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지난 12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교대학원(KINGS)와 ‘글로벌 원자력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유기풍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교육과정과 기술개발·연구 등에 대한 상호협력 방향을 협의했다. 양사는 ▲정규 및 단기 교육과정 마련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및 현장견학 지원 ▲인력교류 및 공동연구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활용 ▲심포지엄·워크숍 공동개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협약으로 세계 각국이 주목하고 있는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원자력 기술 전문인재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봤고, KINGS를 통해 원전 관련 인적네트워크 확장 및 추가 사업기회도 기대하고 있다. KINGS는 에너지분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국내외 석사급 실무형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글로벌 인적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한국의 원전수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22개국 112명의 재학생이 대부분 원전도입 예상국 공무원과 전력회사에 재직하고 있다. 현재 447명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 안현호)이 현지시간으로 15일 필리핀 세자르 바사 공군기지에서 개최된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에 맞춰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현지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필리핀에서 30여년 만에 진행되는 에어쇼는 필리핀 공군 창군 75주년을 기념해 양국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블랙이글스가 필리핀 영공에 진입하자 필리핀 공군의 FA-50PH가 호위비행을 하며 환대와 예우를 표했다. 필리핀은 지난 2014년 정부 간 계약방식으로 FA-50PH 12대를 구매해 2017년 인도 후 성공적으로 전력화했다. 2017년 필리핀 마라위 전투 당시 투입된 FA-50PH는 큰 활약을 펼쳐 필리핀군으로부터 ‘게임체인저’라는 찬사를 받은바 있다. KAI는 주야간 표적식별 장비인 스나이퍼 포드(Sniper Pod)를 장착하고 레이저유도폭탄 운용능력, 임무시간과 작전반경이 대폭 늘어난 업그레이드된 FA-50을 제안하고 있으며 현재 필리핀 공군은 FA-50PH 추가 도입 외 8대의 KT-1급 신규 훈련기 도입 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 필리핀 공군 대변인 메이나드 마리아노 대령은 "FA-50PH 12대를 추가 검토하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우리은행(대표 이원덕)이 모바일 앱 ‘우리WON뱅킹’ 출시 3주년을 맞이해 ‘WON하는 지금!, WON&NOW’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우리WON뱅킹 모바일 앱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우리WON뱅킹 최초 가입 고객과 기존고객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에 처음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상당의 ▲GS칼텍스 주유쿠폰 ▲스타벅스 커피쿠폰 ▲파리바게뜨 미니케이크 쿠폰 중 1개 경품을 100% 제공한다. '3주년 행복한 시작' 이벤트는 기존고객과 신규고객 모두 ‘원뱅킹’, ‘3주년’, ‘축하해’ 제시어로 3행시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모바일 쿠폰을 2천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첫 가입 이벤트와 3행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순금열쇠10돈(1명) ▲루이비통 포쉐트키리가미(2명) ▲쌤소나이트 캐리어(3명) ▲애플 에어팟 3세대(5명) ▲정관장 에브리타임(30명)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기부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사회적 기업에서 제작한 가방·인형 등을 제공하는 'WON하는 세상 함께 만들어요' 이벤트는 참여 고객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경기도(도지사 김동연) 소방재난본부가 도내 쇼핑시설과 산후조리원 등에서 화재경보 수신기를 고장난 채로 방치하거나 방화셔터 하단에 판매 물건을 쌓아둔 상황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 주․정차 3대 불법행위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량한곳, 23곳(24%)이 적발, 과태료 3건, 조치명령 21건, 기관통보 2건 등 총 26건을 조치했다. A산후조리원은 화재경보시설인 수신기가 고장난 채 방치돼 있었고, B쇼핑센터는 수신기 연동을 정지해놔 화재가 발생했을 시 경보설비 동작이 불가능했다. 또한, C쇼핑센터는 방화셔터 하단에 판매 물건을 쌓아놔 방화구획 용도 장애로 밝혀졌다. 도는 비상구 통로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유도등 점등이 불량한 쇼핑센터와 산후조리원이 적발됐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앞서 단속 날짜를 사전에 공지했지만 위법행위가 적발되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대형 인명피해 예방 등을 위해 전남소방본부는 병원 피난안전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와 화재안전컨실팅을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경상남도소방본부와 충북소방본부 등에서는 다가오는 추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최근 들어 리프트 끼임·추락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관련 업계 관리자와 근무자들이 주의하며 작업을 진행해야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 7월 14일 경북 포항시의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에 설치된 복층 리프트가 갑자기 동시에 추락해 타고 내려가던 작업자 중 2명은 골정 등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아래쪽에 타고 있던 1명의 작업자는 사망했다. 추락사고 뿐만 아니라 끼임사고도 발생했다. 지난봄월 3일 전북 임실군 소재의 카센터에서 리프트 위에 올려진 화물차가 수리를 하던 도중 리프트 양쪽 기둥 사이로 들어가 화물차에서 수리하던 작업자 1명이 그 사이에 끼여 목숨을 잃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7월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현황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수치와 떨어짐·끼임 유형의 사고는 감소했지만 올해 상반기 대규모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36건 중 19건은 굴착기, 이동식크레인, 리프트 등의 기계·장비에 의한 사망으로 밝혀져 각별히 주의를 해야한다. 위와 같은 리프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승강로 주변에 방호울과 낙하방지장치, 충격완충장치, 로프이완감지장치 등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대우조선해양(대표 박두선)이 대형 LNG운반선 1척을 아시아지역 선주로부터 3,112억원에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6년 하반기까지 선주측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 운반선으로, 저악 이중연료추진엔진(ME-GA)과 재액화설비가 탑재되어 대기 오염물질 배출을 대폭 줄일 수있는 친환경 선박이다. 올해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선박 27척 모두 이중연료추진선박으로 친환경 선박에 앞장서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LNG 운반선 21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창정비 1척 등 29척/기 약 66.7억 달러 상당의 일감을 확보해 올해 목표인 89억달러 대비 약 75%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은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중연료추진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종에서 지속적인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명품 선박을 건조해 선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해양환경 정화를 위해 충청남도 보령시 소재 대천해수욕장에서 ‘줍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가족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가벼운 달리기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을 일컫는 말이다. 한화건설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공식 후원사로 박람회 인근 해변을 정화하고 일상 속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폐플라스틱 원단으로 제작한 친환경 티셔츠와 생분해성 쓰레기봉투, 집게, 장갑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증정했으며, 봉사단은 폭우가 지나간 다음날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쓰레기를 청소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뜻깊은 활동에 참여해서 의미가 깊다”며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것처럼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삼성물산(대표 고정석·오세철·한승환)의 패션부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국내 패션업계·쇼핑몰 최초로 ISMS-P 통합인증을 재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ISMS-P’ 통합 인증은 기존 두 개의 인증으로 나눠져 있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과 개인정보보호 인증 제도를 하나로 합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로 취득 후 3년의 유효기간이 부여되고 인증 유효기간 중 매년 사후관리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이 유지된다. 지난 2019년 ISMS-P 통합 인증을 획득한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업계에서 처음 재인증을 받았다. SSF샵과 토리버치 온라인몰, 공식 홈페이지, SFDF(삼성패션디자인펀드) 사이트 등 모든 온리인 서비스 및 운영에 대한 고객정보보호·서비스 안정성이 공신력이 있는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이번 재인증을 위해 플랫폼 보안 강화와 보안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했다. 2019년부터 SeCaaS 보안관제와 클라우드 점검 자동화로 체계를 구축해 지속 유지하고 있으며, SeCaaS 보안관제를 통해 매년 디도스 등 해킹 공격을 220만여 건 방어한 바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오뚜기(대표 함영준·황성만)가 전통 채식 레스토랑 ‘두수고방’과 협업하여 채식 재료만을 사용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두수고방은 경기도 수원시 앨리웨이 광교에 위치한 채식 레스토랑으로 사찰 음식의 대가인 정관 스님의 제자 오경순 셰프가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 오픈한 이후 한국의 채식 먹거리와 식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오뚜기는 최근 건강 트렌드 확대와 레스토랑 간편식(RMR) 시장의 성장에 따라 채식 전문점과 함께 컵밥과 죽을 RMR로 재탄생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전략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오뚜기는 팥, 들깨, 버섯 등 다양한 원료를 활용해 한식의 장점을 살린 한국형 채식 스타일의 ‘두수고방 컵밥(4종)·죽(4종)’ 8종을 선보인다. 컵밥은 ▲산채나물 비빔밥 ▲버섯들깨미역국밥 ▲시래기 된장국밥 ▲모둠버섯밥 등 4종으로 9월 중 출시 예정이며, 죽 4종은 ▲수수팥범벅 ▲들깨버섯죽 ▲된장보리죽 ▲흑임자죽 등으로 공식몰인 오뚜기몰과 마켓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9월 출시 예정인 위 제품들은 마켓컬리에서 9월 5일부터 19일까지 약 2주간 한정 수량 가격할인 프로모션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이 미국 국방 전문 매체 디펜스뉴스가 지난 11일 발표한 ‘2022년 세계 100대 방산업체(Top 100 for 2022)'에서 기존 65위에서 3계단 상승한 62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디펜스뉴스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해 15억 9천만 달러((약 2조765억 원), 2020년에는 13억5700만 달러(약 1조772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8일 LIG넥스원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영업이익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4.8%, 16.1% 증가했다. 올해 양상 사업 및 수출 확대로 성장세가 지속됐고 매출증가에 따른 규모와 효과와 수출사업 매출비중 증가, 원가율 개선 등으로 영업이익이늘어났다고 LIG넥스원이 설명했다. LIG넥스원은 해외 수주 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 지난달 미국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해상 연합훈련 ’환태평양훈련(림팩)‘에서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을 선보여 각국 해군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19년 10월 미국 FCT(Foreign Comparative Test, 해외비교시험) 프로그램에서 미국 국방부 평가단의