약 50명을 대상으로 노인성 질환 특화 건강검진 서비스와 맞춤형 식단을 제공했다. 먼저 SCL은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를 찾아 노년층에게 필수적인 혈액종합검사, 비타민 프로파일 검사, 장내세균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를 토대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1:1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영양상담 서비스인 ‘그리팅 X’를 통해 개별 영양상담을 진행하고 맞춤형 식습관 개선 방안, 영양 균형 관리, 운동법 등 종합적인 건강 솔루션을 제공했다. SCL은 2021년부터 찾아가는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성남시 내 독거 어르신 300여 명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해왔다. 출장 건강검진 외에도 지속적인 심층 의료상담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 노인의 건강한 노년 생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 주우정)이 건축사업본부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제5회 사생대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생대회는 ‘내가 그린 안전한 현장’, ‘미래를 만드는 현대엔지니어링’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중·고등부 4개 부문에서 총 75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심사는 건축사업본부 내 팀별 조직문화 담당자와 임원진이 맡아 주제 연관성, 창의성,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2차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총 8개의 최우수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 작품들은 임직원과 방문객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1층 로비에 전시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건축사업본부는 임직원 자녀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사생대회를 진행해왔다. 지난 5년간 누적 526명의 임직원 자녀가 참여했으며, 해마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 자녀 초청행사,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 캠핑카 대여 서비스 등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및 문화활동, 지원 제도를 운영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정경구)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10만 병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강릉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 김선정 강릉시자원봉사센터장, 이창섭 HDC현대산업개발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지원한 생수는 강릉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강릉시 전역 주민들에게 긴급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 주말 반가운 단비가 내렸지만, 장기간 이어진 강수 부족으로 농업용수와 생활용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강릉시는 가뭄 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강릉 주민들께 당장 필요한 생수를 제공해 조금이나마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사회가 처한 현실적 어려움에 맞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봄 경북 산불 발생 당시, 이재민들에게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임시 쉼터 마련 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사회적 위기 등 다양한 상황에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